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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6 21:03
[잡담] 일본시장이 집어삼킨 K팝
 글쓴이 : 뚜두뚜드
조회 : 3,886  

영어를 쓰지 않는 나라가 본토발음 흉내내서 미국노래한다고 
그게 통할것 같습니까? 
지들 나라에는 진짜 본토발음으로 더 잘부르는 넘이 있는데.. 
그게 통하냐고요?

그래서 3대 기획사의 보아도 원걸도 씨엘도 모두 실패한겁니다.

설령 그게 통한다해도 그게 K팝입니까? 그건 그냥 팝입니다. 
아바든 저스틴비버든 국적이 달라도 그건 그냥 팝입니다.

K팝은 한국어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중간중간 들리는 익숙한 영어발음이 
전세계에 통하는 겁니다. 
여기서 몇번 밝혔는데.. 그래서 저는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도 반대하는 겁니다.
k팝의 세계화란건 그런게 아닙니다. 

싸이 이후 방탄같은 그룹은 훨씬 더 빨리 등장할수 있었습니다. 
근데 우리 스스로 싸이를 돌연변이 취급하고 포기했던 겁니다.

빅뱅이 판타스틱 베이비로 전세계의 관심을 끌다 한짓은..
일본에서 쳐박혀 돈버는 거였습니다.
소녀시대가 아이갓어 보이로 전세계의 관심을 끌다 한짓은..
일본에서 쳐박혀 돈버는 거였습니다.

언제든 방탄같은 그룹이 나올수 있었는데 그때마다 소속사의 돈벌이로 이용돼 
일본에서 썩어버린겁니다. 
지금 돈독오른 jyp가 썩어빠진 yg와 sm한테 배워 트와이스한테 
똑같은 짓을 시키려 하고 있고요.

k팝의 세계화란건 별거 아닙니다.
방탄처럼 뜨고나서 계속 전진하는 겁니다.
방탄이 거대기획사 소속이었으면 쩔어나 불타오르네로 인기끌었을때
바로 일본에 쳐박혀 돈벌이 했을 겁니다.

하지만 다행히 전진을 선택한 겁니다.

애초에 국가 전체가 혐한으로 유지되는 일본은.. 삼성도 상호를 지우고 
팔아야 할만큼 폐쇄적인 나라입니다. 
그들은 차라리 중국한테 고개를 숙였지 한국한텐 지고싶지 않다는 의식이 
전반에 깔려있습니다. 

무슨 원숭이도 아니고 상표를 지운다고 더사게 웃기지도 않지만.. 
갈라파고스로 도태되고있는 일본은 그런곳입니다. 

그런 일본에서 K팝의 정체성도 버리고 일본어로 신곡내는 일을 반복하는한 
K팝의 미래는 없습니다. 
날개를 꺽이고 주저앉는 K팝그룹의 묘비명만 늘어날 뿐입니다. 

70년전 전쟁의 잿더미에서 시작한 우리는 미미했고.. 
K팝은 일본을 이용해 발전해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일본시장이란 유혹에 집어삼켜 K팝이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기획사들이 쉽게 돈벌수있는 일본이란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발 더 도약할수 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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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파도 18-09-26 21:07
   
빌보드 입성 아카데미랑 같은 차원의 글
EnterDragon 18-09-26 21:14
   
기획사가 원한다고해서 세계를 진출 가능할거 같습니까?
팬이 없는 나라에서 활동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방탄은 아미라는 거대 팬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거였죠.
방탄이 특이 케이스인겁니다.
디펜더 18-09-26 21:19
   
뭘 진지하게 댓글들을~~ㅇㅇ;;
시간 낭비임 ...
버섯돌이 18-09-26 21:21
   
방탄만 보기때문에 좁아진 시야네요. 일본 중국 활동한다고 미국진출이 안되는거라 생각하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거. 소녀시대는 아이갓어보이 훠얼씬 전부터 일본 활동도 했습니다. 미국에 진출하지 못한건 도중에 일본으로 빠져서가 아니라 그만큼 팔리지 않았던겁니다. 회사가 바보도 아니고 되는데 안하는거라 생각함?

