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애들이 문화우월주의같은게 있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많이 배출했다는 자부심같은....좋게 말하면 그렇고 꼰대같은 마인드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뉴스마다 BTS얘기 나오는거에 비해 영국은 어제 공연했는데도 그렇게 반응이 없죠. 현실은 영국 2층버스에 정국사진붙어있고 벽에 BTS그림 그려있고 공연장 하루전에 줄서서 기다리고 하는데 굳이 크게 이슈화 안하려는 그런 느낌이 강합니다. 이번 영국 TV토크쇼도 미국의 엘렌쇼나 굿모닝아메리카 생각하고 나가면 안될듯요.
영국의 보수성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예상되는 반응이죠.
미국 시장은 이미 몇 년 째 BTS 뿐 아니라 다른 여러 K-POP 가수들이 진출을 위한 노력을 해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지만 영국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수준입니다.
그런 면에서 유럽 공연의 마지막으로 영국을 선택을 했더라면 조금 더 나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