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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4-12 09:53
[걸그룹] 카라 이러다 '미스터' 이전으로 후진하는 게 아닐까.
 글쓴이 : 레몬쿠
조회 : 1,718  

[뉴스엔 권수빈 기자]

카라 이러다 '미스터' 이전으로 후진하는 게 아닐까.

카라가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선 시점은 2009년 7월 발표된 2집 앨범 수록곡 '미스터'로 활동하던 때다. 이후 카라 인기는 높은 줄 모르고 쭉쭉 솟아 올랐다. 하지만 이젠 '미스터' 이전으로 돌아가진 않을지 걱정해야 할 시점이 됐다.

카라는 생계형 아이돌로 불리면서 소위 뜨기까지 갖은 고생을 한 아이돌로 손꼽힌다. 한승연 홀로 개인 활동을 도맡아 하면서 절치부심했고 한승연은 한 방송에서 과거를 회상하며 힘들었던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는 2009년부터 보상을 받기 시작했다.

4인조로 데뷔했던 카라는 팀 재정비가 이루어지면서 2008년 첫 번째 미니앨범 때 구하라와 강지영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당시 카라에 엄청난 미모를 가진 멤버들이 들어왔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카라를 다시 돌아보는 팬들이 늘어났다.

'브레이크잇' 같은 강한 음악으로 활동했던 이전과 달리 카라는 새 멤버가 들어오면서 요즘 표현으로 '손이 오그라들정도로' 귀여운 콘셉트 'Rock U'를 시작으로 '하니', '프리티걸' 등 러블리함을 앞으로 내세우면서 조금씩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카라가 지금 같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던 건 정규 1집 덕분이다. 귀엽고 러블리하기만 하던 모습에서 약간의 성숙함을 더한 'Wanna'로 남성팬들이 늘기 시작하더니 '미스터'에서 잭팟이 터졌다. '미스터'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춤은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최적 안무로 카라를 소녀시대에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을 끌어올렸다.

모든 걸그룹이 그러하듯 카라 또한 점점 섹시 콘셉트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루팡', '점핑'까지 몸매를 드러내는 의상과 짙은 화장 등 여성미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바뀌었다.

인기는 높아졌지만 방송 활동은 계속 꾸준히 해왔고 떴다고 해 한순간 도도함으로 돌변하지도 않았다. 스타지만 친근함을 지닌 카라는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런데 일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일본 활동이 늘어나면서 국내 팬들 시선이 달라졌다. 한국에서처럼 일본에서도 엉덩이춤은 통하는 아이템이었고 '미스터'는 일본에서도 히트곡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전속계약 분쟁을 겪을 당시에는 오히려 인지도가 올라가고 팬이 늘어나는 기현상까지 일으키면서 신드롬으로까지 표현됐다.

상대적으로 일본 활동이 늘어나면서 한국 팬들은 홀대 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지난해 계약분쟁 이후 카라는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복귀했다. 힘든 시기를 겪은 속내도 일본에서 먼저 밝혔다. 9월 발표한 '스텝'은 너무 짧은 활동 기간으로 인해 한국에서 제대로 재기하겠다는 느낌이 아니라 예의상 활동한다는 느낌을 풍겼다.

카라 팬들은 "카라 일본 방송에 너무 많이 나와 챙겨보기 힘들 정도다", "일본 성적 자부심은 존중하지만 국내는..", "카라는 일본 가면서 사정이 나아졌다지만 보기는 힘들어졌다", "DSP 보이그룹이 흥하면 일본 활동이 줄어들지 않을까 믿고 싶다" 등 의견을 내며 한국 활동이 적은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

생계형 아이돌에서 벗어난 카라가 다시 그 때로 돌아갈리는 없겠지만 넘쳐나는 아이돌 그룹 홍수 속에서 팬들 마음도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싸늘해진 한국팬들 마음을 다시 돌릴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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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어 12-04-12 09:56
   
한국 단일 앨범 10만장 이상..판 그룹만 댓글 달어요..
real쿨가이 12-04-12 10:03
   
레몬쿠 이 양반은 전에도 그러더니 여전하네
수가 뻔히 보이니 적당히 하지 그래
크레모어 12-04-12 10:05
   
여 그룹중 딱 1팀 있습니다..
66만원세대 12-04-12 10:18
   
냉정하게 말해 카라 최근 국내 인기는 더 늘어난 것도 없지만...
더 줄어든 것도 딱히 없는 것 같은데...갑자기 왜 이런 기사가...
드라마틱 12-04-12 11:32
   
기사만 보면 당장이라도 해체할 분위기네요 카라는 왤케 이런 기사가 많이 나오지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음모인건가
북산호랑이 12-04-12 14:25
   
레몬쿠 적당하게
놀자
미노 12-04-12 15:07
   
스텝 짧은기간이었지만 1위 빵빵 찍어주는 걸 보면 그렇진 않아. 기자야... -_-
패닉 12-04-12 18:09
   
ㅄ 기자 ㅡㅡ;;
♡레이나♡ 12-04-12 18:44
   
음...
햄스타 12-04-13 13:14
   
팬이라서가 아니라 카라 나름 국내서도 선전하는데 너무 악의적인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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