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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4 23:42
[걸그룹] 아키모토의 선택, 그리고...
 글쓴이 : 내안의Blue
조회 : 2,293  

오늘 발표된 akb48의 긴급공지를 통해 IZ*ONE 일본 멤버들의 2년반 전임이 확정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보면서 아키모토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이번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아마도 며칠 전 불거졌던 BTS 협업 취소의 영향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즉, 한국 내 자신에 대한 반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고, 그로 인해 나름 계획했고 기대했던 IZ*ONE 결성의 효과가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한 것이 아닐까 추측 해봅니다. IZ*ONE이 한국에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동을 해야 하는 하고 더 나아가 잘 된다면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진출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벌써부터 한국 내에서는 겸임 문제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고, 그렇다면 차라리 아예 완전히 전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습니다. (처음 CJ측과의 협상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처음부터 완전 전임인 조건이었을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아키모토가 이번에 11월28일 발매하는 앨범의 선발인원에 프로듀스48 최종 20인 안에 들었던 8명의 AKB 멤버들을 선택했다는 것은 분명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즉,


1. 프로듀스48에서 마지막까지 수고한 8명에게 베푸는 표면적 포상의 의미가 있을 것 같고,


2. 프로듀스48 참가로 인해 발생한 AKB 멤버들에 대한 한국인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서 수익화하려는 것이기도 할 것이며,


3. 프로듀스48을 진행하며 참가했던 멤버들과 그렇지 않았던 멤버들 사이에 어느 정도 기량의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해보는 시험적 단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아키모토는 한국 아이돌이 메이저 리그라면 일본 아이돌은 고교 수준이라고 평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한일간의 아이돌 수준 격차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인식일테고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을 통해 몇달간 한국에서 수련한 멤버들의 발전된 모습을 다른 멤버들에게 보여주며 자극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내심이 깔려 있지 않나 싶습니다.



향후의 행보에 대해서 아키모토가 자신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전에는 확실한 내심을 알 수 없겠지만 귀동냥으로 들었던 지금까지 그가 일본에서 어떻게 아이돌 사업을 해왔는지에 대한 단편적 지식만으로 추론을 해보자면


1. 그는 AKB48 성장의 한계를 돌파할 출구로 K-POP의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즉, 이번 프로듀스48의 협업을 통해서 그는 한국 아이돌 성장 시스템을 일본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2. 프로듀스48이 진행되던 초반에는 한국내 AKB48에 대한 인지도가 소수였지만 방송이 진행될 수록 그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아키모토는 다른 동남아에서처럼 한국에서도 AKB48의 진출이 가능할 것인가를 검토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 IZ*ONE 최종 멤버 구성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한국내 다수 인식은 AKB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더불어 BTS 협업의 어그러짐에서도 드러났던 한국내 일본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의 확인으로도 이미 포기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 아키모토는 사업적 목표를 가지고 이번 협업을 했을 것이고 그 효과가 즉시적으로 나타났다고 보여집니다. 일본 멤버들의 쇼륨에 한국인들이 열심히 타워를 올려주고 있다고 하는 소식이 그것을 반증하는 것일테죠. 물론 그것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의문이지만 아키모토 입장에서는 가능한 오래 또는 지속적으로 내지 확장적으로 계속 한국인들의 관심을 가져가고 싶을 것이고 그렇게 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입니다. 그를 위해서 아마도 프로듀스48에 출현했던 일본 멤버들을 보이지 않게 AKB 팀내 주축으로 이끌려 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4. 향후 아이돌 사업에 있어서 아키모토가 선택할 것으로 보여지는 방향성은 4가지 정도입니다.


