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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9 01:32
[걸그룹] 허영지 "카라 해체 이후 폭식증..먹어도 배가 안 찼다"
 글쓴이 : 쁘힝
조회 : 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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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밤 방송된 SBS 'SBS스페셜'에서는 '아이돌이 사는 세상-무대가 끝나고'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영지는 "두렵다기 보다 '어떻게 해야 되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언니들하고 있으면 보호받는 느낌이 들었고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았는데 내가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을까 그런 생각에 엄청 슬펐다"라고 카라 해체 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카라가 끝나고 잠깐의 기간에 멘붕이 와서 진짜 폭식증에 걸렸다. 정말 많이 먹었다. 배가 안 차더라"며 "숙소 생활을 했다. 계속 뭔가를 먹어야 했고 먹으면 혼나니까 현관문 소리 안 나게 건전지 빼서 몰래 나와서 비 오는데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들키면 안 되니까 입에서 녹여먹었다. 그렇게 해서 막 울면서 먹었다. 팀이 없어졌는데 당연히 속상했다. 그 마음을 그때는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허영지는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것 보다 행복했던 게 더 많았었다"며 "(아이돌을)하고는 싶은데 뭔가 똑같은 길을 걸을까봐 그게 무섭다"고 털어놓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81028235058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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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섬 18-10-29 01:35
   
DSP가 나쁘죠....
허영지 다른 그룹에 데뷔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카라에 합류해서 활동기간이 너무 짧았는데 해체 뒤에 붕떠벼려서리....
이가은하고 비슷한 처지가 된 느낌
물론 허영지는 방송일을 좀 하긴하니까 이가은보다는 나으려나
스랑똘 18-10-29 02:13
   
카라 수명연장에 도움만 주고 붕떠버린 비운의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기는 하는데...아직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이미지 소비후에 끝나버릴거 같음....
안타까움...
SpringDay2 18-10-29 03:10
   
흠.. 방금 이거 풀방송 다 보고 왔는데...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상당히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더군요..

허영지,김가영,토니안,수빈,천둥,리지 등등... 다들 비슷하면서도 다른 생각들을 하는게 상당히 인상깊더라구요.

지금 화려했던 삶에서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간 그 분들의 모습을 보며 저 스스로도 반성하게 되기도 하고. 참 괜찮은 프로였습니다.
종달새의비… 18-10-29 04:52
   
영지 뽑는 오디션 할때도 나이 찬 연습생 자 살로 생을 마감 한 안타까운 일도 있었죠
유일구화 18-10-29 07:51
   
일반회사에서도 15년을 다닐수있는 회사는 없습니다.
그럴려면 100명중 1명에 뽑혀야 하고
10년이 지나 인사누락 당하면 5년 버티기 힘듬.
코리아 18-10-29 09:15
   
DSP가 천운을 놓친 거지요.
당시 한 회사내 연습생 오디션도 신선했지만 리얼리티와 합쳐진게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 멤버들이 매력이 많았거든요.
한일 양국에 코어팬들도 생기기 시작할정도 였으니~
그냥  숨이 끝나가던 카라 말고 당시 연습생 맏언니로 팀을 잘 이끌어 자 살이 더 안타까웠던 리더 소진과 재능 많았던 영지, 채경, 소민, 채원을 중심으로 카라 1명만 뽑는 대신  트와이스 같은 그룹을 만들었다면 지금 잘 나가는 그룹이 되었을거라 봄.
청초한 이미지의 소진이 조금만 늦게 세상에 나왔다면 아이오아이나 아이즈원 멤버로 있었을지도~ 그 또한 하늘의 뜻이니 그저 안타까울뿐~~
위스퍼 18-10-30 01:18
   
이 친구가 카라로 선발되었을때
축하한다고 이곳에 글을 작성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꽤 많은 세월이 흘렀군요
그런거읍다 18-10-30 01:35
   
에휴...진짜 아이돌 아무나 하는거 아니구나. 엄청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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