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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6 14:26
[걸그룹] 태연의 사계가 흥하는거 보니 혼란스럽네요...
 글쓴이 : 리오엘리얌
조회 : 2,146  

오늘 인터뷰에서 태연이가 혼란스럽다고 밝혔듯이


저 역시 혼란스럽네요,,,


전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 귀가 대중과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실제로 지금까지 음원 차트 탑10 곡들중에 제가 정말 좋다고 생각하는 곡들이 반 이하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던지라...;;


갠적으로 이번 탱구의 사계를 첨 들었을때 '와~ 정말 좋다'


생각했다가도 그래도 대중적으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었었는데


물론 여기에는 레트로 감성이라는 것도 판단 기준에 영향을 주었겠지만..


어쨋든 지금 성적보니 팬덤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성적을 거두는것 같아서...


결국 대중픽이 붙었다는것일텐데요...


참...알다가도 모르겠네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래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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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심리학 19-03-26 14:29
   
전 듣자마자 상업성 충만한 완전 대중적인곡이라 생각했어요.
굉장히 단순하고 중독적인 멜로디라인
     
리오엘리얌 19-03-26 14:39
   
음...어쩌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울 나라 사람들은 곡의 임팩트라거나...트렌디함에 지나치게 몰입하는거 아닌가..하는 편견에 휩싸였던것 같네요...저는 이 사계를 평가함에 있어 중독성 보다는 기승전결이 확실한 멜로디라인..그리고 그런 흐름을 살려가는 태연의 곡 해석력과 표현력...정도로 보고 있었거든요...다만 대중들이 원하는 임팩트나 어찌보면 촌스럽게 느껴 질수 있는 감성...이렇게 걱정하기도 했었는데...근데 이 곡이 흥한다는건 제가 얼마나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ㅋ;;
초승달 19-03-26 14:41
   
저도 듣자마자 대박날거 같았어요. ㅎㅎ
같은 레트로 감성이라도 굉장히 세련되게 풀어냈고, 남녀노소 다 좋아할 만한 노래.
20대인 저도 좋다고 느꼈지만, 저희 아부지도 듣자마자 노래 좋다고,
바로 제목 뭐냐고 물으시더군요 ㅎㅎ
     
리오엘리얌 19-03-26 15:07
   
저도 듣는 귀를 조금 더 키워야 겠네요..ㅠㅠ
달과육팬티 19-03-26 15:12
   
그냥 발라드 천국이에요..
kmw7 19-03-26 16:06
   
이번 신곡 '사계'가
멜론차트 24시간

역대기록 10위 흥행이라고 하는데,
대중들이 그만큼 엄청 좋아한다는 거죠.

처음 뮤직비디오 발표되었을때,
모든 사이트,커뮤니티에

노래가 너무 좋다--는 글만
가득해서...와. 음원차트 발표되면
크게 히트하겠네..했더니

정말 그렇게 되더군요.....

태연은 인기만을 위해서
한 장르를 계속 되풀이하는 가수가
아니죠. 콘서트에서 헤비락도 하고
방송에선 오페라  곡도 하고
장르도 다양하죠.

그래서,더 박수 보내게 되더군요.
똘이스머프 19-03-26 19:10
   
근데 태연이의 곡은 오히려 요즘 음악 트렌드에 충실히 따랐습니다.
곡의 후렴구가 먼저 나오는 것도 그렇고 3분30초 이하의 짧은 구성과 무난한 멜로디 전개등.. 단지 태연이가 지금껏 했던것과는 다른스타일의 음악이라서 그렇게 느끼신것 같네요.

일단 작곡자의 대부분은 외국인이고 그나마 켄지가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하긴 했는데.. 태연이의 생각이 얼마나 반영 되었을지는 모르겠네요. 물론 좋은 곡이지만 태연이의 네임밸류가 많이 작용했을듯..