- 하나는 기존의 AKB의 주 고객층을 시대에 맞게 젊은 층으로 끌어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과다한 인원을 줄이고 수준을 높여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또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만한 투자를 해야하는 데 그런 시스템을 갖추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결국 단기적으로 수익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 또는 프로듀스48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AKB 멤버들을 모아서 한국식 트레이닝을 시켜 데뷔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과거 IBI나 JBJ 처럼 말이죠. 이런 경우라면 상당히 현실성이 높은 방식일 것 같습니다. 이미 한국식 트레이닝을 경험한 멤버들이기 때문에 좋은 트레이너만 갖춘다면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신 그들이 소속되어 있던 기존 AKB에서의 손실과 참여하지 못한 AKB 멤버들의 상대적 상실감 등이 문제가 되겠죠.


- 아니면 수익성을 위해서 기존의 AKB48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주 새로운 인물로 한국적 아이돌 트레이닝을 거친 새 아이돌 팀을 구성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것도 아키모토 입장에서는 시도해볼 수 있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이럴 경우 육성 시스템부터 새로 갖추어야 한다는 부담과 데뷔까지 장시간이 소요된다는 현실적인 단점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 한국과의 협업을 지속할 생각이 있다면 한국을 아이돌 육성 기지로 삼고 일본을 판매처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국의 중소 규모 기획사에서 실력있는 아이돌을 육성하면 아키모토가 일본에서의 데뷔와 활동을 지원하는 협업을 하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일본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본인 멤버를 아키모토가 발굴해서 합류시키는 역할 같은 것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키모토가 더 욕심을 부려서 이것을 중간 과정으로 삼고 한국적 아이돌 육성 시스템을 마스터 한 이후 자신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아이돌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거꾸로 한국에 역수출하는 것도 꿈꿀 수 있겠죠.)



문화라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고여있으면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결국 쇠퇴하게 됩니다. 현재 일본이 겪고 있는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고질적 문제는 너무도 변화를 싫어하는 국민성에 기초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반면 우리는 너무도 새로운 것에 집착하고 빠른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전반의 흐름으로 인해 역동적이기는 하지만 보존해야 할 것조차 구식으로 치부해서 쉽게 버리고 지나온 것에 대한 쳬계적 정립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도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는 한일간의 상황이 서로를 바라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로 삼는다면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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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소년 18-09-24 23:45
   
나아가서 아키모토가 자신이 취약하다 생각하는 보이그룹 만들기에 도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쟈니스가 독점하는 구도를 깨기 위한 도전을 해보는 것은 아닌지...
     
아날로그 18-09-24 23:50
   
그냥 일본에서 피폭소년단 같은거 하나 만들어서
원전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하면 중박은 가지 않을까요?
아리온 18-09-24 23:48
   
첫번째 가정부터 틀림.
BTS관련사건 터지기전에 이미 선발멤버 뽑은지는 한참되었고, 이미 MV까지 찍었음.
     
내안의Blue 18-09-24 23:58
   
전임/겸임의 문제와 그것이 무슨 관련인가요?
          
아리온 18-09-25 01:21
   
이번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는 아마도 며칠 전 불거졌던 BTS 협업 취소의 영향이 있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아키모토가 이번에 11월28일 발매하는 앨범의 선발인원에 프로듀스48 최종 20인 안에 들었던 8명의 AKB 멤버들을 선택했다는 것은 분명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
54번째 싱글 MV는 이미 9월중순에 찍음.
곡,가사가 이미 나왔다는 이야기.
BTS 협업취소로 인한 전/겸임 건은 곡 가사를 보면 알게 될 일.

단순히 현 상황까지 오면서 돈이 되니까 운영에서 전임결정한거지.
절대 협업취소니 반감탓이 아님.
왜 사람들이 아키돼지. 아키돼지하는지에 대해서 단순히 뚱뚱해서가 아님.
               
