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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5 15:12
[방송] 존조 "서울, 너무 발전하고 변해서 놀랍다"
 글쓴이 : MR100
조회 : 5,030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조 /사진=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존조, 한국 이름은 '조요한' 

'컬투쇼'에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조가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깜짝 초대석'으로 꾸며져 존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존조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한 뒤, 자신의 한국어 실력이 완벽하지 않아서 영어로 인터뷰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영어로 답하자 "발음 너무 좋아요"라고 한국어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존조는 '내한 9년만인데 소감이 어떤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사실 한국 마지막 방문은 9년 전 영화 '스타트랙' 홍보차 왔었다. 그런데 그때 1박하고 가서 방문했다고 하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이 보광동인데 그땐 냉장고도 없었고, 하수시설도 제대로 안돼있었다. 지금 서울에 비하면 너무 옛날 애기다. 서울은 너무나 발전했고, 너무나 변해서 놀라웠다"고 설명했다.

존 조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해 내한했으며, '컬투쇼'를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존 조는 '아메리칸 뷰티' '아메리칸 파이' 시리즈 등 여러 할리우드 작품에 출연해온 한국계 미국인 배우다. 그는 코미디 영화 '해롤드와 쿠마'에서 주연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 후 '스타트렉' 시리즈를 통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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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 18-10-15 15:18
   
어디서 많이 본 양반인데.
     
알프스 18-10-15 20:33
   
영화 스타트랙이요
곱하기 18-10-15 15:25
   
결국 미국인이자나 조국에대한 생각은 1도없을텐데
대부분 교포들이 다 그렇고 또 그래야만하는게 당연한거고
언제까지 교포라고 우대해줄래 미국사람이라니까
     
종이0523 18-10-16 02:24
   
우대? 두시탈출 컬투쇼는 막 데뷔한 아이돌부터 유튜브 스타까지 다 출연하는 방송입니다. 저기 출연해서 얘기 좀 했기로서니 무슨 우대를 얘기하나요? 그리고 우리나라 방송에서 내한한 해외 탑 스타들이라고 딱히 국내 스타들보다 우대한다는 느낌 한번도 못 받았는데 그런 경우가 있었나요...?
수수께끼 18-10-15 15:27
   
서치에 교포 많이 나온다던데
지미페이지 18-10-15 15:43
   
서치 재밌음.

영화 자체가 재미한인 가족 얘기임.

근데 스토리 상으로는 재미교포라는 게 아무 의미 없고 그냥 전형적인 미국인 가정으로 나옴.
다만 배우들이 얼굴이 재미교포고, 메신저 대화 중에 김치 어쩌고 그런 단어들 나오는 정도.
한국인이 아니라 그냥 백인이 나왔어도 달라질 게 없고, 흑인이 나왔어도 달라질 게 없음.
흑인치고는 엄청 성공한 미국 중산층 가정이 되겠지만.
잔트가르 18-10-15 16:05
   
72년생에 보광동에서 태어나 6살때 미국이민~
이민갈정도에 집안이면 그때는 냉장고 하나 정도는 있었을텐데
그나저나 기억력하나 무지 좋네 어떻게 6살때 냉장고없고 하수시설이
안좋다는것을 기억하는지
흠~~~~~
     
꾸물꾸물 18-10-16 16:24
   
본인의 기억에 더해 살면서 한국에서 살 때 이야기 한 번도 부모님이랑 안했을라구요.

부모님세대 이야기 들어보면 오히려 옛날이 이민가는 문턱이 더 낮았던거 같네요.

그리고 존조 아버지가 그리스도의 교회 성직자(라고 표현해야하나요? minister라던데)라고.

미국에서도 교회일 하신걸로.

냉장고는 흠.. 일단 LG가 국내 최초 가정용 냉장고를 생산한게 1965년...

애매하네요. 80년대는 확실히 냉장고가 많이 보급되어 있었는데, 70년대는 모르겠네요..