아이갓어보이로 뜨고 수익이 나는데 sm은 그룹 전체 끌고가서 sm 콘서트를 하겠음? 소녀시대 하나 보내서 공연하게 하지?

그만한 팬덤을 끌어모아 콘서트 열어서 돈 버는걸로 충분하다면 빅뱅이 뭐하러 일본을 갔겠음? JYP가 미국 뚫어보겠다고 삽질한것도 죄다 잊어먹은듯? 싸이 이후 방탄이 나온것도 기적임. 저걸 당연하게 보지 말아요. 무수하게 한국어로 된 아이돌 노래가 쏟아지는데 한국어가 그렇게 온갖 매력이 뿜어지는거라면 진작에 다른 그룹이 떴어야 했습니다.
멘더 18-09-26 21:22
   
ㅎㅎ 아니 이런분을 왜 기획사에서 안데려감 ㅎㅎㅎ 아니지 그냥 기획사를 차려~~ 그렇게 잘알면서 왜 방구석에서 키보드질하지?  기획사 차림 되잖아 ㅎㅎㅎ
새콤한농약 18-09-26 21:23
   
지금도 고민하고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글로벌 팬덤을 어떻게 만들고 지속가능하게 가져갈지 각 기획사들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더 높은 곳으로의 K-POP도약을 위해서는...
우다럄 18-09-26 21:24
   
GD 경우는
솔로로 돔투어돌고 일본가수중에도 솔로로
 돌수있는 사람 몇명없음

노래 대부분 한국어
앵콜곡정도만 일본어로 함
빅뱅이랑 콘이랑 다름
붸르트리제 18-09-26 2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고 가면 되나요~?ㅎㅎ ㅋㅋㅋㅋㅋㅋㅋ
Acceptance 18-09-26 21:49
   
자신의 논리에 빠진듯한데.
방탄은 실력이 매우 출중해서도 아니고 한국어가 아름다워서도 아니고 SNS로 소통을 잘해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거대 팬덤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게 퍼져서 저스틴 비버를 제끼고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고
더욱더알려지게 된 케이스인데.
뭔 한글이 아름답니 뭐니...
제가 한글 아릅답지 않다는게 아니고 그게 방탄의 인기 원인으로 지목하신거는 잘못 보신거 같네요.
revneer 18-09-26 21:52
   
시장을 다양화해야합니다 일본 수익이 크긴큰지 너무몰빵은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어라믄좋치만 일본어라..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는 독이될수도있지요 순수히 ATM만 해준다면좋겠지만 저쪽도나름 판을 업어보려 고심중일듯
뚜두뚜드 18-09-26 21:57
   
ㄴ  어떤 한분께 답변을 하긴 어렵고.. 방탄에대한 제 소신을 적습니다.

저는 여기서 방탄을 K팝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는 글까지 적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방탄만이 할수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만약 그렇게 말한다면 방탄 역시 혁명이 아닌 싸이처럼 돌연변이가 되는겁니다.

언제까지 우리 스스로를 낮추고 돌연변이 취급 할겁니까?

아이갓어 보이나 판타스틱 베이비나 쩔어와 불타오르네는 비슷하게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차이라면 방탄은 눈앞의 돈욕심 보단 더 큰 꿈을 갖고 전진을 선택한겁니다.

물론 빅히트도 등따시고 배부르자 쉽게 돈별 요량으로 염병을 했지만..
다행히 아미들이 비판해서 바른길로 이끌었습니다.

