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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3 21:31
[잡담] cj의 독과점을 우려하시나요?
 글쓴이 : 교육자료
조회 : 1,162  

cj가 독과점을 하게되더라도 원흉은 sm이나 yg가있죠
아무리 상업적수단이라는게 cj는 대기업이라 엔터말고도 벌궁리는많은데 한줌도안되는 sm.yg가 갑질하니 이참에 제대로뛰어든거죠. cj만이 잘못됬다고는 생각안하네요 지금cj까시는분들 대부분 님들이 좋아하는 소속가수들 때문에 까는거 아닌가요? 솔직해져봅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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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18-12-13 21:35
   
그래서 님은 가입하고 특정 소속사 아티스트 까는 글만 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글 보니까 가관이네요. 글 쓰는 패턴보니까 누군지 감은 오네요.
보라빛하늘 18-12-13 21:36
   
저는 특정 아이돌팬은 아니어서,,한류에만 긍정적이면 누가 해쳐먹던 상관은 없음.
물론 대기업이 가지는 리스크가 더 크죠. 3대기획사라해봐야 님 말대로 한줌밖에 안되는 것들이라 해쳐먹는다고해봐야 얼마나 해쳐먹겠습니까. 그런데 cj는 좀 리스크가 크죠, 3대기획사중 하나가 말아먹는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영향력은 님이 말하는 그 특정팬층만이 될테지만 대기업급이면 한류를 말아먹는 수준도 되지요/ 한류에 1도 보탬 없던 것 들이 말이죠.
     
luftwaffe 18-12-13 21:56
   
한류는 누가 만든 것일까요.

가수나 기획사가 국내 해외 들고 뛰고 해서 홀로 만든 것도 아니고.

방송국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에 그냥 음악방송 틀어주기만 해서 1도 보탬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컨탠츠 생산자. 컨탠츠를 전달하는 인프라 사업자. 국내 소비자. 국내 컨탠츠를 구입해간

해외 바이어. 해외 소비자. 유튜브....

모두 각각의 지분이 있습니다. 어느면에서 CJ가 보탬이 된게 1도 없는거죠.

CJ의 모든 활동들이 문화적 사명감이 아니라 오직 돈.돈.돈 때문이다라는 폄하는 가능하지만

KPOP만 한류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지? 영화, 공연, 전시 등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보면

한류에서 CJ가 한 몫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단적으로, 한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KPOP콘서트를 주축으로 음식, 패션, 도서, 문화 등등을

전시소개하는 KCON은 누가 주최하는건가요. CJ죠.
          
보라빛하늘 18-12-13 22:21
   
님이 말하는 대로하면 지분 1도없다는건 좀 심하긴 하네요.

확실히 cj가 미래이익을 예상을 하고 먼저 들어와 투자를한건 맞아요. 그리고 확실하게 해야

하는게 있죠? 님이 말하는 영화, 공연, 전시 등 cj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건 한류라는 브랜드

의 정착 후 입니다.

한류의 용어는 일본에서 처음 탄생했습니다. 욘사마의 열풍이 그동안 알지 못 했던 한국의 문

화의 호기심과 선호도가 주류되어가면서 한류열풍으로 번져갔고 이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영

화 특히 올드보이의 이슈와 함께 한국영화가 조금씩 부각되고 그 영화들의 감독들이 부각이

되었죠. 오히려 배우가 먼저 부각이 되어야하는데 반대였습니다. (그떄까진 아시아에대한 멸

시가 강한 시기였으니까요.)

드라마와 영화에 그려지는 한국의 모습은 세계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갔습니다. 이제까지

아시아의 모습이라면 일본의 거대자본으로 스스로를 환상에 가까운 모습에 그려낸 일본과 역

사적으로도 세계권에서의 영향력을 발휘했던 중화권문화 와 동남아의 3세계국가의 이미지,,,

일본은 국가차원에서 수많은 로비와 자금을 들여 만들어 놓은 일본의 환상에 가까운 모습은

인터넷의 발달로 일본자체의 현실과는 동떨어짐을 알고 소수의 마니틱한 이들만 선호하게되

었구요. 중국은 폐쇄적인국가의 표본이었죠. 북한과 동급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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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게 버릇처럼 한류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습관이 나와버렸네요. 내용길어지니 줄여서 쓸게요.)

한류는 어거지로 홍보하고 광고하고 산업성으로 키우기 위해 특정 단체가 만든것이 아닌 한국

이라는 나라가 가지고 있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흘러나가며 타문화가 그 문화를 거부하지 않

고 받아들이고 즐기게 된 문화의 흐름을 뜻 합니다.

