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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3-24 18:37
[보이그룹] 비스트, 데뷔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스압주의)
 글쓴이 : 짤방달방
조회 : 7,309  

3세대 아이돌 중 샤이니, 비스트, 2PM, 2AM 등 이름만 대도 어지간히 연예인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아니면 그룹명이라도 귀에 익은 그룹들이 있습니다.

샤이니나 2PM의 경우는 데뷔 전부터 케이블 프로에서 그룹을 알리기 위한 홍보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벌써 팬들을 많이 확보한 이후 정식 데뷔를 했죠. 2AM과 비스트는 2PM 관련 모 케이블사 프로그램 때문에 몇 몇 멤버들이 방송을 타기도 했습니다. 빅뱅 관련으로도 마찬가지구요.


딱히 샤이니나 2PM 멤버들이 아무 고생 없이 편하게 데뷔했다는 건 아니지만 비스트의 경우는 위의 설명처럼 이미 방송을 탔던데다가 먼저 데뷔한 두 그룹 멤버들이 될 뻔했던 이유로 하여금 '비스트'라는 이름을 걸고 데뷔하기 전부터 안티들의 무시를 받는 등 상당한 고생을 했습니다.

일명 '재활용 그룹' 소리를 들어야 했죠. 먼저 데뷔했던 같은 소속사의 포미닛 또한 원더걸스 출신의 현아나 오렌지로 짧게나마 초등학생 시절 활동했던 막내 소현이로 하여금 '재활용 그룹'소리를 들었던 터라 비스트에게 가해진 안티들의 악플세례는 상상을 초월했습니다.

멤버들의 미니홈피 등에서 온갖 악플이 난무했습니다. 팬들의 응원글도 있었지만 악플이 끊이질 않았지요.
특히 먼저 대대적으로 방송을 탔던 윤두준, 이기광, 장현승과 아예 비스트 이전에 타그룹에서 활동했던 용준형, 양요섭에 대한 악플이 심했습니다. 




윤두준 - '2PM 탈락 멤버'라는 꼬리표.


(왼쪽부터 현 2PM의 준수, 준호, 그리고 윤두준)


윤두준의 경우는 2PM의 '열혈남아'라는 케이블 프로에서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던 모습이 나와서 그 시절부터 팬이 생겼습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2PM으로 발탁되지 못한 것 까지 방송에 나왔지요.(이 프로에서는 13명 연습생 중 데뷔초기 재범이가  포함된 7인의 2PM멤버와 더불어 2AM의 막내 정진운도 출연했다가 탈락, 이후 2AM으로 데뷔합니다)

하지만 두준이는 원래부터 아이돌 지망생이 아니었고 축구 선수를 꿈꾸던 일명 '7번버스 미남'이라 불리운 나름의 유명인사였습니다.(ㅎㅎ) 하지만 현승이가 탈락했던 그 빅뱅 선발 과정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며 가수의 꿈을 품고 JYP연습생으로 입문했지요. 헌데 어디 요즘 아이돌 연습생들이 호락호락한가요. 날고 기는 애들이 박터지게 경쟁해서 살아남아도 데뷔가 될까 말까한데, 축구만 하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꾼 애가 연습생이 되었다곤 해도 바로 선발되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더구나 같이 연습생 시절을 지냈던 조권의 말로도 두준이가 댄스 그룹으로 데뷔한게 정말 의외였다고 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무튼 연습생 기간이 짧았던 탓인지 실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이유로 2PM멤버가 되지 못했던 두준이는 이후 비스트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물론 안티들은 2PM 될 뻔하다가 결국 탈락했던 애라며 악플과 비웃음을 날립니다. 




장현승 - '빅뱅 탈락한 멤버'라는 꼬리표


(좌측 두 번째가 현승이. 나머지는 현재 빅뱅 멤버들)


장현승의 경우는 더 유명합니다. 

