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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4 16:12
[잡담] 원초적으로 돌아가서 프로듀스48 같은 프로젝트가 우리 연습생에게 도움이 많이 될까요?
 글쓴이 : 조블랙
조회 : 1,237  

개인적으로 방영할 때도 합작 프로젝트가 우리나라 연습생에게 별 도움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차피 활동종료 후 원소속사로 돌아가서 국내기반을 다시 다져야 하는 상황에서 일본그룹과 합작을 해서 일본 내 인지도를 올리는게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전적으로 일본그룹에 유리한 조건이고, 케이팝이라는 후광 효과를 빌리려는 홍보와 마케팅 차원의 프로젝트 참여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연습생이 들러리 서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 좋게 보진 않았지만, 매력있는 연습생이 많아 잘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본 연습생의 진정성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원래 1을 가진 사람과 0인 사람의 간절함은 차이 날 수 밖에 없죠. 방송물 먹은 것도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도 있습니다.

일본 내에 정말 인지도가 높아서 우리 연습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되지도 안았구요.

그래도 차후엔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생각이 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룹에서 쪼개져 개별그룹 활동을 하고, 거기에 시간적인 텀도 발생하게 되죠. 
과연 효과가 어느정도나 있을까요?


기존에 그룹이 존재한 일본측에 상황은 다릅니다. 
진정한 반전을 준비하며, 아이즈원 종료시점과 맞물려 멤버를 선별하여 트레이닝 과정을 거치게 해서 어느정도 수준이 가능한 그룹을 론칭해 아이즈원 후광을 흡수하려 한다면 그 효과가 가장 크겠죠.
기존 일본 걸그룹과는 차별성이 크게 느껴질테니까요.

반대로, 우리나라 소속사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무리하게 론칭해서 실패한 사례를 눈으로 목격했으니까요.
오히려 뒤늦게 준비를 잘해 론칭한 그룹이 성공한 것을 봤었구요.

어느 정도 수준을 목표로 어떻게 준비된 그룹인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그 이룬 것이 크면 클 수록 그 공을 취하는 사람은 정작 다른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왜 이런 형식으로 한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방송이슈흥행과 일본측 요청이 맞아 떨어진게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로벌 걸그룹이니 그런 것에 신경 쓰기보단 연습생들 국내 기반 더 견고히 하고 활동 마무리 할 수 있게 신경 썼으면 하네요. 
우리나라 멤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국내기반입니다.
아이즈원 활동이 쓸데없는 곳에 불려다니며 남을 위해 허비하고 수익을 올리는 기간이 아니라, 자신을 알리고 기반을 갖추는 시기로 잘 활용했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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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결자 18-12-04 16:18
   
일본이 숟가락 얻는 바람에 이가은같은 절실한 사람만 물먹은거죠.
애초에 일본이랑 엮이면 잡음밖에 없음. 케이팝이 일본이랑 엮이면
멤버들 수입, 소속사 수입증대 말고는 팬들에겐 좋을게 하나 없음.
좀만 뜨면 일본가서 활동해서 국내 활동 소홀히 하는데 좋을리가..
그러고 나서 2pm처럼 폭망하는거죠.
     
조블랙 18-12-04 16:22
   
개인적으로 아이즈원 활동 아무리 좋게 마무리 해도 그게 멤버들 성공으로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겉만 화려하고 내실이 없을 수 있기 때문이죠.
짧은 기간의 영광보단 활동 후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활동보단 보다 국내 기반을 다지는게 오히려 더 큰 활동의 초석을 다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환승역 18-12-04 16:24
   
결국 아이돌도 직업이다 보니 2pm처럼이라도 되면 다행이죠.
보라빛하늘 18-12-04 16:19
   
공감합니다. 일본시장이 케이팝시장에서 비중이 큰건 다들 알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언제부터 주객이 전도가 된건지,,아쉬울 것 없는 우리입니다. 케이팝시장은 세계시장이고 일본음악시장은 그렇지 못하죠. 이건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언제부터 일본음악시장이 케이팝시장과 별도의 시장이 되었나요? 현재까지 케이팝아시아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이 일본입니다. 중국한한령이후 말이죠. 중국한한령이전엔 일본에서 와달라사정해도 안갔던 케이팝입니다.
아이즈원이라는 그룹도 시작과 중간 끝이 꼭 케이팝시장에 방해안되길 바랍니다.
이궁놀레라 18-12-04 16:23
   
프듀자체가 단기 프로젝트라
아이돌 연예인의 이미지를 빨리 소모시켜버리죠.

그리고 단기간 계약후에는 아이돌의 끝이죠.
밑에글에도 언급했듯이 cj와 엠넷은 kpop의 영향력을 넓힐목적으로 하고있음.

현재 유명한 아이돌그룹중에서 1~2년차에 인기아이돌된경우는 거의 없죠.
근데 1~2년으로 계약 끝이라는건 단물만 빼고 버리겠다는 심보입니다.

akb 시스템화 하겠다는거죠 ㅋ
어차피 연습생은 차고 넘치니까 ㅋㅋ 다음 프듀는 세계에 있는 모든 연습생 상대로 한다에
500원 걸겠음 ㅋ
     
조블랙 18-12-04 16:27
   
제 생각도 소모품의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오히려 아이돌 가수가 아닌 다른 분야로 전업하는 연습생이 한번쯤 거처가는 단계라면 나쁘지 않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환승역 18-12-04 16:30
   
프듀로 나오는 그룹 자체가 계약을 길게 끌고 갈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다 원 소속사가 있는데 어떻게 길게 끌고 가나요. CJ가 직접 자기 소속사 그룹을 만들어서 길게 끌고 가려고 했던게 아이돌학교였는데 프로그램 자체가 영 좋지 못했죠.
람쥐 18-12-04 16:23
   
제가 애시당초 프로그램 시작하기도전에 안좋게 보았던게 요즘일어나는 일들이 생길거 같아서 그랬었죠.

물론 일본이 싫어서 안좋은 소리도 하지만 솔직히 일본애들은 엄밀히 말하면 일본내에서 연습생들도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한국식 연습으로 실력이 대등하다면 연습생 현역 따지지 말고 같이갈수 있지만 그것도아니고..

거기다가 아키모토인가 하는 사람이 일본에서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국에서 주도적으로 할수 있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지금 서로 힘겨루기 하는것처럼 서로 땡겨갈려는듯한 모양새를 시작하는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한군데에서 딱 중심잡고 제대로 하지않는이상 합작이라는게 쉬운게 아니죠.

대학교 프로젝트 하나하는데도 온갖 별일들이 다 벌어지는데 국가간 서로다른 회사에서 하는 사업은 안봐도 뻔함..
수호랑 18-12-04 16:27
   
CJ도 아키모토가 이렇게까지 병진일지는 몰랐을겁니다
딴에는 일본제일의 프로듀스니 뭐니해서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맡겼겠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아이즈원도 AKB 돌리는 방식 그대로 돌리려고 하는 의도가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아키모토에게 아이즈원의 일본 매니지먼트를 전담시키게 되면 정말로 아이즈원을 AKB 한국 유닛취급하며 매니지먼트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임
밑에 그라비아 잡지 출연건만해도 한국 기획사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런데 또 AKB같은 일본 여자아이돌은 그라비아에 실리는게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보니 그냥 AKB다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밀고 나가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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