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화생방이 제일 재미있었는데..
저만 멀쩡..그런거에 좀 강함.
남들 콧물 눈물 조교 때리고 문박차고 도망가던넘..나중에 뒤지게 맞았지만..
그런거 보는재미.

극도로 취약해서 정화통 빼자마자 교관 팰뻔했지만....또 마지막조라고 정화통빼고 푸쉬업 50회에 발벌려 50회로 가스 좀 마셔주고, 군가 4곡 시킨거 눈에 흰자 보일정도로 참아가며 쳐불러주고 나왔던 기억이....

방독면 벗고 PT 팔벌려뛰기, 독기 키우라고 개구리 입으로 잡기
휴......

의경기동대 버스에 사과탄터진채로 이틀을 타고 다녔었는데 눈물이 계속 흐름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숨쉬기 싫은데 나도 모르게 호흡을 계속 하고있는 미치는 상황

가스 흡입한 순간부터 문만 바라보게 되죠 ㅋㅋ

슥들어가서 일단 숨한번 들이쉬고...응?  생각보다 괜찮은데 라고 머리에서 떠오른순간
그뒤로.,..

공감 ㅎ
그때부턴 호흡이 아니라 걍 물 배출이죠..

ㅡㅡㅋㅋㅋ 화생방하느니 주특기훈련 풀코스로 일주일하지... (155mm견인포병이었음)

말이 300워리어지... 군대 캠프더만요...ㅋㅋㅋ
유격할 때 장애물이나 외줄타기 무섭다가 왜 나옴???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장애물 안탈때는 계속 유격체조하니까 쉬고 싶어서 서로 할려고 난린데 ㅋㅋㅋ 이런 방송 하니까 페미들이 군대캠프 헛소리 하는거임.

뭐... 처음에는 숨을 쉬어도 산소가 호흡되는 느낌이 안 들고, 숨만 턱턱 막혀서 정말 죽을것 같지만...
그 잠깐의 시간이 지나면 그나마 좀 편안해 지고, 산소도 느껴지면서 따갑고 고통스럽지만 "죽진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지요.
그때부터는 나름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괜찮습니다.

대단하심~~ 부럽습니다......

간부될텐데 요새 화생방을 너무 대충하는거 아님?내가 02년도에
군생활 할때는 가스세는 구닥다리 방독면 쓰고 그마저 안에서 벗고
기본 군가3개에 얼차려 받고 훈련했는데 오죽 심했음 한둘은 바지에
똥오줌 지리는 애들도 있을만큼 강도가 쎗고만 요즘은 널널하네요.

화생방에서 가징 기억에 남는것은 눈물 콧물보다도~~

어두침침한~~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뭐같은 기분....

화생방 그렇게 안힘들던데... 그넘의 조교들이 뭔가를 던지면 가스가 더 자욱해지면서 상당히 맵다가 좀 있으면 약해지던데...옆줄의다른애 한명이 빠져나가려고 해서 조교들과 실랑이 하고 결국 그애는 도망가고 조교들이 다른애 막느라 시간 경과하면서 남아있던 다른애들이 못참고 나갈려고 해서 그거 막느라 화생방실에서 다른조보다 오래 있었는데  첨에는 죽을것같이 숨이 안쉬어져서 코로 안쉬고 입으로 쉬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경과하니 숨은 쉬어지더군요 그때부터 눈물 콧물 나오는거 그대로 나오게 하면서 있으니 괜찮더군요..
훈련소때 체력이 약해서인지 마지막주 40키로 야간행군때가 제일 힘들더군요..겨울에 행군했었는데 행군중간에 물을 먹을려고 물통을 열었는데 물이 얼어서 결국 물한모금 못먹고 행군하다가 중간 휴식시간에 조교한테서 물 한모금 얻어먹었죠...

16군번인데 요새 화생방 엄청 약합니다.. 저것도 못견디면 인내력 바닥인건데...