빅뱅 선발 과정을 담았던 모 케이블 프로에서 최종 진출에 성공했으나 승리가 마지막 멤버로 뽑히며 장현승은 탈락하게 되었죠.
이후 탈락한 현승이에게 응원의 덧글들이 미니홈피에 꾸준히 달렸지만 후일, 비스트로의 데뷔 소식이 알려지며 안티들이 '빅뱅 탈락한 애'라며 현승이를 공격합니다.
케이블 프로라곤 해도 2PM 선발 과정보다 더 주목을 끌었던 빅뱅 선발 과정 프로그램은 현승이에게 많은 타격을 줍니다. 빅뱅 멤버가 되지 못한 애라는 꼬리표가 늘 붙어다녔으니까요.
그럴것이 현재도 그렇지만 빅뱅은 데뷔초초초초 초창기를 빼면 정말 언제나 잘 나갔던 유니크한 그룹이었으니까요. 그러나 안티들 눈에는 그런 빅뱅이 되지 못한 현승이는 최고의 먹잇감이었습니다.

비스트로의 데뷔 이후에도 안티들의 악질적 공격은 계속 되었습니다. 승리한테 밀린애, 빅뱅이 되지 못한 애..라면서요.



용준형 - 'XING 활동하던 멤버' 라는 꼬리표.

(사진 최 좌측 멤버가 용준형. 가운데는 현 유키스 멤버인 케빈과 케빈의 왼쪽은 前 유키스 멤버 김기범)


준형이의 경우는 아예 타그룹에 속해서 활동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XING이라고 씽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아이돌 그룹이었는데요, 일명 XING 프로젝트라고 해서 주기적으로 멤버가 바뀌는 시스템...이라고 예전에 찾아본 기억이 나네요.
무튼 여기는 용준형의 문제라기 보단 씽 엔터테인먼트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 지라 용준형도 그러하거니와 케빈과 김기범 역시 이후 씽을 나와 각자 타 기획사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먼저 유키스로 김기범과 케빈이 새출발을 하게 되며 이후에 용준형이 비스트로써 새출발을 합니다.
XING 시절 노래도 들었었는데 크게 나쁘진 않지만 엥간히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망한 그룹이라는게 맞는 표현이죠. 실력은 괜찮았으나 소속사의 기획력 문제라던가 홍보 문제 등으로 별 빛도 못본 케이스입니다(흔하디 흔한 '망한 아이돌'이 지닌 이유죠)

안티들에겐 그저 좋은 떡밥이었을 뿐입니다. 준형이는 이미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데 그 그룹이 망했으니 '망한 아이돌 멤버였다'가 그네들의 공격성을 드높여 준 셈이죠.

데뷔 이후에도 악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현승이와는 또 다른 이유로 빅뱅 팬들이 GD를 따라했다는 등의 억지를 부리며 준형이에 대해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기광 - 'AJ로 솔로 활동했다가 망한 멤버' 라는 꼬리표.


(뭐 따로 설명은.....)


기광이의 경우도 이미 데뷔 전에 따로 활동을 해서 방송을 탄 경우입니다. 
다만 솔로였다는 차이가 있네요.
아는 사람만 아는(그래도 은근히 알려져 있습니다) AJ시절이 있습니다. 댄싱슈즈라는 곡과 포미닛의 현아가 피쳐링해준 2009라는 곡도 있습니다...만 별 큰 반향이 없이 조용히 활동을 접습니다.
JYP 연습생 출신이기도 한 기광이는 박진영 대표에게 월말 평가 후 절박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듣고 퇴출되었습니다.
솔로로써의 데뷔가 시기상조였던 건지도 모릅니다만 조용히 사라진 AJ는 이후 큰 소식이 없던 터에 
시트콤으로 얼굴을 비추는가 싶더니 '비스트'라는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물론 안티들은 AJ 망하더니 이번엔 그룹으로 데뷔냐~라며 왁왁 댑니다. 



양요섭 - 'UCC로 얼굴 알려진 멤버'라는 꼬리표.


(엠보트 시절 듀엣으로 함께 활동했던 양요섭과 오른쪽 '달마시안'의 다니엘)


사실 요섭이가 UCC로 활동하던건 작년 말쯤에야 알았습니다;
왜그리 요섭이를 욕하는가 싶었는데 이미 데뷔전에 요섭이도 얼굴이 알려져 있었더라구요. 

