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te.com/view/20120424n16374?mid=e0102 이효리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에쿠스 운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우리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진심으로 고의가 아닌 실수이길 바라며 고소 하시라 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린은 "저희 회사에도요"라는 답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화제가 된 '악마 에쿠스' 사건에서 비롯됐다. '악마 에쿠스' 사건은 한 운전자가 자신의 에쿠스 차량 트렁크에 강아지를 매달고 경부 고속도로를 질주한 사건으로, 운전자는 24일(오늘) 고의성이 없다는 경찰의 결론에 '혐의 없음' 판정을 받았다.
'악마 에쿠스' 운전자의 무혐의 판정에 앞서 이효리는 이 사건에 대해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은 인간임이 부끄럽고 미안하다... 다음엔 말 못하고 힘없는 개로 태어나지 말아라"라며 일침을 가했다.
또한 린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강아지를 태우면 차량 내부가 더러워질 것 같아 트렁크에 넣고, 닫으면 산소가 부족할 것 같아 열고 주행했고, 차량 속도가 붙자 강아지가 밖으로 떨어졌구나. 그랬구나. XXX 정신이 나갔네. 그걸 말이라고 확"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에쿠스탄다고 다인간은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