이게 단순히 냉장고만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전기 인프라에서부터... ㄷㄷㄷ
     
페닐 18-10-16 21:30
   
초딩때 가정환경 조사에서(요즘 하면 난리 나겠지만...)
집에 XX있는집 손들어..라며 숫자를 세는데
저주받은 기억력에 의하면...
한반 80명중에 세탁기, 자동차있는집은 한손으로 꼽았고
냉장고, 전화기는 10명중 한명 정도였고
그나마 좀 많은 TV는 절반이 조금 안되는 수준이였음
lanova 18-10-15 16:14
   
미국은 도시 변화 안하나요?
다 똑같지 ....
골드에그 18-10-15 17:05
   
검은머리 외국인이 홍보하러 온거 뿐..
earth1 18-10-15 17:14
   
존 조 정도의 미국내 위치면 얼마든지 와서 홍보해도 됨.
미국에서 완전 쩌리들이 들어와 애국심 없이 빌붙어 살며 혜택만 누리는게 싫지.
박재범, 한예슬 이런 사람들. 박재범 저건 일뽕에다 한국 되게 무시하던 넘. 한글, 한식 다 무시함. 돈 벌면 뭣같은 한국 바로 떠난다던 넘이 여태 빌붙어 삶 ; ; ; 뭔 나쁜 짓을 했는지 박진영이 친척인데도 내친 넘.
     
블랙커피 18-10-16 00:59
   
박재범은 저도 좀... -_-;
지금까지도 무슨 잘못을 저질러서 강제방출되었는지 대중은 모르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아무런 해명도 없이 복귀해서 잘만 활동하는 걸 보면 좀 꺼림칙함
          
종이0523 18-10-16 02:26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후까지 SNS에 써 놓은 글 들이 기가 막혔죠. 소속사 차원에서 수습도 안될만큼...
수호랑 18-10-15 17:41
   
78년도에 이민 갔으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만하죠
아현동질롯 18-10-15 22:03
   
70년대 말이면 냉장고 없는집 많았죠..~
다른생각 18-10-16 16:32
   
저도 기억남..
아주 어렸을적.. 집안 망해서.. 어디 마포어디 산동네서 잠시살았는데..
푸세식 화장실..
강남으로 이사하고.. 오래된 한옥에서 세 살았는데.. 초딩때까지 푸세식 화장실.. 에 곤로에다 밥지어먹음.. 그때 냄새는 둘째고 여름에 바글거리는 구더기 무서워해서 참다 변비걸린..
중딩때 부모님이 70년대 지어진 조그마한 시영 아파트를 장만해서 이사했는데.. 쭈그려쏴 양변기에..
여전히 곤로밥.. 연탄보일러.. 베란다창이 아귀도 잘 안맞는 나무 프레임이라.. 외풍때문에 겨울에 드럽게 추웠던게 기억남..
이게 80년대 후반까지임..

그 당시 친구집(아파트)가면 가장 부러웠던게.. 중앙난방 이었음..
24시간 뜨거운 물 나오고 난방되고..

제대로 시설 갖추어진 집에 살기시작한게..
90년대초 막 분양하던 아파트로 넓혀서 이사했을때..
가스 보일러에.. 제대로 외풍을 막아주는 창호..
근처에 지열 발전소(?) 들어오는걸 찬성한 덕분에 대폭 지원을 받는 저렴한 관리비..
가스비,전기료는 거의 안내고 살았음..
거기가 우리식구한테는 조금 좁은것 빼고는 그냥저냥 살기에는 좋았는데..

아마 제가 초딩때 이민가고..
한국에 별로 안들어왔다면..
같은 소리를 했을듯..
숙부가 미국에 70년대말 이민을 가셨는데..
몇년에 한번씩 들어오실때마다.. 조금 후회하심..
그때 명문대 졸업하고 현대쪽 다니시다 숙모 꼬드김에 국내기반 다포기하고 도미하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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