어찌되었건, 엠보트 엔터테인먼트라는 기획사에서 다니엘, 지금은 '달마시안'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중인 친구와 함께 듀엣으로 먼데이 콘서트라고 UCC로 활약을 했다고 합니다.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모르는 사람들은 듣도보도 못한 활동 이력이지요. 방송을 나와도 알려지지 못하면 모르는 판에 UCC로 활동을 했으니 모르는 사람들에겐 아예 생소할 것입니다.

JYP연습생으로써도 지냈었지만 학교 밴드부 보컬 출신으로 노래실력도 이미 상당했던 요섭이는 JYP에 선발되지 못하고 월말 평가 이후에 JYP와는 색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탈락 통보를 받습니다.
이후, 홍승성 사장님과 함께 큐브 엔터를 창립한 기광이의 연락으로 큐브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비스트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파워풀한 가창력과 수준급 댄스 실력을 겸비한 요섭이였으나 비록 UCC라 할지라도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진 활동 이력 때문인지 안티들은 이것을 갖고 또 물고 늘어집니다. 엠보트에서 망해서 비스트가 되었다면서.




막내 손동운



(동운인 별거 없습니다.)

데뷔 전에 그냥 연습생이었습니다. JYP 연습생이었다가 큐브로 옮겨갔지요. 그리고 데뷔했는데 사실 동운이는 노래나 춤 실력이 정말 슬플정도로 안타까운 지경이었습니다.
안무가 선생님이 동운이 몸 나이가 70대라며 교수님이신 동운이의 아버지 손일락 교수님께 전화했다는 웃지못할 일화(진짜인진 모르겠네요)가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고 노래 실력이 ㅎㄷㄷ했던 것도 아니고. 데뷔 후 활동하면서 점점 실력이 일취월장 늘어난 케이스입니다.
동운이의 경우 제 알기로 데뷔 이후에 실력 면으로 좀 안티들의 공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노래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춤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랩실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비쥬얼 담당'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안티들에겐 좋은 먹잇감이었겠지요.

조용히 연습생 생활을 길게 인내하며 참았던 동운이였으나 비스트로의 데뷔에 앞서 형들의 타기획사, 타그룹으로의 선데뷔 활동 이력과 더불어 동운이 자체의 실력 면으로 하여금 안티들은 동운이도 가만 내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일단 멤버별로 설명은 끝났습니다. 
비스트는 데뷔후에도 꽤 안티들의 비난을 들었습니다. 사실 딱히 비난 들을 이유는 없음에도 '재활용 그룹'이라며 조롱의 대상이 되곤 했지요.

쇼크 이전까진 곡은 괜찮았지만 크게 떴다-라고 표현하긴 힘들었고 조금씩 조금씩 인기와 인지도가 올라가고 있었으니까요. 쇼크로 터뜨린게 아주 컸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성공시키고 월드 투어까지 할 정도로 그 인기는 높아졌으며 안티들의 억지와 비난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물론 간혹 용준형을 공격하는 타팬덤이 있습니다. 위에 설명했던 모그룹 모멤버에 얽힌 것 또한 그렇고 뭐 많습니다. 

어쨌거나 이렇듯 데뷔 전부터 쓴 경험을 피부로 느끼고 눈물의 시간을 보내며 비스트는 현재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앞으로 안티들의 억지성 비난글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비스트를 보면 참 대견해요. 어느 그룹이나 데뷔가 쉬운건 아니지만 이렇게 비스트처럼 멤버들 전원이 데뷔전부터 얼굴이 알려져서 고생하는 경우는 드무니까요. 그러니 블락비나 JYJ급으로 막장짓해서 까이는게 아닌 이상 비스트 까는 사람들 없었음 좋겠습니다..ㅠㅠ



오랜만에 잉여력 폭발해서 비스트 까지 말라는 결론으로 글을 마무리 짓네요..ㅋㅋㅋ 무튼 비스트 파이팅!!

