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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2 23:05
[잡담] kpop이 부러워서.. 대중음악을 발전시킬려는 아시아국가들의 착각.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5,527  

1.중국
대중음악이 발전하기에는 
그에 상응하는 수많은 인재들이 뒷바침 되있다
그것을 배우기만 하면 kpop처럼 세계시장을 장악할수 있다라는 착각. 

2. 일본. 
jpop이 먼저다. 
그러니 우리의 갈길만 가면 더 발전할수 있다.
결론은 좋아하는것만 찾다가 혼자만 좋아하게된것. 
계속해서 지들만 좋아하는것만 하면 성공할수 있다라는 착각. 

3.대만.
대중음악? 그게 있던가?
그냥 kpop 따라부르면 된다. 
결론은 그냥 카피. 
중국어로 부르면 대중음악. 

4. 태국. 
우리는 문화강국이다. 
봐라 kpop에 태국인이 있다.. . ㅡ.ㅡ
그들에게 kpop은 태국인이 있다라는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다. 

5.베트남. 
갈켜줘요. 
더 갈켜줘요. 
결론은..........배워도 안된다라는 사실을 모름. 
이건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직까지 대중화되기에는 좀더 사회적 전반적으로 인식적인 공감대가 형성대가
부족한것을 모름. 
그나마 인식하기 시작한것은 영화. 써니 리메이크판이 개봉되고서 눈을뜨는 선각자가 나타나기 시작함. 

6.인도네시아. 
즐기는 것도 한정적. 
이래저래 한정적. 
그러나 물길을 막기에는 너무 파도가 크다라는 것. 

7.필리핀
잘부른다. 
잘따라한다. 
보고듣고 따라하는 것은 의외로 잘한다. 
하지만 개성이 없다. 
근데...................근자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8.인도
돈될 것 같다. 
,ㅡ.ㅡ
베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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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댄스키드 19-01-22 23:17
   
필리핀은 일단 영어권이고 노래도 잘하니.. 그거에 자신감이 있겠죠 ㅎ
나기 19-01-22 23:24
   
솔직히 번안해서 부르면 지들 문화가 되는게 맞긴 한데
베낀 소스만 안알려지면...
그런데 인터넷 시대라서;;;
가민수 19-01-22 23:25
   
중국은 인구가 많은 만큼 잠재력이 있고 이쁜 사람이 많지만
그놈의 정부 검열때문에 창작활동이 꽃을 피울수가 없죠.
계속 자기검열된 예술을 하니까 뻔한것만 만들어내지 획기적인 작품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moveon1000 19-01-23 00:58
   
정부 검열이 아니라도 영미권에서 터지지 않거든요. 그래서 갈라파고스화되고 중국음악을 안 듣죠 언어가 안 통하는데. 거기다 중국은 미국과 철저하게 따로 노는 국가에요.
가민수 19-01-22 23:26
   
대만은 중국자본과 중국시장에 종속된 나머지 스스로 좋은 작품을 만들 기반을 잃어버렸죠.
     
moveon1000 19-01-23 00:59
   
그것보다 처음부터 중국을 이길 수 있는 대중문화 산업은 미약했습니다. 대만은 1990년대 시절에도 한국 음악 번안곡 불렀던 나라였어요
당언 19-01-23 00:05
   
일본은 아이돌한정이죠..
밴드문화나 . 전반적인  음악 시장이 세계2위라
그리고 필리핀은 일단 영어국가에 아시다시피 노래를 잘부르니..
     
moveon1000 19-01-23 00:57
   
일본은 그냥 아이돌 음악이 비주류입니다. 일본은 철저하게 락음악이 중심이에요. 아이돌로 시작해서 정상에 오른 아시아권을 호령하면서 정상에 오른 가수는 아무로 나미에, 코다 쿠미 정도일겁니다.
홍삼씨 19-01-23 00:49
   
아시아에서 월클급 아티스트 나온다면 아마 필리핀에서 나오겠죠. 일단 영어권이고 스트리트 뮤지션들 수가 어마어마해서.. 거진 가수만 백만단위던데.

