[OSEN=지민경 기자] ‘K팝스타 시즌2’ 방예담이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OSEN 취재 결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방예담이 출연한다. 며칠 전 방예담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몇몇 팬들에게 목격되기도.

YG 남자 신인그룹 선발 방송은 올해 말 시작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데뷔는 내년 초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방예담의 참여로 볼 때 YG 차세대 남자그룹은 15~18세로 구성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5년간 YG 연습생을 거친 방예담이 2019년 YG차세대 남자 그룹에 선발될 수 있을지는 이번 방송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2년생인 방예담은 올해 17살로 11살의 나이에 2013년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영재성과 스타성을 발휘하며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 5년간 YG에서 혹독한 연습생 시기를 거치며 실력을 쌓아오던 중 작년 11월 JYP의 남자 신인육성프로그램에 YG대표로 출전하며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폭풍 성장한 방예담의 모습과 매력적인 음색, 뛰어난 실력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방예담의 데뷔에 큰 기대를 몰고 왔다.

이번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결성되는 그룹은 빅뱅, 위너, 아이콘에 이어 YG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과연 이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는 그간 YG에서 감춰놓았던 어떤 보석들이 공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