(위 정보 중 잘못된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나 덧글로 말씀해주세요. 수정 및 추가기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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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불명 12-03-24 18:47
   
와...이렇게까지는 몰랐는데 한수 배워갑니다.
근데 솔직히 재활용이니 뭐니 하는거 별로 이해가 안가는군요.
다르게 말하면 연습생에서 바로 데뷔하는것 보다
경험이 더 많다는말 아닌가요? 별로 흠도 아니구만
     
짤방달방 12-03-24 18:48
   
안티들이 뭐 그런거 따져가며 까나요. 지들이 싫고 꼬우니 까는거죠. 신상불명 님 말씀대로 오히려 실패의 쓴잔을 겪었기에 더 이를 악 물고 비스트로써 활동하여 지금의 인기를 얻은거니까 비스트 멤버들이 더 대견스럽습니다^^
          
신상불명 12-03-24 18:51
   
근데 만약 그런 "재활용" 했다는 그룹이 원래 예정됐던 그룹보다 잘되면
재밌어지겠군요. 그땐 안티들은 뭐라 할까...ㅋ
               
짤방달방 12-03-24 18:52
   
이미 잘되고 있잖아요. 점점 기획력의 한계를 보이는 JYP사단의 2PM과 다르게 비스트가 더 잘나감ㅋㅋㅋ 월드투어 콘서트도 비스트가 더 먼저 시작했죠. 단콘은 2PM이 먼저였지만요..ㅋ
                    
신상불명 12-03-24 18:53
   
그러니 세상은 요지경. 재밌다는거죠.
                         
짤방달방 12-03-24 18:55
   
2PM도 애들이 데뷔적보다 실력이 많이 늘었긴 했는데 JYP의 문제랄까요. 물론 제일 아까운건 미스에이..ㅠㅠ
호이호이 12-03-24 20:05
   
실력이 좋다보니 점점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어요~앞으로 더 흥해야하는데 ^^
     
짤방달방 12-03-24 20:13
   
노력하는 모습도 늘 보이고 있으니 안티는 점점 더 줄어들겁니다! 언제나 파이팅!!^^
한시우 12-03-24 21:13
   
용준형이 GD 따라한다는건 억지 같진 않던데요 전에 SBS 가요대전 힙합무대할때

한 네티즌이 용준형보고 GD 개새키 자숙한다면서 왜 나오냐 막 그랬다는걸 보면

이미 일반인들 시각에선 닮은걸 넘어 복사판이라 보인거겠지요
     
짤방달방 12-03-24 21:20
   
패션 적인 면에서 까는데 둘이서 애용하는 메이커 같은게 겹치는 것 같긴 해요. 긍데 따라했다기엔;;; GD가 좀더 매니악하다고 해야하나 튀는걸로는 GD 따아가긴 힘들던데 말이죠.
일반인들 눈엔 오캬나 픽시나 차이 없어보이는거랑 비슷할거 같네요.


 근데..ㅋㅋㅋ 패션적인거 외에도 V.I.P말고 까는 팬덤이 있지요. 능력없는 쩌리 멤버 취급하는 거 보면 좀 어이가 없기도 하구요.ㅋ
66만원세대 12-03-24 21:29
   
비스트..한번 쯤 좌절을 겪였을 그리고 지금도 좌절하고 있을 이 나라의 수많은 연습생들에게 희망이 되어준 팀이죠
     
짤방달방 12-03-24 21:30
   
네, 저의 저 장황한 설명들을 한 줄로 요약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ㅠ
가생의 12-03-24 22:19
   
오 재밌네요. 다 알던 사실이지만 이렇게 또 체계적으로 정리해논 논문? 수준의 글을보니 ㅋㅋㅋ 또 새롭군여. 잘보고갑니당~
     
짤방달방 12-03-24 22:19
   
과찬이세요~ㅎㅎ 감사합니다^^
이쁜단풍 12-03-25 00:39
   
까들은 없는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까는데요 뭘
     
짤방달방 12-03-25 00:42
   
그러니까요.
Gerrard 12-03-25 13:54
   
언니 잘썻어~!!! 굿~ 좋아~ㅋㅅㅋ
     
짤방달방 12-03-25 13:55
   
오, 수정할 거 없나보네? 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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