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시장 우습게 보는데 한국어로 불러서 일본시장 뚫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힘들어요. 아주 엄청 힘들다고 생각함.
보아는 그냥 일본에서 현지 생활한 가수고 거기서 먹고자고 해서 그 위치에 올랐던거고
동방신기,방탄소년단 다 일본어로 앨범내고 바닥부터 올라와서 지금의 위치에 있는거임.
방탄이 미국을 뚫은거? 이거 굉장히 특이한 케이스고 이런 케이스 한국에서 다시 못나올거라 봄.
방탄의 경우 스토리가 있는 그룹임. 거대기획사가 아닌점.(이게 가장 크다고 봄.. 개인적으로)
삼대기획사에선 절때 이런 케이스 못나온다고 봅니다. 방탄의 미국진출은 회사에서 노력한게
아니고 또 방탄도 노력한게 아님. 이건 팬덤이 만들어낸 케이스임. 팬덤이 노력해서 방탄을
세계시장으로 강제 진출 시킨 케이스고 그게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금 대형사고가 난 거임.
방탄은 그냥 평소대로 활동했고 기획사도 평소대로 활동했는데 팬들이 평소대로 활동안하고
대형사고 친 케이스임.이게 기획사에서 작정해서 진출할라고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아닌거 같음
방탄을 보면 카라가 생각나는데 과거 카라가 비슷한 케이스임. 내가 알기론 유일하게 일본에
한국앨범으로 화제가 되서 강제진출하게 됐는데.. 이거도 카라는 평소대로 행동했을뿐인데
일본의 유명한 한 팬이 방송에서 사고치는 바람에 카라가 강제진출하게 됐음. 아마 그당시
카라한국어베스트앨범이 3만장 팔렸던걸로 기억함. 그래서 부랴부랴 일본어로 싱글내고
대박쳤음. 그게 봄이었는데 그해 여름에 소녀시대가 일본에 진출했던걸로 기억함.
그 이후로 한국에서 음방에서 1위찍은 걸그룹들 다 일본갔었음. 근데 다 실패했음 . 아이유까지.
일본시장 쉽게 보이죠? 엄청 어려워요. 카라는 열성적인 팬의 노력으로 일본에 진출했고 숨어
있던 케이팝 팬들이 힘을 싣어준 케이스였어요. 그래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케이스고 지금도
카라 이야기는 일본 게시판에 종종 나옵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지금 방탄의 위상이 케이팝의 위상
이랑 혼동하는거 같은데 결코 같지 않다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빅뱅? 안될껄요.. 그 그룹은 팬은
될지도 모르지만 부모의 맘을 가질수 있게 하는 그룹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