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과 타이밍..세상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죠 ㅎㅎ 오늘 살고 그만 살거 아니면 언제나 가능성은 있는거고 끝은 아님

요즘 워낙 시작부터 뜨는 그룹이 꽤 있다보니 2년내 안뜨면 망한걸로 생각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구구단이나 위키미키 정도면 아직 결론내리긴 힘든상태죠

그룹에 잘 맞는 노래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위 셋중 위키미키와 구구단은 곡을 너무 이상한걸 자주받았다는공통점도 있네요.

뭐 하나 이건 우리가 최고라는 무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으면 안 되죠
노래건, 춤이건 외모건 예능감이건 소속사건 등등..거기에 운도 따라야 하고
한마디로 이름만 듣고도 믿고 본다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이 모든게 어중간하면 왜 못 뜨지? 이런 말만 하고 사람들이 찾아보질 않게 되는 듯 합니다

구구단이 데뷔 4년째...인데,
정산을 한번도 못받았다고

멤버가 TV에서 말하는걸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gugudan
소속사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데뷔2016년 미니 앨범 [Act.1 The Little Mermaid]

3년차이긴합니다. 3년차면 정산 못받는팀 한둘이 아니라서....

멤버가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허위 루머 퍼트리지 마세요

오히려 올초에 정산 받았다는 썰은 있습니다

아, 그런가요? 제가 기사로 봤던 기억이 나서 그렇게썼네요.
잘못 썼다면 미안합니다.

근데,
댓글을 지우거나 고쳐지지가 않네요.;;;

신인으로서는 당연히 성공적이죠. 아예 방송 한 번 못타보고 해체하는 애들이 태반인 상황에서 이렇게 이름 알리고 활동하는 것만해도 뭐..

다만 문제는 이후입니다. 꽤 강한 코어팬덤을 갖췄지만 갈 수록 그 코어팬덤이 급속도로 와해되고 있으니까요. 여기에 아이즈원 데뷔로 상당수 팬들이 이탈한 상황이고요. 전혀 돌파구가 안 보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이 성공이라는 게 각자 기준이 있는데 프듀 파생그룹들이 단지 이름이나 알리는 것 정도로 만족하려고 데뷔한게 아닐 겁니다.(사실 이건 누구나 다 마찬가지) 멤버들이나 회사들이나 굉장히 큰 비전을 그리고 데뷔했겠죠.

그나저나 블독베리? 혹시 블록베리 말씀하신 건가요? 제가 알기론 여기 이달소밖에 없는 걸로 아는데 또 있었나요? 어쨌든 프듀 팬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김세정, 최유정 등이 있는 그룹과 그 그룹들을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케이코닉엔터의 불독이네요(....)

아녀 흐름이란 걸 생각 하셔야죠, 레인보우만 봐도 하락세 타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이미지 소비가 끝나면 그걸로 아이돌 생명은 다 한 거에요, 반등의 여지란게 아이돌 시장에선 통용되지 않음.
구구단, 위키미키는 데뷔 초동 때와 비교하면 1/3 수준으로 하락 했습니다, 쉽게 말해 가장 중요한 코어 팬덤이
다 떨어져 나갔다는 거에요.  이건 걍 "망했다"라는 표현 밖에는 할게 없습니다.

망블리즈라 놀림 받는 러블리즈 보세여, 데뷔 4년차인데 아직도 초동 꾸준히 2만장 넘게 팔고 있음.
4년차에도 이 정도의 팬덤을 유지하는 그룹들은 7년차 까지 꾸준히 이어집니다, 에이핑크가 좋은 예구여.

음원, 히트곡, 팬덤, 음반 판매량, 콘서트 동원 능력 등등..

무엇하나 님이말한 그룹이랑 비교가 않되는데 에이핑크를 예로 든다는건 어불성설 같습니다.

그리고 에이핑크는 4년차때 초동 4만넘기고 토탈 8만장 넘게 팔았답니다..

초창기 카라나 exid 처럼 낭떠러지 까지 갔다가 확 살아나는 그룹들도 있어서 다들 재능있는 친구들 이니

곡이든 뭐든 한가지만 불씨가 되어주면 활활 타오를 포텐은 충분히 있습니다

수익이 거의 없으니까 망한거 맞아요

막말로 EXID의 경우 국방TV에서 모른다고 외면받던 걸그룹에서 .
직캠한방에 떳읍니다.

뭐 뜰만한 준비성이 있던 애덜이라서. 그런가 보죠.

그러나 소리없이 사라져가는 걸그룹이 엄청나게 많읍니다.
250개 정도의 걸그룹이 나왔다가 사라집니다.

이중에서 그나마 방송에출연가능한 정도는 7개정도고요.
한마디로 엄청 허들이 높아도 엄청나게 높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듀48에서 가장 성공한 애들........하면 HOW엔터의 3인방을 꼽습니다.
사실 실력 하위권 춤 하위권 외모 중위권 엔터 신생...
지금은 그프로이후,, 만약 확실히 1년안에 준비해서 나온다면. 성공가능성이 있읍니다.
그냥 HOW엔터에서 황치열이 만 밀고 했다면.
그저 그런 사라지고 말 ..

한마디로 기획사능력이라고 보여집니다.

직캠으로 빵떴지만, EXID는 항상 노래가 좋았다는 무기가 있었죠.

노래가 별로면, 직캠이 떠도 그냥 그 영상과 하니만 뜨죠.

거기에 솔지의 가창력까지, 원래 뜰요소가 충분히 넘쳤죠.

별 반응없이 답보상태에 있다가 어떤 계기로 빵 터지는 경우라거나
미약하게나마 서서히 올라가는 중에 뜨거나, 그런 경우들은 종종 보이는데

성적자체가 하향추세를 보이면서, 또는 팬덤자체가 빠지는게 지표로 보이면서
원상복구를 넘어 상향추세로 바꾸는건 진짜 어려운일 같아요.
이런게 적신호인거죠

데뷔후 애초에 반응자체가 없던팀은 이미지소비 라도 없어서 차라리 나아보인다고 할까

그렇긴 하네요.

인지도가 오르며 인기도 함께 오르는게 보통인데(역주행이든 무명이 길든 짧든,가수든 배우든)
인지도는 높은데 인기가 낮은 경우는 인지도 추가상승도 어렵기도 하지만 인지도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얻을 인기도 그만큼 얻기 어렵긴 하겠네요.

구구단이나 위키미키나 멤버 개개인은 아니지만 팀 인지도 자체는 이미 꽤 높아보이긴 해요.
유명도에 비해 인기가 낮은 느낌.

막줄 공감합니다. 이게 참 딜레마죠..

걸그룹은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이름만 알려도 실패까지는 아니지

솔찍히 아이오아이 팬덤.. 아이즈원으로 다 넘어간 느낌입니다..

망했다기 보다는 기대치만큼 못해주고 있다가 맞는거 같네요

구구단,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CLC 모두 비슷한 상황이죠. 이름은 알렸는데 성과가 아쉽다. 아직 활동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실패했다고는 할 수 없을 듯. 선배 그룹 중에선 레인보우, 달샤벳, 나인뮤지스 정도의 위치라고 볼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