이제 아미만이 아니라.. K팝팬 전체가 K팝을 바른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갓잡이 18-09-26 22:02
   
혼자서 kpop 걱정하지말고 본인 생활이나 잘하시길 무슨 초딩 글짓기도 아니고
지금 잘나가는 kpop그룹중에 일본어앨범 안낸 그룹이 어디있다고
일본시장 배척하면 어디 갈데라도 있나?
제일 쓸데없는게 연예인 걱정이고 그걸 자신의 일마냥 고민하고있는게 제일 한심한겁니다
TW아이스 18-09-26 22:12
   
그럼 당신께서 직접 기획사 설립해서 K팝 전도사하면 되겠군요
돈벌이 안되는 K팝으로 얼마나 버티나 봅시다
무슨 올림픽도 아니고 국가대항도 아닌데 굴지의 3대 기획사에게 훈계질입니까?
K팝도 따지고 보면 서양문화에 지나지 않는구만요
한국어로만 불러서 어디 호기심 자극하겠습니까?
난 제왑빠라 그딴거에 연연하지말고 모든 아티스트들 돈왕창 벌었으면 좋겠습니다
엉새 18-09-26 22:22
   
아이돌초짜 티내는글
오효오효 18-09-26 22:26
   
세계화 나발을 불어 제끼면서 좆문가들 글들이 주구장창 올라오고 있는데,
k-pop의 세계화가 마치 대단히 애국적이고 역사적 사명감인것 마냥 얘기하는건 좀 웃기네요.
트와 레벨 블핑 아이즈원의 라이트팬 입장에서 국외 인기 물론 즐겁고 좋죠. 
그러나 그녀들을 굳이 의병인양 낙인찍고 말같지도 않은걸 애국이랍시고 강요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기획사나 아이돌은 단순히 상업적인 목표를 가진 기업과 직업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닌데
정작 본인들은 대체 뭔일들을 하고 살길래 지들 멋대로 별 시덥잖게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역겹네요. 
뭐 세계를 k-pop 문화식민지라도 만들 기세인가, 설령 그리해서 뭘 어쩌려고 이러는건지도 잘모르겠군요.
뭔가 크게 착각하는것 같은데 어차피 그래봐야 최종적으로는 그냥 돈벌이로 귀결될 뿐입니다.
Jino 18-09-26 22:27
   
좋은 글인데 반응이 너무 안좋네..

축구에 대입해보면 똑같이 기대를 받던 유망주가 하나는 제대로 빅리그에 도전해서 실력+돈 모두 쟁취해내는 길을 택하고, 다른 하나는 꿈보단 돈과 안정된 미래를 택해 중국이나 중동으로 갈 경우라면..

당연히 전자에겐 찬사와 아낌없는 응원을 하게 되고, 후자에겐 아쉬움을 토로하거나 전자와 비교해 비판할수있는거죠..
     
Mankind 18-09-26 22:46
   
빅리그에서 오퍼도 안 왔는데 팀 하나 정해서

맘대로 운동장 들어가서 몸 풀면 되나요?
     
오효오효 18-09-26 22:59
   
미국진출은 빅리그?! 일본진출은 중국 중동?!
보셔요, 굳이 축구와 음반시장을 대입하면 미국 일본 둘다 빅리그 상위 1.2위입니다.
미국이 라리가(1위 Spain UEFA 1195)라면 일본은 EPL(2위England UEFA 1177)입니다.
EPL진출이 꿈보단 돈과 안정된 미래를 보장이라니.. ㅋㅋ 개가웃겠네요.

라리가는 찬사와 아낌없는 응원.
EPL은 아쉬움을 토로하고 비교 비판. 아놔 ㅋㅋ

일본진출과 성공이 뭔가 굉장히 수월하고 마치 보장된거라고 생각하나 보군요.
국내 탑티어인 블핑 조차 이번 싱글은 폭망각이고 심지어 적자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Jino 18-09-26 23:11
   
실제 시장크기야 잘모르고 알고싶지도 않지만 적어도 일본이 그정도로 미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큰무대라면 우리가 현재 미국 팝시장을 떠올릴때 연상되는 높은 권위같은게 느껴져야할텐데 왜 일본무대를 생각하면 그렇질 못할까요?

