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쥬리픽이었고, 정말 아깝게 생각하지만, 지금의 아이즈원을 보면 이정도가 최선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지금 멤버중 일부를 빼고, 쥬리, 미유, 초원을 넣어도 잘 돌아갔을겁니다.
하지만, 그때도 누가 아깝다는니, 누구를 빼야한다느니... 나올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렇다면 Best를 만들수는 없어도 이정도면 Not Bad 다 정도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지금의 아이즈원을 보면... 정말 아슬아슬한게...
1. 나이대도 하향되어 지금의 K-Pop 팬들이 좋아하는 나이대로 맞춰졌고,
2. 원영이가 센터가 되면서 K-Pop 본국의 체면도 맞춰지고, K-Pop 본류라는 이미지도 갖춰졌고,
3. 채연이 합류하면서 댄스브레이크할 수 있는 인원도 갖춰졌고,
4. 일본선수가 3명이 합류하면서 그나마 적절한 외국인 멤버도 확보되었고,
5. 멤버들의 미모도 적정 수준에서 확보되었고,
6. 메인보컬급 자원도 확보되었습니다.
단지, 래퍼가 부족하고, 들쭉날쭉한 키나, 전반적인 보컬, 댄스능력이 조금 부족해 보이지만(그러다 보니 아직 라이브능력이 모자랍니다.), 지금의 추세라면 올해안에 극복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훌륭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어쩌면 K-Pop 역사에 길이 남을 대단한 걸그룹이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