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의 섬세함은 국내 어느 걸그룹도 따라오기 어렵죠.
다만 보컬에 있어서 유주와 은하에게 편중된 것은 앞으로 보완해 나갔으면 합니다.
다른 멤버들도 보컬 트레이닝을 열심히 해줘서 이번 유주의 경우처럼 보컬의 빈자리가 생길 때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그렇다고 11월 한달간의 활동이 문제였다는 뜻은 아닙니다. 열심히들 커버해줬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충분하다고 느껴지지 않은 것이 공연 영상을 본 후의 저의 생각입니다.)
올해 초의 '밤'은 좋았지만 여름 컴백곡 '여름여름해'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연말 가까워서 한 번 더 컴백을 했으면 했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아마도 그런 약간의 공백이 연말 시상식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렇다고 상에 집착할 필요는 없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