여기 방연게 글들만봐도 일본가요계나 차트에 관한 글만 올라와도 비판적이고 폄하적인 분위기 일색 아닌가요?
갈라파고스라고 비유할만큼 정체되고 폐쇄적이란 이미지가 지배적인 일본시장에 굳이 들어가서 '고립' 되버리는 팀들이 많으니까 중국이나 중동으로 진출해 더이상 피지못하는 축구선수들이 연상되는거죠..
               
Mankind 18-09-26 23:26
   
일본 진출한 그룹들이 미국의 제의를 거절하고 일본 시장 진출한 겁니까?
               
오효오효 18-09-26 23:26
   
실제시장 크기가 불편한 진실이라서 굳이 알고 싶지않다면야 어쩔수없죠.
미국 팝시장을 떠올리며 높은 권위 같은걸 느껴시는군요. ^^;;
문화사대주의가 따로 없네요, 이부분 역시 견해가 다르지만 중요치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폐쇄와 고립은 일본 가요계 전체가 아닌 아이돌 문화 한정이라 봐야겠지요.
일본이라도 아이돌 대하듯 성장형 발라드 가수나 락그룹에게 그리 관대하지 않죠.ㅎㅎ
또한 일본의 비아이돌 음악시장이 한국보다 다양성과 규모면에서 넓은것도 사실이죠.
                    
Jino 18-09-26 23:38
   
빌보드가 가장 권위있고 공신력 있는 세계적인 차트고 그런 차트를 보유한 미국시장이 권위있게 보이는게 어째서 사대주의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미국시장으로 몰려드는 전세계 가수들은 전부 사대주의에 물든 미국빠들인가요?

일본의 비아이돌 시장이나 환경이 그렇다해도 결국 거기 계속 공략하고 있는 팀들은 아이돌이잖아요.
결국 아이돌그룹들이 고립된 곳으로 계속 도전하고 있다는건 님도 인정하시는건가요?
                         
오효오효 18-09-27 00:04
   
또 다른 견해에 대해서는 언젠가 논할 기회가 오겠지요.
-------------------------------------------------------

일본 아이돌 시장이 한국과 달리 발전 없이 폐쇄적이고 고립되었다 생각할뿐입니다.
폐쇄적이고 고립된 그들만의 리그인 곳에 어려운 도전 역시 문제도, 잘못도 없습니다.
그런곳에서 K-POP아이돌이 힘겹게 성공한 상황일뿐이고, 같이 고립될 필요는 없죠.
일본에서 성공한 트와이스가 AKB 같이 무슨 성장형으로 컨셉을 바꾸는건 아니니까요.^^

JINO님의 "고립"은 일본에서 한두해 성공했으면 됐지 왜 계속 꿀빨려고 머무느냐를
말하는것 같은데, 오승환 처럼 일본에서 성공했으니 MLB로 가라 이건가요?..
윗분 말씀처럼 오퍼가 있어야 가죠. ^^
한국, 일본에서의 성적과 가능성을 보고 미국에서 오퍼를 주는겁니다.
또한 한국, 일본에서 성공했다 한들 미국리그에 맞지 않아 보이면 오퍼는 오지않죠.
                         
Jino 18-09-27 00:17
   
기획사들 입장에선 당연히 잘팔리는 곳에서 계속 잘팔면서 지내기를 바라는건 당연하죠. 그걸 부정할 생각은 절대 없구요.
다만 전 팬의 시선으로서 안타까움을 말씀드린겁니다.

방탄 이전이라면 몰라도 미국에서도 k팝이 통할수도 있구나라는 선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발제글처럼 다른 경쟁력 있는 팀들도 일본에서 안주하기보단 방탄이 가는
 길을 안되더라도 가봤으면 하는거죠.