근데 생각해보니 월클 진즉에 나왔구나.. 아넬 피네다 ㄷㄷㄷㄷㄷㄷㄷ
     
무하무하 19-01-24 00:52
   
채리스 펨핀코 있어요
매숭이 19-01-23 01:03
   
케이팝이 센세이셔널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타 국가 깎아내리면서 본인이 우쭐해할 일인가요 ㅋㅋㅋ
중국이든 일본이든 필리핀이든 실력 좋은 아티스트 많은데 굳이 아이돌 하나에만 국한된 시선이 참 ㅋㅋㅋㅋ
     
도나201 19-01-23 01:43
   
우쭐?
난 그나라의 문제점을 이야기한것 뿐.. 우쭐하기보다는
우리가 지나온 일에 전혀다른 착각이라는 관점을 부여한것 뿐이죠.
예실력좋은 아티스트는 얼마든지 잇고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비즈니스화 한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지금 아이돌시장에서 돈이 되게끔하는 나라가 있읍니까?

그게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인지 못하는 것이 무식하다고 밖에 말할수 없읍니다.
이런 대중문화시장에서 선도적위치를 가지는 나라는 사실상 우리가 첨이라고 할수 있읍니다.

중국 이던 일본이던 필리핀이던 다실패했읍니다.

위의 나라 다 실패한 나라입니다.
자국내에서도 짝퉁이라고 외면받는 상황입니다.

물론 한정된 자국시장내에서도 쉽게 통하지도 않읍니다.

그나마 한국을 거치거나 발을 들여놓아야 인정받는 시장입니다.

그리고 실력있는 아티스트.. 말들 하는데.
엄청난 시장성을 그대로 사장시킵니다.

그러한 경험도 없고 근간도 없읍니다.

대중문화라는 것을 아이돌 비즈니스화로만 생각하는데.
대중문화가 무서운 것은 그나라 전체가 평준화된 시각이 있어야 가능한것이고,
그것을 넘어서 해외진출 및 점령까지 한다라는 것은
또다른 문제라는 것입니다.

우쭐.. 그저 까내리기만을 위한 단어선택보다는
조금은 상황파악이나 제대로 하는것이 옳을듯.
          
매숭이 19-01-23 13:14
   
제가 말하고 싶은게 대중문화 중에서 꼭 아이돌문화 한정으로만 타 국가를 평가하신다는 게 어불성설이라는겁니다.
대중문화에서 선도적 위치를 가졌다고요?
길거리만 나가봐도 중식, 일식, 동남아 음식점 널렸고,
철학, 역사, 한의학에서 중국을 논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고,
여러 제품, 만화, 게임, 방송 문화는 일본에게 영향을 받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다는거 아시고 하는 말씀이신가요?
이런 편협한 시선이 본인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들고 꼰대로 만드는겁니다.
아이돌 요즘 잘나간다고 이런식의 글 쓰는 건 대체 무슨 자신감인지 ㅋㅋㅋ
마당 19-01-23 01:09
   
음악과 관련해서는 언어의 역활도 엄청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샹송의 그 낭만스러운 감상은 불어의 멜랑꼴리한 발음에서 기인되는 듯하고,
러시아 음악의 장엄함은 러시아어의 비장감 넘치고 거친 발음에서 비롯되는듯합니다.독일 음악이 클래식 쟝르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영미팝이 오래도록 전세계에 유행한 이유도 다양한 감정을 발음으로 발현해주는 언어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해외 한류팬들중에 한국 언어가 너무 매력적으로 들려 더 빠져들게되고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는 내용들을 많이 듣게됩니다.

일본어는 아시다시피 발음이 갈라파고스라  감정을 나타내기엔 장애가 있고,
경음 격음이 빈번한 중국어나,  혀끝과 코맹맹이 자음이 반복되는 소리가 근간인 동남아 국가들의 언어로는 아무리 감미로운 노래나 비장한 또는 슬픈 노래를 불러도 그나라 국민들은 몰라도 타 언어권 사용자에게는 전혀 공감 전달이 안되는게 제일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민성도, 가창력도, 두텁고 폭 넓은 대중음악 시장도,  훌륭한 음악인 양성 시스템도 있지만 세종대왕이 만드신 우리 한글에서 한류의 근간을 찾아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우리나라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는 점을 꼽고싶습니다.  아마 학생들의 80~90%는 피아노학원에서 체르니 정도까지는 다 교습을 받아봤을 것이고, 교회나 성당등등에서도 어쨌거나 악기나 노래를 접할 기회도 빈번하며, 이후로 전세계 최고의 노래방시스템이 구축된 사회에서 수없이 실력을 갈고 닦을 수 있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문화 선진국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에테리스 19-01-23 01:49
   
