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명품 브랜드 디올 맨의 패션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를 만났다.방탄소년단은 2월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에 "With Kim Jones!!(킴 존스와 함께), "one more with Kim.(킴 존스와 한 장 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한 호텔에서 킴 존스와 만나 단체 사진을 찍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킴 존스가 디자인한 의상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에서 착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올해 61회를 맞은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 등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한국 가수가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오르는 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