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는 여자 아이들 팬보다는 남자 아이돌 여덕팬들이 아이들 찍고 간 케이스가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왜냐면 마마 투표가 좀 특이한게 투표방식이 한분야를 투표하면 다른 투표까지 연속으로 투표가 이어지는 방식인데 원래 이런 투표에 가장 적극적인 남돌팬들 즉 여덕들이 자기들 오빠 투표하러 왔다가 여자 신인상 찍고 가는 와중에 아이즈원보다는 여자 아이들을 더 많이 찍고 가는게 아닌가 사료되요
왜냐면 아이들 노래가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았던 것은 사실지만 팬덤 화력이나 충성도는 솔직히 아이즈원이 더 막강하거든요
팬카페 회원수만 봐도 아이들은 만오천명 수준인데 반해 아이즈원은 4만 5천명인데다 코어팬의 척도중 하나인 유튜브 파생 컨텐츠 수만 봐도 아이들은 순수 뮤직비디오 조회수만 아이즈원보다 더 높을 뿐 그외 파생 컨텐츠의 수(이른바 덕질하는 영상수)에서는 데뷔 1주도 안된 아이즈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아이들 투표수는 순수팬들의 오덕픽보다는 순수팬 이외의 대중픽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진짜 싸움은 아이즈원 오덕들이 본격적으로 참전한 뒤 부터가 아닐까 싶음
데뷔앨범 음반판매 실적이 좋아서 신인상 노미네이트는 괜찮은데 여자아이들 제치고 아이즈원 신인상 주면 말 많이 나올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자아이들이 올해 내내 보여준 실적이 있는데 이걸 제낄 정도는 아닌 거 같아서...괜히 cj가 욕심부려서 밀어주다가 역효과 날까봐 좀 조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