관련 종사자들이야 몰라도 팬들은 다소 허황되더라도 그런 마인드를 가질수 있는것 아닌가요?
듣기론 방탄도 팬덤의 힘으로 미국에 진출한거라던데요..
오퍼가 안와도 팬들의 힘으로 이뤄내는 사례들이 있으니 이런 논쟁에서조차 미국진출은 가망없는 일이니 일본이라도 계속 붙잡아둬야 한다는 글은 안봤으면 하는겁니다.
                         
오효오효 18-09-27 00:46
   
싸이, 강남스타일 이후 번번히 실패하고 나중에 본인이 말했죠.
아무리 연구를 해봐도 왜 떴는지 모르겠고 그래서 다시 해보려고 해도 안된다.

그렇다면 BTS는 어떠려나요..
칼군무 & 라이브 & 의사소통.. 그리고 팬덤의 힘?!  정확한건가요..
성공 로드맵을 정확히 집어낼수 있고, 따라만 하면 누구나 할수 있을까요?

싸이 & BTS.. 그 성공 사례라는것이
마이너 없이 메이저 직행한 MLB 역대 17번째 선수 박찬호.
고졸-마이너-메이저 유일무이한 한국인 추신수.
위 두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저도 제2의 BTS 물론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기획사와 아이들로 하여금
가늠도 안되는 경비, 시간, 노력, 인생을 거는일일텐데..
일본진출을 폄훼하면서 까지 이렇다할 보장도 없는 무모한 도전을
강요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아,카라,소녀시대,동방신기,2PM,빅뱅,EXO,BTS,트와이스...
일본에서 이렇다할 성공 사례가 또 있던가요..
일본진출이 개나소나 성공하는 안정된 꽃길이 아닙니다.
리스크가 조금 더 적을뿐, 3대 기획사를 제외하면 나름 엄청난 투자와 모험입니다.
방가라빠빠 18-09-26 22:28
   
연예 산업이 한편으로는  무슨 거창한게 아니에요 본질적으로는 비지니스죠.. 돈 따라 갈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트와이스가 나오기까지 2pm이 일본시장에서 돈 벌어서 회사 유지 못했음 트와이스가 나오기 힘들었을수도

있어요 돈이 있어야 뭘 해보기라도 하죠 ..  미국팝가수들 조차 중요시 하는 시장이 일본인데 ㅎ

너무 비현실적인 생각이신듯..ㅎ
독한미식가 18-09-26 22:32
   
박진영.양현석.이수만이 졸지에 바보가 되버리는 군요.
STONE 18-09-26 23:27
   
진짜 이상과 현실을 구분을 못하시내...

우리나라 걸그룹 보이그룹이 몇개나 되죠? 1년에 생겨나는 걸그룹과 보이그룹은 또 몇개나 될까요? 그중에 5%정도 성공하나요? 우리나라 음악시장이 큰가요?

막말로 우리나라 음악시장이 커서 단순히 우리나라 안에서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기획사 운영할 수 있으면.. 예 일본에 진출할 필요 없어요.. 차세대 그룹같은거 키울 생각안하고 지금 활동하고 있는 애들만 어떻게 잘 굴려서 돈 벌 생각만 하면 지금 활동하는 애들이 어느정도 성공했다는 전제아래.. 예 일본에 진출할 필요없어요...

근데 다음 그룹준비하고 연습생들에게 보컬, 댄스 트레이너 붙여넣구 합숙할 공간에다가 이것 저것 준비하는거.. 기획사입장에선 일종에 투자고 (그것도 아주 실패확률이 높은...) 투자를 하려면 자본이 있어야 해요.. 그게 우리나라 시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거구요...

그럼 다른 시장에 눈을 돌려야 했는데... 바로 옆에 아주 큰 시장이 있습니다. 이용하지 않을 이유 있나요?

그리고 막말로 소녀시대, 빅뱅 그냥 그대로 미국에 갔다면 성공했을 것 같으세요? 제가 한때 소덕이라 잘 알고 있는뎁쇼.. 단순히 TV프로그램 한 번 나오고 유툽에서 주는 상 한 번 받았다고 성공했을거라고 하신다면.. 그건 미국시장을 완전히 잘못알고 계신겁니다. 그런걸로는 씨알도 안먹혀요..