차라리 백예린의 이번곡이 대중적으로는 굉장히 위험한 선택이었죠.
곡의 길이도 3분53초로 트렌드에 맞지않게 약간 긴 편이고, 곡이 어떤 코드로 시작되면 반드시 그 코드로 끝나야 한다는 전형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다른 코드로 종결지었는데.. 이게 큰일보고 밑을 닦지 않은 듯한 찝찝함이 드는 굉장히 째즈 스러운 스타일 이거든요..

거의 모든곡을 백예린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 하다보니 본인의 생각과 음악적 고집을 엿볼수 있는..
개인적으로 대중들의 머리속에 인상적인 기억으로 각인된 백예린의 음색과 싱어송 라이터 로서의 그녀의 또다른 음악적 세계관을 기대했던 대중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이번 미니앨범이 아닌가..
그래서 대중적으로도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STONE 19-03-27 00:51
   
글쎄요.. 백예린이란 가수가 부른 노래 들어보질 않아서 그 가수에 대한 이야기는 일단 패스하고...

태연이가 지금껏 했던것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다라고 하셨는데... 뭐가 다르죠??

곡의 후렴구가 먼저 나오는 거... 벌써 I 에서 들었고... 3분30초 이하의 짧은 구성과 무난한 멜로디 전개.... 시간은 그렇다치고.. 무난한 멜로디전개.. 글쎄요.. 다른가요?? 이때까지 태연이 부른 노래들과?? 11:11, Rain, Set Me Free, 그리고 하나 등등의 태연의 노래와 사계의 멜로디 구성이 확연하게 다른가요? 멜로디 전개과정 그러니까 곡의 구성만 놓고 보면 첨 시작부분만 I와 비슷할 뿐 아주 무난한 멜로디 구성에 마지막 부분 한 번의 변주 그리고 후렴구로 마무리... 사계가 이때까지 태연이 부른 노래와 그렇게 다른가요? 오히려 노래구성만으로만 보면 이때까지 태연이 부른 노래들과 다를게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요.. 단지 분위기만 엄청나게 다를 뿐..

  예.. 맞아요 사계라는 노래가 태연의 네임벨류가 많이 작용했을 거라는거.. 하지만 태연의 네임벨류가 어떻든 저떻든, 태연이 작사, 작곡을 했건 안했건 사계라는 노래가 태연에게 안성맞춤처럼 딱 들어맞았고 대중은 그걸 받아들인 겁니다.

 전 말입니다... 님처럼 깐듯 안깐듯 말하다가 다른 사람 비교질 해가면서 결국엔 이사람이 더 좋아라고 말하는 분... 정말 싫어합니다. 차라리 이거 별로 난 저게 더 좋음.. 이렇게 딱 부러지게 말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은데... 자기가 좋아하는거 띄우려고 교묘하게 다른 분들이 좋다고 하는거 까는 거..
 사계라는 노래가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는 노래가 될 순 없어요.. 천하의 명곡이라도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하니까요.. 근데.. 그걸 요즘 음악트랜드에 충실히 따랐내.. 작곡가는 대부분은 외국인이고 태연의 생각은 얼마나 반영되었는지는 모르겠고.. 어쨌거나 태연의 네임벨류가 많이 작용했는데.. 백예린은 작곡도 작사도 하고 요즘 트랜드도 안따르고.. 기타등등..

 부탁하건데 님이 백예린 팬인지는 잘모르겠지만.. 팬 이시라면 다음부턴 이런 글 쓰지마세요..
태권부인 19-03-26 19:26
   
저도 첨 들었을때 반복듣기 계속 했던것 보면 일반 대중들도 큰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만 역시나 였죠~
레트로한 구성에 재즈느낌이 나는 곡이 길게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데 짧게 끊어서 위험도를 줄인점도 참 맘에 들었내요
갸라미 19-03-26 20:10
   
전 대부분이 제 취향과 별로인데 다 곡들이 뜨더라는...그런데 이번태연 노래는 괜찮더군요.
베나카 19-03-27 15:54
   
대중픽이란건 그냥 틀어놨을때 흥얼거릴만한 곡이면 대중픽입니다
그 외엔 전부 개인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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