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8주년을 맞는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송 발매를 앞두고, 유쾌한 여행기를 담은 티저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0시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Everybody Read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27초 가량의 영상에는 오픈카를 타고 제주도에서 여행하고 있는 에이핑크 멤버들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연신 밝은 표정으로 뛰어다니거나 자유롭게 포즈를 지으며 유쾌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푸른 바다와 돌담길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청량함을 더했다.

더불어 영상과 함께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와 공연장에서 들리는 듯한 환호성이 흘러나오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8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멤버들의 제주도 여행기를 담았다"며,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함께 전해지는 끈끈함을 느낄 수 있어,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에이핑크는 19일 팬송 ‘Everybody Ready?’를 공개해 8주년을 기념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정은지가 작사에 참여해, 신나는 멜로디를 바탕으로 공연을 앞둔 긴장과 설렘, 그리고 무대 위에서 즐겁게 팬들과 하나가 되는 장면을 가사로 그려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팬송 발매와 함께 오는 2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개최해 2천여명의 팬들을 만난다.

올해 초 미니 8집 'PERCENT'의 타이틀곡 '%%(응응)'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마친 후 펼쳐지는 에이핑크의 8주년 파티에 벌써부터 분위기가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