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2차 한류는 이명박의 독도 방문을 기점으로 단 몇주사이에 언제 그런 일(한류열풍)이 있었냐는 것처럼 거짓말처럼 사라져 버렸죠
반면 최근의 한류는 2차 한류 시절보다 정치적으로는 더 최악의 분위기임에도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는 차이가 있죠
이는 마치 한국에서 일본 소비 문화가 (음식 책 여행 등이) 정치 문제에 별 영향을 받지 않고 계속 유행을 타고 있는 것처럼 일본의 한류도 비슷한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 샘
이는 두 나라 문화를 소비하는 주 소비계층이 정치문제에 대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젋은층 그중에서도 특히 여성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 아닐까 사료되네요
이 방송 마지막 멘트를 주목해야 함.
마지막 도표처럼 40%가 지금 유행하는 것이 한국이 된 것은 지금 유행하는게 한국이라는 이야기로 유행기류에 따른 한류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 유행기류를 유지할 수 있는 기조(방송에선 자극적 컨텐츠라 함 - 이건 10~20대들이 좋아하고 남들에게 자랑하고 이색적이면서 거부감 적은 무언가를 자극적이라고 말하고 있음)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함.
어차피 현재 TV보는 사람이 적은데, TV출연따위 덤으로 치고 인터넷 확산에 힘 쏟는게 정답이고, 그 예로 BTS가 제대로 예측을 잘한 케이스.
저렇게 한국을 알게 되다 보면 BTS지민의 티셔츠 원폭사진에 대해 자국 역사에서 배우지 못했던 원자폭탄의 배경과 한국에 저지른 만행도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요.
포츠담때 항복을 권유했음에도 일왕제 유지때문에 지도층이 거부해 결국 원자폭탄을 투하하게 되어 일왕을 위해 자국민이 희생당했다는 것과 역사의 조작과 왜곡으로 가해자가 피해자 행세하고 있는것을 세계인은 알고 있는데 자신들만 모른 다는 것까지~
일본의 젊은 세대가 알게되어 일본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주역이 된다면 세계평화를 위해서 좋겠지만 아베 손가락에 생각없이 고개를 까닥거리는 일본인들을 보면 그럴 일은 없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