내안의Blue 18-09-25 01:53
   
아키모토가 이익을 쫓아 결정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말씀이죠.
그리고 또 너무나 당연히 새 일범의 곡과 가사가 미리 나왔을 것이고 IZ*ONE 활동이 본격화하기 전에 MV도 찍을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제 생각은 전임의 기간을 놓고 저울질을 했을 것이란 거죠. 어느 것이 더 이익인지.
Mnet이던 AKS건 어느 쪽도 전임의 기간을 확실히 해주지 않았던 것도 그 저울질의 일환이었을 수 있고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중간 시점에서 서로 잠정 합의에 이르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그것이 최근의 사태와 맞물려서 최종적으로 변경되어 결정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스스787 18-09-24 23:53
   
아키모토가 생각 보다 야망이 있는 사람이네요.
역시 한국 시장을 목표로 이번 akb48멤버 구성한거 같네요
나아가서는 한국을 발판으로 글로벌 진출을 꾀한다는 야심의 표현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통하면 글로벌도 통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달은 거 같습니다.
한국 엔터사들도 긴장해야 할거 같네요.akb가 더이상 내수용만이 아니라는 얘기 같네요.
일본 총선 순위 무시하고 한국에서의 인지도 위주로 akb 새앨범 참여할 멤버 구성한 거 보면 꽤 대담한 결단이었다 생각합니다.
방탄 협업 건도 그렇고..왠지 우리가 방어전 치르는 느낌이랄까...
후루츠믹스 18-09-24 23:55
   
사실 사업가의 목표는 단순함. 돈 그게 끝
그래서 전임으로 벌수있는 돈 > 겸임으로 벌수있는 돈
전자가 크다고 생각해서 전임을 택한 거죠.
이게 끝.
친구네집 18-09-25 00:22
   
전임 여부는 프듀 시작전에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엠넷에서 진행할 이유가 없으니... 단지 전임기간을 계약대로 할지 아니면 늘릴지 정도... 그게 아니면 보다 세부사항을 조정하려고 지금까지 시간을 지체했겠죠
     
내안의Blue 18-09-25 01:16
   
그럴 가능성도 물론 배제할 수 없습니다만, 일본 멤버들이 인터뷰한 것에 따르면 처음 지원을 할 때 AKS측으로부터 별다른 자세한 설명없이 지원할 사람은 지원하라는 식이었다는 것은 그 때까지 명확한 사항이 결정나지 않았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더불어 프듀48에 지원한 일본 멤버들 중 상당수가 미성년 학생들입니다. 만약 전임으로 2년반을 활동해야 한다는 것을 사전 고지했다면 과연 170여명이나 지원할 수 있었을까요? 초기에 그런 사항이 아니었거나 미확정이었기 때문에 그처럼 많은 수가 지원 했었던 것이라고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요?
히토미가 학교를 자퇴했다는 것은 한국활동을 하면서 정상적으로 일본학교를 다니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예술고는 활동 자체를 출석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학교생활과 연예계 생활을 병행할 수 있지만 일본 멤버는 그것이 불가능한 거죠.
제반 사항들을 고려해볼 때 처음부터 2년반 전임이라고 확정되었다고 보기 어렵고 AKS측과 상당히 긴 협상을 거쳤을 거라 짐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MNET측도 전임 부분에 대해서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명쾌하게 표현하지 못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나201 18-09-25 01:13
   
우선은 야스시는 akb를 반포기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kpop에 대항하기 위해서 노키자카46. 케이키자카46을 만들어서 10대를 공략하려고 했죠.

여기서 두가지 적용을 하게 됩니다.
46시리즈에서 소니와 협약.
선출방식, 교육방식, 센터선발의 기준이나 방식의 미확인, (결국 야스시 맘대로란 소리)

이게 현재 akb48과 가장 다른점이고 대충 akb에 들어올려고 하는 애덜중 괜잖은 애덜만으로 구성.
(일명 인력 빼돌리기죠.)
전혀 다른 성격의 조직을 만들어내죠.

그러나 이것도 자체적으로 실패라는 결론에 이른것 같읍니다.

세계시장에 비로 볼때는 경쟁력이없다고 판단한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3년전부터 엠넷에서 협약하려고 접근한 것 같읍니다.