발전이란건 많은 요소가 맞아떨어져야함.
우리나라에 그림 잘그리는 사람이 없어서 애니나 만화가 발전 못한게 아니듯.
인재, 시장, 인프라, 기업, 소비자의 성향과 소비경향 등등 무수한 변수들이 맞아줘야함.

케이팝은 10~20대 위주의 젊은층이 만든 음악시장과  빠른 유행의 흐름, 서비스업의 발달등이 조합된 특이한 시장환경이 만들어낸거임.
Tarot 19-01-23 02:02
   
문화란 국민의 수준과 함께 크는 것입니다.
국민의 수준이 그 나라의 문화수준입니다.
유구한 역사가 문화의 수준을 받쳐줍니다.
주변국보다 컨텐츠의 힘이 강한 것은 그 컨텐츠를 소모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수준이 그만큼 높아서 그 수준에 맞춰야 했기에 나온 결과물입니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국민의 수준이 그나라의 문화 수준입니다.
영원히같이 19-01-23 02:22
   
K-POP의 큰 장점은 한국어 라는 겁니다
케이팝은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부르는데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불러도 통한다는걸 우리는 알고있죠
하지만 다른 아시아 나라들은 우리 케이팝을 카피하기에 급급할정도 입니다
일본이 음악시장이 큰걸로 아는데 너무 고집이 쎄다보니까 발전이없죠
passenger97 19-01-23 15:11
   
딴 거는 그렇다 쳐도 인도는 빼주시죠. 무슨 팩트도 없고 그냥 주관적으로 따라하고 싶어한다는 말만... 따라한다는 증거가 어디있습니까? 인도는 할리우드 하나 부럽지 않은 발리우드와 그에 파생된 엄청나게 수준 높은 대중음악 시장이 있어요. 인도 전통 음악 자체가 엄청나게 댄서블하고, 화성이나 비트가 힙합 같은 대중음악에서 차용하기 너무 좋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힙합에서 엄청나게 차용될 정도인데... 너무 너무 많지만 그 중 하나만 단적인 예를 들자면 Beyonce feat. Sean Paul 의 Baby boy 같은 경우를 들 수 있겠네요. 최근에 나온 곡만 해도, 구 원디의 Zayne이 리메이크한 Allah du hai 원곡 같은 경우 대단히 수준 높고 엄청 힙해요.
저도 방탄팬이고 Kpop 좋아하지만 사실 kpop이 무슨 세계를 정복한 것 처럼, 이런 근거 없는 자국문화우월주의는 경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돌 음악은 넓은 대중음악문화시장에서 일부분일 뿐이에요. 서구권에서 성공적으로 break한 그룹이래봤자 BTS 하나뿐이고, 극히 최근 2년 동안의 일일 뿐입니다. 그 탄이들 조차도, 아직 spotify 같은데에서는 점유율이 낮아요. 아직은 완전히 주류로 올라서려면 몇번 더 산이 남은 판국인데.
무하무하 19-01-24 01:07
   
중국은 인재의 잠재력이 엄청나죠.
한한령이 아니었다면, 지금 중국출신 KPOP 멤버 숫자는 두배 이상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중국에서 KPOP스타 수준으로 뜨면, 수입이 엄청나고.
그게 단점이 됩니다.
한번 뜨고나면 고생을 안하려고 합니다.
KPOP 멤버들은 은퇴까지 계속 고생하며 노력합니다만.
중국에선 굳이 그렇게 안해도 수입이 엄청나니, 하려고 하질 않죠.
한경, 크리스, 루한, 빅토리아 등도 중국 가서 발연기하고 광고 몇개 찍어
한국의 수십배를 벌고, 댄스가수는 다들 그만 뒀죠.
저는 국내 KPOP의 가장큰 강점은 엄청나게 노력하는 무보수 연습생 인재풀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이 작곡자들과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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