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이 또 한 번 '런닝맨' 문을 두드렸다.
23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포미닛 현아·미쓰에이 수지·f(x) 크리스탈·카라 한승연과 박규리가 참여했다. 수지는 지난해 걸그룹 1탄 출연에 이어 두번째다. 촬영은 백화점에서 혼수를 산다는 신혼부부 컨셉트로 연출됐다. 걸그룹 멤버 다섯명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자 '런닝맨' 멤버들은 턱시도를 차려 입었다. 수많은 인파 속 촬영이 힘들게 이뤄졌고 근처는 교통혼잡으로 일대 마비가 됐다는 후문.
네티즌들은 '한승연이랑 유재석이 짝인가 보네' '박규리 광수한테 업힌 모습 귀엽다' '이번 멤버도 만만치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