이게 시기적을 사시하라리노의 akb장악과 연봉협상으로 개겨 오를때랑 시기가 겹칩니다.
(사시하라 리노, 미야자키 미호 둘이 데뷔동기 기수임)

거의 야스시의 관리능력보다는 사시하라 리노의 손길이 더 강했다라는 것이죠.
심지어 akb내의 인원중에서 제일 스타급이라서 짜르지도 못하는 상황.

의외로 후배중 괜잖은 애덜을 내보내거나 묻히게 하고 자신의 꼬붕을 잘내세움.
대표적인 인물이 사쿠라.

현재 프듀이후에 가장 곤란한 상황이 바로 사시하라리노임.
프듀시작전에 능력없고 인기없는애덜은 지원해라.. 식으로 발언 하면서
akb내에 일종의 경고장을 날렸음..

그걸을 첫번째 거부하고 나온 인물, 바로 미야자키 미호를 위시한 정말 인기없는 애들,  다카하시 쥬리 패들.
마츠이쥬리나는 단독으로 나오고  사쿠라를 위시한 그 아랫 것들.. 나코  미쿠  그리고 시로마 미루는 다른 소속사에서 참여.
 akb는 세부류가 실질적인 상황.

실제로 인기멤버는 참여안했다고 보는 것이 맞다.

작년 마마무대에서 나온인원이 정예멤버라고 보는 것이 맞다.
하지만, 그중에서 실질적인 차세대급이였고,

사시하라 리노마저도 참석을 안하면서 실질적인 akb 멤버는 없었다고 보면된다.

이 부류를 보면 사시하라 리노의 반대세력들이 주류라는 것이다.

hkt48 을 빼면 .. 사실상 akb인원중에서 데뷔한 인원은 없다고 봐야 한다.

혼다 히토미 마저도 akb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곁가지 멤버이고,

실질적인 akb인원 다카하시 쥬리, 코지마 마코, 무토토무, 실질적인 멤버라고 할수 잇다.

근데 다들 교육에만 신경쓰고.. 데뷔적인 등수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일종에 교육을 받으려고 온 견습생?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지금 akb 집단은 축소기미가 보인다.
아마도 내년 6개단체중.. 한개 내지 두개는 없어질것으로 보인다.

hkt는 아마도 폐쇄할 모양새다.

아니면 다른데 넘기거나. 할것으로 보여진다.

둘째 현재 야스시가 가장 오판하고 있는것이 바로 프로듀싱능력 부족이라는 사실이다.
이번 컨셉평가당시 여기저기 각기획사에서 작곡가 및 프로듀싱하면서 곡을 주면서

kpop의 능력을 절실히 깨달았을 것이다.
심지어 이미 저번 데뷔자가 작곡가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는것으로 사실상 맞상대하는것을 포기했을수도 있다.

성장형 아이돌이라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성장력이라는것 자체가 우스운 말이고 사실상 방치.

현 akb시스템과 46시리즈도 완패라는 것을
한마디로 우익사상의 기본인 탈아정책. 아시아를 무시한 정책이.
그결실맺은 것이다. 한마디로 갈라파고스화되어버린것을 이제서야 느낀것이고,
그것을 탈피하기에는 현재 일본에서 희망은 없다고 판단한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현재 kpop시스템을 따라가야하는데 이미 격차가 벌어질대로 벌어져서
사실상 시스템구축은 꿈도 못꿀지경..인 자가당착에 빠진 상황이다.

정부자금인 쿨제팬지원금은 이미 고갈을 보이고 있고,
현재로서는 어떻게든지 kpop의 인지도 보다는 현 kpop시스템에 더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고,

그 일례가 바로 이 프듀 참여일것이다.
한국의 시스템상에서 얼마나 애들의 질적향상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이번 앨범이다.

아마도 이제는 많은 연구생을 데리고 있는 것 보다 가지치기수순으로 들어갈것으로 보여진다.
한마디로 비교대상을 선정해놓고 기준을 정해서
능력안되면 바로 짤라버리는 올해 이앨범이 끝나고서 바로 akb의 가지치기에 들어갈것이 확연히 보인다.