저렇게 뛰쳐나가는데 악바리라는 수식은 좀 이상한데...

방독면 벗고 처음 1분정도는 숨이 콱 막히면서 정말 죽을거 같은데
그 시간만 딱 지나면 숨이 트이는 느낌이 들면서 살만합니다
그때부터는 그냥 따갑네 괴롭다 정도임

제가 신교대에서 할 때랑 다르너요
당시 방독면 벗고 들어갔는데 ㅠㅠ
참고로 91군번입니다

방법이 다 같을수가 없죠
저도 방독면 들고 들어가서 착용후 가스 외치고 정화통 분리후 다시 연결
방독면 쓰기전에 꼭 괴성지르고 나간다고 떼쓰는 사람있음 그럼 남은 사람들이 더 힘들죠

저는 옆에서 오바떨어서 아 좀있음 아픈가보네 했는데
그냥 목구멍 살짝 따끔따끔 거리고 말던데..
피부도 그냥 별로 살짝 화끈거리는정도 -_-;;

요새 화생방훈련 넘 개꿀이던데...

난 정화통 갈아끼는건 기본이고, 정화통 뺀상태에서 군가완창해야 내보내줬었는데..

방독면 벗고 들어간 후 군가 한 번 부르고 pt12번 몇 번한 후 방독면 썼는데..
이미 눈물, 콧물 다 쏟아진 상태에서 방독면은 왜 이리 안써지는지..

요즘 사용하는 CS탄은 예전꺼보다 괴로움이 더 심한가요? 진짜사나이 시즌1부터 봤지만 항상 화생방 훈련을 실제 내가 격었던 것 보다 필요이상으로 공포스럽게 방송하네요. 방독면 정화통 분리했다 다시 조립하고 퇴장하는게 그렇게 괴로울까 싶네요. 제가 받은 화생방 훈련은 '방독면 착용 입장 -> 입장 후 방독면 벗고 휴대 주머니 속에 넣기 -> 팔벌려 높이 뛰기 20회 -> 군가 1곡 부르기 -> 퇴장' 순이었는데, 이러다 죽겠구나 싶다가 금방 견딜만해지던데 말이죠. 실제 군에서 받은 훈련 중에 유격과 화생방 훈련은 중간 정도 난이도 밖에 안 됐습니다. 참고로 97군번에 공병대 나왔고 위의 화생방 훈련은 논산 훈련소에 받은 내용입니다.

면제라서....

몰라..기억이 잘 안남..  어째 나왔는지..  그게 기억 난다면 그나마 편했던거다.

직접 이끌어야할 간부후보생 훈련인데 민간인도 군 관련에선 아마 젤 필요하고
기사만 보면 쓸데없는 공포만 남기고 그걸로 끝? 기자가 금주라서 그런가

화생방도 단계가 있죠
저건 완전 1단계
진짜는 방독면 안끼고 들어가서  노래부르기시키고 방독면 차고 뜀뛰기 시키는거죠
얼굴에 묻은 가스가 방독면을 차는순간 안에서 터져서 가벼운 뜀뛰기에도 그냥 헉구역질 나오게 되죠
뮨도 못열게 막어둬서 그냥 바닥을 기게 만드는

cs탄 쌓아놓고 태운뒤 입실전 방독면 쓴채 pt체조로 숨차게 만들고 들어가서 방독면 벗고 pt 10회후 군가 완창 하고 내보내 줬는데 ㅋㅋㅋ 27사 신교대

따갑던 눈 비비면 더 쓰라리던 눈 수통으로 씻어도 가시지 않는 고통  바닥까지 늘어진 콧물 토하는 훈련병

폐가 따갑다는걸 평생 처음 느껴봄 기침하면 더 아픔 ㅋㅋㅋ

저 안에서 군가도 부르고 피티도 하는데,
극강 피지컬 매튜가 한 모금 마시고 도망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