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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01 17:15
[잡담] 프듀는 결국 안준영PD 개인 편집력
 글쓴이 : Irene
조회 : 1,589  

프듀 기획자인 한동철 국장이 YG가서 믹스나인
말아먹고 안준영PD은 한동철 없이도 시즌 2 대박을
냈죠. 사실 시즌1도 안준영이 편집의 중심이었죠. 
48에서는 동남아 일뽕의 부정 투표에 국내 일뽕의
위스플 억지 때문에 고생은 했지만 결국 그와중에
최선의 결과로 마무리를 지었죠..

비록 아이오아이나 워너원같은 화제성은 조금 부족하지
만 팬덤의 경우 걸그룹 치고 막강한 수준이라 
아이즈원은 데뷔곡만 잘뽑으면 그대로 터질 것같네요..

한동철은 YG가서 믹스나인 말아먹었는데 편집력은
프듀는 커녕, 더유닛보다도 못했죠,,
연말의 YG 차세대 걸그룹 오디션도 별로 기대가 않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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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소년 18-10-01 17:27
   
프듀 3 시즌은 네임밸류가 있어서 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는데, 시청률이 조금 낮게 나왔을 지언정, 잃은 것도 얻은 것도 많기 때문에 절대로 실패했다고 보기는 어렵죠. 게다가 대한민국 방송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한일합작 서바이벌입니다. 기존에 데뷔한 일본 아이돌과 경쟁한다는 점으로 인해 사실상 프로듀스라는 브랜드만 차용했을뿐이고 이전 시리즈들과 포맷이 매우 다릅니다.

안 그대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식상해지기도 한 상황에다, 믹스나인의 깽판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악재 속에서도 뒤숭숭한 일이 많았고 참가자들의 인재풀까지 거의 말라버렸을 때였습니다.

만약에 이번에도 한일합작으로 진행을 안 했다면, 아이돌학교처럼 폭망하지는 않았더라도 절대로 지금 이상으로 주목받지는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일단 기존의 식상한 포맷을 깨는 것이 필요하기도 했고, 사상 첫 한일합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취지에서도 중요한겁니다. 게다가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1998년 10월 20일 처음 이루어졌는데,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한일 대중문화 개방 20주년 기념작이 되는 셈입니다.

한일 대중문화 개방 당시의 반대 여론도 많았고, "일본의 강력한 문화산업이 한국 문화산업의 씨를 말리고 한국은 일본의 문화적 식민지가 될 것이다"는 것이었는데, 오히려 한류폭풍으로 일본보다 더욱 강성해지면서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중입니다. 반대로 일본은 그 이후로 내수시장 위주의 폐쇄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정체되었죠. 이 프로그램 자체도 K-POP의 위상을 인정한 AKB그룹에서 참여한 것이니만큼 참으로 타이밍이 성공적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비비물티슈 18-10-01 17:42
   
아무래도 아이즈원인가 갸들이 성공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프듀3에 대한 흥행 결과를 말할수 잇을것 같음
          
열혈소년 18-10-01 17:45
   
사실, 6월의 월드컵이나 8월의 아시안 게임과 동시대 시간에 하는 예능 프로그램들의 경쟁 압박속에도 선전했고 그럭저럭 준수한 시청률을 유지한 편입니다. 거기다 최종화까지 11주 연속 화제성 1위를 했기 때문에 비교적 선방한 편이고 흥행했다고 봐도 좋아요.

뿐만아니라, 일본에서도 K-POP 팬들에게도 많은 화제가 되었고 일본 시청률도 준수하게 흥행한 편입니다. 그리고 아이즈원이 실패하든 말든 내년에 남자 참가자로 시즌 4 진행한다고 들었어요.
에테리스 18-10-01 17:51
   
모든건 식상함과의 싸움이라 얼마나 더 할지는 의문
     
열혈소년 18-10-01 17:52
   
저도 의문입니다만, 슈퍼스타 K처럼 쉽게 오와콘화가 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연습생들의 인재풀이 끊임없이 나오기도 하니깐요. 슈퍼스타 K를 안하고 새롭게 만든 것이 프듀라서.. ㅋㅋㅋ
냠냠이 18-10-01 17:58
   
프로듀스48이 전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흥했다고 할순 없지만...
연이은 걸그룹서바이벌 홍수속에서 인재풀 다 말랐다는 와중에 이정도면 진짜 선방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아이즈원에 대한 지원이나 기타 제반사항이 너무 좋아요
아이오아이때처럼 이루만 등판하지 않고 곡만 잘뽑는다면
인기가 어느정도까지 오를것인가가 문제라고 봅니다
전 솔직히 일본멤버 겸임할거라 예상해서 한계가 있을거란 시선이었는데 전임이라 정말 놀랬는데요
이정도면 양국 기획사에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푸쉬해주는거라 에지간해선 망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열혈소년 18-10-01 18:04
   
사실, 일본 멤버가 전임을 안하면 100% 흥행에 역풍 불어올것이 뻔하기 때문에.. 사쿠라, 나코, 히토미 팬들도 "무슨 정채연 시즌 2냐? 저럴거면 뭐하러 같이 한거야?"라고 물어볼 것이기 때문이죠.
비비물티슈 18-10-01 18:01
   
믹스는 오히려 한동철실력이 뽀록낫다고 보여짐.
암넷에 가려잇다가 제대로 한동철 능력을 보여준 예능이라 생각.
     
열혈소년 18-10-01 18:07
   
따지고 보면, 안준영의 임팩트가 커서 묻혔을 뿐이지, 한동철이 시즌1에서 악편 더 심했지요. 시즌1은 한동철이 안 했어도 성공했을겁니다.
불타서쩔어 18-10-01 18:09
   
프듀48은 애들이 순위를 대충 알고있어서 긴장감이 없었음
     
열혈소년 18-10-01 18:10
   
확실한 것은 분량과 스포 문제를 제대로 해결 못하면 시즌4도 불안불안해질겁니다
매그릭 18-10-01 18:16
   
그래도 이번 시즌이 역대 투표수 차이도 제일 적고 순위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시즌입니다. 그래서 최종회가 정말 대박으로 나왔죠
     
열혈소년 18-10-01 18:19
   
그렇죠 아무도 예상못한 이가은의 탈락이.. 전 시즌 김종현 이상으로 충격이었죠.
하이게인 18-10-01 18:49
   
주인공은 국프가 아니라 안프라는 이야기죠.
     
열혈소년 18-10-01 19:00
   
농담 아니라, 악편이라던가 분량문제 제대로 해결 못하면 내리막길 타는 것도 순식간임
코리아 18-10-01 18:50
   
마지막 사쿠라의 채연~~~할때 안피디 만세 불렀을 듯~
그렇게 각본 쓰기도  어려운 장면인지라~~
레드빈 18-10-01 20:14
   
어차피 페이크다큐 같은거죠 누군가 10분 나오면 누군간 1분도 안나올수 밖에 없는 구조라
누군간 피해를 볼수밖에 없죠 애초에 공평하게 나올수 없는게 방송이고
그냥 시청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드라마 본다는 느낌으로 감정이입 안하고
맘편하게 시청하는게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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