그리고 오사카, 나고야는 사실상 다른 소속사이니 놔두지만,

그외 야스시 직속은 거의 집단 정리체제로 들어설것으로 보여진다.
아마도 150여명 이하로 체제를 구축하려 들것이다.

팀8은 스즈키 소속이니 건들수는 없지만,
하필 혼다 히토미.. 제일 뜨지 말아야 할 인원이 선발.. .솔직히 퇴출을 해주었으면 하는 인원이기도 하다.

소원대로 아이즈원으로 보내버렸으니 스즈키측으로서는 좋다 나쁘다.. 할 이유가 없다.
오히려 득이 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쥬리, 마코, 토무 사호, 사실상 실질적인 차세대급은 하나도 뽑히지 않았다.
더 무시무시한것은 미야자키 미호의 재등장이다.

미야자키 미호, 에 관한 인터뷰는 사실, 무서워서 다가 갈수없는 선배 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워낙 어릴적에 팬들의 악플, 비방을 일상생활처럼 지내온 인물,
사실 달관햇다고 할정도 무표정의 대명사이기도 한 인물이다.

거기에 akb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알고 잇고, 스스로가 이 그룹을 한심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중 한사람.

근데 프듀를 갖다오면서 전국구적인 선배로 등극한 상황이다.

프듀참가자들이 사실 거의 미호에게 의지한 모양새, 모든 한국어통역을 자처하면서
인맥적인 면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

심지어 한국의 인맥을 확보한 상황에서 (크레용팝하고 인맥적인 교류가 있었음)
현재 한국에도 인지도를 높여놔서 사실상 한국의 데뷔는 올해 말되면 나올 것으로 보여짐.

이제 프듀48은 없다고 본다면 실질적인 한국의 데뷔를 통할 루트는 미야자키 미호로 보여짐.
야스시로서는 미호의 한국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예상됨.

한국, 일본 동시를 오가면서 활동하면 사실상 이미 kpop에 제대로 된 진출은 사실상 없다고 본다면.
차순은 미야자키미호를 통할수도 있다. 라고 봄..

현재 실질적인 왕언니의 탄생이 되는 것임.

즉, 현재 상황을 완전히 뒤집은 판을 짤것으로 보여진다라는 이야기임.

1. 사시하라리노의 독주체제를 붕괴하고,
2. 차세대급인원을 프듀에서 교육시키고
3. 현재 인원을 줄여버릴 구실을 만들고,
4. 현재 교육인원을 한국에서 충당.
5. 프로듀싱능력을 받을려고 빅히트와 접촉.

현재 야스시는 판을 엎고 새판을 짜려고 노력중인 상황으로 보여짐.

올해 말에 이 앨범이 나오고서 hkt 합병 또는 해체가 나올지 두고 볼 상황.
     
내안의Blue 18-09-25 01:29
   
먼저 주변적 설명 감사합니다.
아키모토와 AKB가 변화의 기로에 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도 이번에 나오는 앨범이 변화의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프듀48에 참여했던 멤버들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기존 AKB 팬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과연 얼마나 신규 팬이 유입될지,
신규 팬층이 어느 정도 있다면 어떤 구성일지.
그런 결과에 따라 아키모토가 K-POP과 어떻게 연계할지 조금 더 확실한 태도를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누런봉다리 18-09-25 07:34
   
이 댓글이랑 내안의 블루님 글을 보고 느낀점이 진짜 akb판은 정치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ㅡ,ㅡ
이건 무슨 큰 영지 가지고 있는 쇼군에 ㅡ,ㅡ 독립 세력에 ㅋㅋ 저런 애들이 노래 춤을 못배우고
잘팔리는 기술만 배우는거 같네요 결국에 잘 팔려야 권력이 생기니깐요
컬링 18-09-25 02:31
   
AKB막부...  느낌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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