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못할건 뭐람?

굳이 한국 음악프로그램에서 매주 소개하는거랑 안하는거 어느쪽이 더 이상한거람?  차라리 아시아 각국 차트 한주씩 번갈아가며 소개하는거면 글로벌화 목표로 할수 있는거라 생각할 수 있는데 굳이 중국차트만 넣는게 이상하잖아요.

뜬금없이 왜 저러겠어요 차트올리면 돈받나보죠 아니면 엠카 중국진출? 뭐 그런거 아닐까요?

하 진짜... 가지가지하네요 CJ Mnet.

조만간 프로듀스 중국이랑 합작 할 모양이네 ㅋ떡밥인가 ㅋ

마마 이름내건게 아시아 뮤직어워드니까 그런거아닐까요 중국도 아시아니까

엠넷은 물론이고 대형 3사를 비롯해서 아직도 많은 곳들이 중국을 포기하지 않았어요  그 유명한 구글이나 애플도 중국을 절대 포기 안하고 있는데  ..  한국의 조그만 기업들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지요  시장이 깡패다 보니 어쩔수 없나봐요  맘에는 안들지만  ..  기업들이란 그럴수밖에 없나봐요

위 엠카에서 소개하는 중국 음악차트는,
지난 달 10월 21일에 텐센트에서 처음으로 만든 음악방송 차트예요.

현재 중국에서는 엠넷에서 정식으로 수익한 프로듀스101 로 만들어진 "화전소녀101" 이라는 11명 걸그룹이
대히트치며 활동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텐센트는 음악방송이며 오디션프로그램이며 엠넷한테 많이 의지하는게 많다고 봐요.

따라서, 엣넷은 텐센트와 협업하면서 중국시장에 진출할수 있는 길을 열고 있고,
텐센트는 엠카를 통해 자국 음악을 소개시켜주는 윈윈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봐요.

해당 중국 차트가 유니음악방양(yo! bang) 이라는 음악 프로 차트인데 엠넷과 텐센트가 합작으로 만든 프로입니다
그래서 방송내용도 그렇고 진행방식도 그렇고 엠카운트다운이랑 거의 비슷해요
얼마전 방연게에서도 텐센트가 만든 중국 음악방송이라고 해당 프로 동영상이 올라온적이 있었음
다 그런 사정이 있으니 엠카운트다운에서 중국 차트를 보여주는 거죠
아무튼 일본에 이어 중국까지 CJ가 KPOP컨텐츠를 이용해서 얼마나 크게 해먹으려고 야심을 품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증거 중 하나

걱정되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