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콘서트 관람 후기를 전했다.
20일 서울 성동구 푸르너스가든에 기자들을 불러 신곡 '마음아 미안해' 발표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한 백아연은 "최근 태연 선배님의 콘서트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저는 하지 못하는데, 춤을 추면서 라이브를 하는 것이나, 하늘 위를 날아다니면서 노래하는 장면 등 공연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시더라"며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큰 공연장에서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운다는 게 대단하고 멋있었다"고 태연에게 감탄했다.
그러면서 백아연은 "댄스 곡뿐 아니라 발라드까지 너무너무 잘하셔서 연예인의 연예인을 보고 온 느낌"이었다며 "신기하고 벅차서, 공연을 본 다음부터 노래 연습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다"고 웃었다.
한편 백아연은 21일 오후 6시 미니 4집 '디어 미(Dear me)'를 내고 타이틀곡 '마음아 미안해'로 컴백한다. '마음아 미안해'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사랑에 상처 받은 자신을 위로하는 브릿팝 장르"라며 "백아연의 섬세한 목소리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리드미컬한 드럼, 베이스, 피아노 등과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고 소개했다.
작성일 : 18-11-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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