그리고 방탄도 불과 재작년까지 일본시장에 진출해서 일본어 노래를 불렀다는건 생각도 안하시나봐요?

빅히트같이 작은 엔터회사에서 더구나 데뷔준비중인 걸그룹 홀라당 말아먹고.. 겨우 방탄하나 건저내고 돈 빌려서 겨우 겨우 유지시켰던 작은 회사에서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저 애들 그룹이름이 왜저래 할때 부터 일본에 진출시켜 성공 못했다면.. 지금의 방탄소년단도 없어요.. 그 일본애들 주머니 털어낸 돈으로 뮤비찍고, 방탄애들 합숙소 생활비, 운영비, 인건비 해결했고 결국에 지금의 방탄이 있는 겁니다. (저도 방탄소년단 첨 본게 우연히 유툽보다가 일본방송에 나온 걸 본거니까요..)

막말로 지금 현실은 일본시장은 우리나라 엔터회사들이 절때 무시못하는 시장이에요.. 우리나라에서의 성공 혹은 가능성을 봤다면 그힘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시키는거고.. 거기서 성공하면 또다른 시장에 나갈건지 말건지는 엔터회사 몫이죠.. 일본에 안주하느냐 일본을 발판삼아 더 높이 날 것이냐를 가지고 비판할 수는 있어도.. 일본에 진출해서 일본어 노래 부르지마라..... 현실적으로 이말은 3대기획사 빼고 죄다 망해라.. 와 같은 말이에요..
포션 18-09-27 00:09
   
글쓰신분 용감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궁금했던거 설명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댓글들 보니 제2의 방탄같은 그룹은 앞으로 나오기 어려워보입니다.
음밥해 18-09-27 02:32
   
글쓴내용이 잘 공감이 가지않는게 미국이나 일본같은 지역에 진출하려면 우선 그지역에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고 오퍼가 들어오기때문에 가는것이죠.

사실 지금 방탄을 제외한 모든 그룹들이 미국에 갈수있어도 못가는것이 아니라 가고싶어도 반응이 오지 않기때문에 오퍼가 안들어 오는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아이돌그룹들이 그나마 만만한 일본시장을 노리는것이죠.

사실 우리나라기획사도 새로운 인재들을 키우고 데뷔시키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한국활동만으로는 솔직히 부족하죠.
그런의미에서 일본시장은 사실상 기획사들에게는 기회죠. 문화수준도 우리보다 낮은데다가 시장까지 크니 기획사입장에서는 개꿀인거죠.
지금 방탄도 지금까지 데뷔이후 일본앨범을 13개나 발매했습니다.

그렇다고 방탄이 성공을 못했나요? 아니죠. 케이팝가수의 성공기준은 그들의 실력과 그들이 가진 매력에 달린곳이지 결코 일본진출이나 미국진출한다고 인기가 줄어들지는 않죠.

저는 케이팝아이돌그룹들이 국내활동에 제일 큰 비중을 두고 지금처럼 일본이나 미국 현지에서 계속 앨범을 발매하면서 활동을 한다면 오히려 방탄같은 그룹이 더 많이 탄생할거라고 봅니다.
ㄱㄹㅊ극혐 18-09-27 06:44
   
어차피 일본어 버전 선호하는 놈들은 일본 자국 아니면 동남아 일부 띨띨이 국가들 뿐이고 전세계적으론 다 한국어 버전 찾으니 너무 염려 안해도 될듯
디펜더 18-09-27 06:45
   
글에 공감을 많이들 하시네요 ^^;; 방연게 자주 안오시나 봅니다...
지난글 보기 하면 바로 이해 될텐데...댓글이 풍년이구낭 ~~~얼쑤!!!
하얀그리움 18-09-27 16:28
   
'이'만 빼면 완벽. 일본시장 집어삼킨 k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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