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토요일 열렸던 태연의 콘서트 첫콘을 봤습니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3연콘 이후 오랜만의 콘서트라서 기대감이 컸는데
역시나 기대 이상의 무대를 봤네요 첫 무대 부터 미발표된 신곡으로 시작하여
노래 안무 무대 연출 모든 게 완벽한 2시간 20분의 무대였습니다
1층 플로어에서 약간 사이드여서 측면으로 관람했는데 그래도 돌출무대쪽으로
오면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막콘 때는 좀더 안쪽 자리라서 기대를 ^^
날개, 타임랩스, 서커스, 아이, 파인 등 기억에 남는 무대 중에서 파인이 제일
뇌리에 남네요 밴드 사운드를 제외하고 아카펠라로 도입부를 들어가는데 눈을
감고 들으면서 전율했었습니다 서커스 때 그네 타고 6미터 정도 올라가는데
안전장치 없는 게 불안불안 했었는데 오늘 막공까지 안전하게 공연 끝나기를
콘서트에서 향기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조향사 도움 받아서
공연장에 향기까지 채워서 공연을 한 태연이라 오늘 공연도 기대가 됩니다
첫콘에는 2층에 유리가 와서 관람했는데 오늘은 서현이나 윤아가 올듯 싶네요
공연 전에 코엑스 아티움 가서 오지지 굿즈도 구입 완료 했고 콘서트 굿즈는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미리 받았던터라 랜덤인 것만 추가 구매했는데 중복파티...
그래도 다른 팬들하고 교환해서 거의 다 맞추긴 했는데 못맞춘 건 오늘 교환해야;;
역시 콘서트는 가수와 팬들이 함께 하는 최고의 공연이자 축제라서 꼭 봐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