이 한국문화의 흐름안에서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활동이 이루지게 된겁니다.

특정단체가 그리고 이익단체가 아무리 왜곡하고 지분을 이야기한들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안타깝네요. 한류라는 브랜드의 명성을 우리나라 국민들 스스로가 깎아내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luftwaffe 18-12-13 22:58
   
궂이 제 리플에 님이 생각하시는 한류의 개념을 장황하게 설명하실 필요까지는.

지엽적인 지적을 하는 것같아 죄송하지만 꼬투리를 잡는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배우가 먼저 부각이 되지 않고 감독이 먼저 부작이 되는게 뭐가 이상한가요.

작가주의적인 감독이 먼저 알려지는 것은 지금까지의 전세계적 사례를 보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요. 영화를 감상하는 동기가 배우들만 보고 극장문턱을 넘는

블럭버스터때문만은 아닙니다. 영화를 출연자들 중심으로 보는 것은 관객 각자의

주관이지만 다른 것에 더욱 가치를 두고 영화를 감상하는 층도 많습니다.

언급하신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이 뛰어난 연출력을 통해 한국 영화의 수준높음을

해외에 알렸는데 최민식이 먼저 알려지지 않은게 의아하다는 투로 말씀하시는것은

자칫 오해를 받으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CJ가 미래이익을 예상하고 먼저 투자를 한건 맞다는 것에 동의하시면서 그건

한류라는 시장이 형성되고 난 이후이기때문에 가치가 절하된다는 뉘앙스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투자를 한건 투자를 한겁니다. 기업은 성과로 그 가치를 평가하죠.

완전한 블루오션일 때 누구보다 먼저 내다보고 시작을 한 사람만이 그 지분과 공로

모두를 독차지 해야되는 것은 아니죠.

애플이 구축해놓은 스마트폰이라는 생태계에 후발주자로 뛰어 들어 1등기업으로 등극한

삼성도 같은 님의 논리로 평가절하 될 수 있습니다. 삼성이 독점을 침해하거나 제품을

표절 했다면 그에 걸맞는 논리로 비난 받을 수는 있지만. 애플이 깔아놓은 판에 후발로

편승해서 이익을 창출했다고 비난할 수는 없죠.

애플의 선견지명은 그것으로 충분히 존중받는 것이고. 선발주자건 후발주자건

시장에서의 성과는 별개입니다.
                    
보라빛하늘 18-12-13 23:19
   
제가 말하는 한류의 개념은 제가 생가하는게 아닌 있던 사실 그대로의 한류를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좀 흥미가 생기는 이야기주제라 저도 모르게 설명하려고 했네요.
일단 저의 입장은 이겁니다.

"cj가 한류에 미치는 영향력과 이익?"

= 아니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반대가 되었다는겁니다. 한류가  cj에게 미친 영향과 이익이 사실에 가깝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cj가 투자한건 정확히 이익활동내에서의 이야깁니다. 한류는 문화를 이야기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한류라는 문화 안의 케이팝이라는 문화브랜드가 탄생하는데에 있어 실질적으로 cj가 보탬이 됐던 부분은 크지 않다고 저는 봅니다.

"시장에서의 성과가 한류의 성과와 이어지는가?"

= 이어지는 부분은 당연히 있습니다. 이 부분은 님과 비슷한 견해입니다. 한류를 이용하여 사업의 확대와 이익은 분명 많은 부수적인 이익들을 창출할테니까요.

마지막으로 님의 예시는 적절치 못 했습니다. 님이 말한 예시는 기업이라는 특정 이익단체를 예시로 들었기때문입니다. 애플이 깔아놓은 판에 후발로 편승해서 이익을 창출했다고 비난할수는 없습니다. 애초에 시장의 자유경쟁에서 오는 '기업'의 이익이니까요.
솔직히 cj에 다니는 회사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덕분에 주식으로 재미를 본것도 아니고 하나의 기업따위가 포장해서 판매하는 문화상품을 우리나라 문화브랜드인 한류의 개척자로 표현하며 케이팝시장의 선구자로 생각지 않습니다. 그럴만한 성과도 솔직히 없구요. 그게  cj의 성과는 아니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luftwaffe 18-12-13 23:11
   
대화를 더 나누어도 충분한 주제라 생각하지만 제가 여기 게시판에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아 그만 갈음하겠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서 님에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KPOP을 비롯한 한류가 더욱

발전해서 우리나라가 진정한 문화강국으로 우뚝 섰으면 하는 님의 애정과 바램은 충분히

알 수 있고. 이 게시판에 오는 저를 비롯한 대부분 분들의 입장이 님과 다르지 않을겁니다.

