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앰이 말합니다.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스스로에게 이야기하세요.
굳이 허울을 입혀서 듣는이로 하여금 억지 멋을 뽑낼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을 얘기하잖아요.진정성 보다 큰 임팩트는 무얼까요? 비틀즈급이라는 기대감이 또 알앰을 구속하는걸 원하시나요? 그가 하고자 하는 얘기는 그의 얘기를 듣고 싶은 하는 이들에겐 최고의 명연설 이었을겁니다.
정치적으로 깊게 들어가야 좋을게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뜻으로 말해도 정치적으론 항상 반대세력이 존재하니까요.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뭐 배부른 투정하나 부리자면 마지막에 내 정체성은 한국인이라 마지막 인사는 한국어로 하겠다하고 한국어 인사 한번 해줬으면 했는데...배부른 투정이었습니다.
역시 관심없는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였군요.방탄을 좋아하는 팬들 입장에서 그들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자신들의 얘기를 하면서 아미에게 공감대를 얻는다는건대.진정성을 가장 중요시 하는 그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봅니다.그들의 얘기에 가장 관심 가지는 사람들이 누구일거라고 보시나요?그 자리에 있는 각국 정상들이나 나이 지긋한 기성세대들이 많을까요? Rm이 말했듯이 그도 그저 평범한 25세의 젊은이로써 그 자리에 섰습니다.그가 세계 정치를 이끄는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피치를 했다면 그게 젊은이들에게 진정 와 다았을까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진솔적이며 최선의 눈 높이에서 그가 주어진 연설을 훌륭히 해 냈다고 생각됩니다.바라보는 시각은 다들 다르겠지만 기성세대가 얼마나 다른 편견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을 보는지 새쌈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RM이 참가해서 연설한 유니세프 회의 목적과 방탄이 유니세프와 한 캠페인 내용을 모르니 그런 말이 나오는거, 그리고 방탄에 대해 말하는 자리가 아니고 이 시대 젊은이를 대표하여 그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성공한 아티스트로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음.... 그리고 설교식 연설보다 개인의 경험을 말하면서 어떤 식으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라는게 훨씬 설득력이 있는거임..
누구나 자신의 기준에 맞춰 판단들을 하죠. 조금만 옆을 보면 세상에는 나와 다른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됩니다.전 솔직히 가생이에서 남돌 얘기 하면 조금 소외당하고 아이돌에 대해 아직은 편견을 두는것을 가끔 보게됩니다.남초 사이트라 그러하다 라는 답을 몇번 들었죠.
저도40중반줄의 남성 입니다.저 또한 그러했음을 부정하진 않을게요. 방탄에 대해 알고 나서 저 또한 얼마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젊은 세대들을 바라봤는지 후회하게 됐습니다.젊은 날 그렇게 꼰대들을 욕하던 저였지만 내가 이 나이줄에 들어서 그들과 같이 변해 버린걸 알았을때 너무 부끄럽더군요.가생이 회원님들 중에 간혹 방탄에 대한 기대로 그들의 성과나 결실에만 관심두는 글들을 가끔봅니다.그들의 노래라곤 유툽에 올라온 타이틀 곡 몇번 들은 걸로 그들의 음악성을 판단하기도 하고요.남돌 노래에 시간 할여해서 찾아보긴 쉽지 않겠죠.시간 쪼개서 내가수 챙기기에도 빠듯하시겠죠 당연히.방탄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관심 있으실때 가끔 그들의 숨은 노래랑 그 가삿말 한번 권해드립니다.그 정도는 해보고 방탄에 대해 핀잔도 주고 비판도 하는건 팬으로써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