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올해 연초부터 티져가 완전 쏟아져나오는데다가, 앨범만 순식간에 3개는 나오니 '아 에셈에서 대놓고 푸쉬해주는구나, 포텐만 터지면 엄청 뜰 그룹인가 보네' 하면서 개인적으로 무대를 매우 기대했습니다. 에셈에서 몇년만에 내놓는 신인이라는 것도 기대감의 주요 원인이긴 했지만, 티져를 23개나 뽑아냈길래 대체 어느정도의 그룹이길래 에셈이 이렇게 대놓고 밀어주냐는 궁금함이 가장 주요 원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무대를 이렇게 망치니 할 말이 안 나오네요. 진짜 멤버별 티져 + 멤버 2~3명 티져 + 단체 티져까지 뽑아냈길래 완전 기대감 UP되어있었는데 이러니 참;;;
그 티져 뽑을 비용의 반은 차라리 보컬 트레이닝에 투자했어야 했어요. 너무 실망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