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굳이 원폭투하 그림을 넣은건 애초에 빌미를 제공한건 맞음
우리가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결국 사과하게됐음
결과적으로 저 티셔츠에 원폭그림 넣은건 일개 개인임
잘못판단한게 맞음
그것만 뺐다면 아무 문제없음
잘못했다는게 아니라 결국 이말저말 나와서 잘나가는 애들 더 피곤하게 한 일이 되어버림
아니 몇번을말하냐..;;; 이젠 말하기도 지쳤다
원폭사진과 만세하고있는 사람 사진은 역사적 사실을 사진으로 나열한것뿐이고
원폭을 맞은사람들에 대한 비하는 아님.
그렇게따지면 교과서에 원폭사진 실린것도 원폭맞은사람들 비하한거임????
티셔츠도 교과서와 마찬가지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역할을 한거잖음.
거기서 돌아가신분들 비하한게 아님.
우리 광복을 축하했다면 모를까
한국인이 맞는가 싶네요. 광복을 기념하는 티셔츠입니다.
광복을 맞이하게 된 직접적인 사실들 즉, 독립운동과 원자폭탄 투하를 사진으로 넣은 거죠.
비하의 의도가 아님은 한국인이라면 알텐데.
물론 우익 성향이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강해지고 있는 일본에게 꼬투리 잡힐 위험성도 있었지만 그건 이제 좀 더 신경쓰면 되는 정도입니다.
티셔츠 만든 업체 사장이 방탄에 미안하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품을 만든 게 불법은 아니기에 업체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지민도 별 생각없이 입은 거구요.
오히려, 방탄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게 된 게 문제가 된 겁니다. 그냥 평범한 보이밴드라면 문제가 없을 일이었죠,
아쉬운 건 빅히트의 매니지방식입니다. 방탄은 더 이상 한국의 아이돌이 아닌 글로벌 보이밴드이므로, 국적을 뛰어넘은 글로벌한 관점에서 보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방탄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고, 매니지먼트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