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팬들로부터 멀어진다면 그건 이미 뭐 아이돌로서의 가치는 없다고 봐야겠죠
전 아이즈원 공식 팬까페나 팬클럽에 가입도 안한
평범한 일반 사람입니다만
그래도 이왕 나온 그룹 잘 되길 바랬습니다.
한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3천만뷰 넘는거 보고 아 굉장하다. 이정도면 초반 출발도 상당히 괜찮다.
이제 잘되겠구나 했는데
고작 몇달도 안되어 벌써부터 이런 잡음이 시작된거 보니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찌보면 이번사태는 사소한 잡음일수도 있죠..
그러나 일본측의 그동안 해온 꼴과 여러가지 상황등을 종합할때
이 일본쪽 아키모토?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사람이
과연 진정으로 일본인 멤버들 아이즈원 활동을 원하는것인지?
아니면 자신들 망한 AKB 그룹에 호흡기를 부착해주려고 저렇게 동분서주하는것인지?
이젠 솔직히 감이 잘 안옵니다.
처음에 전임 발표했을때만 해도
그래 이번엔 뭔가 진지하게 해보려고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던
모든게 이번 사태로 상당히 흔들린게 사실입니다.
CJ, 아키모토니 뭐니 이런것보다
저같은 아주 충실한 팬층이 아닌 사람도 이렇게 상당히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아이즈원 공식팬클럽이나 팬까페 하시는분들은
더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CJ니 아키모토가 문제가 아니라
이 아이즈원은 제가 볼때 팬층 떠나면 그냥 와르르 무너져 내릴겁니다.
아직 만든지 얼마 되지도 않은 그룹이고
대한민국에서조차 즉 K팝에서도 확실히 인지도 쌓인 그룹이 결단코 아닙니다.
현재 아이즈원의 기획사나 CJ, 그리고 일본측에서 가장 우려해야 할 상황은
바로 팬들의 민심입니다.
한번 돌아서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는것이 이 바닥 특성이죠
실제로 우리는 여러번 목격을 하기도 했구요
어쩌다 반짝한 그룹도 결국 여러가지 문제 겹치고 겹치면
시간 조금 지나면 그냥 그런그룹이 있었나할 정도로
무명으로 전락해 버리는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