각자의 시선에서 한류를 응원하도록 하죠.
                    
보라빛하늘 18-12-13 23:21
   
안돼요 답변달았어요. 저도 자야되는데,,조금더,,,ㅠㅠ
편안히 주무세요. ^^ 아쉽네요. 저도 이만 자야겠어요. 순식간에 흥이 내려앉았어요 ㅋㅋ
Tarot 18-12-13 21:39
   
다 똑같은 놈들...땅따먹기 하는 놈들 모두 같아요 3대기획사나 CJ나 똑같다가 대부분의 생각입니다.
자기들끼리 밥그릇 싸움하고 있는데 여기서 이러니 저러니~어디가 정의라도 되는냥...
서놔한 18-12-13 21:42
   
어그로들은 하나같이 지능수준이 어떻게 생겨먹었길래

cj 라는 음원,방송, 자본 까지 모든방면에서 무한밀어주기가되는
진정한 의미의 독과점이 생겨버린건 생각이 전혀 안듦?

fnc,sm,yg,jyp,빅히트 등은 자유경쟁에서 큰 소속사들인데
cj 경우는 그냥 회장 아들래미가 낙하산으로 뛰어든격 아닌가요?

나도 아이즈원은 응원하지만, 독과점 타파? 말도안되는 얘기를 우기고 있네..
무슨 전투마마냥 양옆에 눈가리개 씌우고 돌진하는 시야 좁은 모습이네요.
이게 어그로다 이런건가
스스787 18-12-13 21:45
   
현 엔터3사의 독과점이나 불합리를 견제하는 역할만으로도 cj의 존재가치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미래의 누군가에 의해 cj도 개혁의 대상이 될수 있겠죠.
독과점으로 인한 매너리즘..즉 고여 썩는 물 보다는 이런 흐름이 kpop의 미래를 위해선 백배 천배 낫지 않을까요..
역사는 돌고 도는 것 아니겠습니까 ㅋ
맨땅맨 18-12-13 21:55
   
어떻게 엔터3사의 독과점을 cj가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망상을 하시는지...
그건 중소기업들이 두부사업하면서 나눠먹을때 대기업이 들어와 견제한다는 말이랑 뭐가다른지...
당신의 그말은 엔터3사의 갖쳐있던 방탄이 크는게 견제라는 말로 할수있는겁니다.
그리고 다 똑같다는분도 제발 정신 차리셔...
중소기업이 해먹는거랑
대기업이 해먹는거랑 둘다 나쁘더라도 같다라고하는논리때문에 우리 나라 대기업이 매날 그논리로 빠져나갑니다.
제발 1조 해먹는놈이랑 100억해먹는놈이랑 같다는논리좀하지마세요.
어디서 썩은 정치인들이 하는말을 갖다 부치는지...
사드후작 18-12-13 21:55
   
Cj는 503이 콕 찍어서 이미경 부사장 찍어낸 뒤로 부쩍 친일 성향이 강해진 느낌...
blueroof 18-12-13 22:03
   
다 똑같은 놈들이어도  향후 KPOP의 다양성 제고 및 지속적인 발전과
신생 중소기업기획사에 누가 도움이 될까요? 
그나마  CJ는 중소기업의 디딤돌이라도 될 수 있죠! 
3대 기획사가 중소기업에 대한 갑질로 독점화하고 고착화할수록 중소기업의 기회마저 앗아가죠!! 
방송계(특히 지상파)를 장악한 갑질의 원조 SM!  CJ는 절대 방송계(지상파)를 장악할 수 없습니다!
SM이 쟈니스등 일본거대기획사들의 갑질을 따라하면서, 이제는 kpop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었죠! 
다양한 기획사가 공존할 수 있는 토양이 중요합니다! 
일본처럼 일부기획사(쟈니스등)가 방송계를 완전 장악하여 완전 독과점하면, 결과는 뻔합니다!
퇴화한 잃어버린 20년!  갈라파고스화!
방송계는 지상파와 종편이 견제가 가능하여 어느 한쪽이 장악하거나 갑질하기 어렵지만, 대기업기획사는 지금까지 방송계에 대한 갑질로 인한 독점화가 심화되었고 그 폐해는 어마어마했죠!
거의 일본을 따라가는 수준까지 가속화되었음!  쟈니스등을 벤치마킹하여 쟈니스처럼 되려고 하였음!
장발소녀 18-12-13 22:33
   
궁극적으로 씨제이가 제일 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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