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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4 01:04
[잡담] JYP가 NIZI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
 글쓴이 : 이리듐
조회 : 3,721  


2:31초부터 보면 댄스학원 다니는 초등학생 전원이 KPOP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함.



작년 4월에 일본에서 열린 로엔프렌즈오디션에는 1200명이 몰림.



한 참가자는 일본어로 된 노래를 불러 불러달라는 심사위원들의 추가 요청에 대해 “K팝을 좋아해서 한국어로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많은 반면 J팝은 부를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최종 꿈”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케이팝 가수가 되고 싶다고 몰리는데 회사입장에선 구미가 당길 수밖에 없음.

결국 일본어로 부르고 일본에서 활동하면 케이팝이라고 부르긴 힘들긴 하나

그들이 생각하는 케이팝 방식의 제이팝 가수로 활동이 가능해짐.

JYP의 니지프로젝트나 프로듀스101 Japan은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됨.

이러한 흐름을 피할 수 없다면 한국회사들이 일본시장을 장악해 주길 바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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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19-04-24 01:23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돈을 쫓아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지만,
생각해 봐야 할게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곡을 만들고 그 곡을 어떤 그룹에 배정할까 결정할 때
분명 구매력이 좋아 수익성이 좋은 쪽을 선택할 게 분명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좋은 곡을 그리고 더 많은 투자를 일본그룹에 배정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JYP 한국 공동화 현상이 생길거라고봅니다.
Erza 19-04-24 01:26
   
만약 니지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소니뮤직이
쟈니스나 되도않는 AKB에 대항하여 국내 3대 기획사 중 하나인 JYP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은거라고 혼자 뇌피셜을 써내려가도 납득이 안감
그냥 트와이스의 성공으로 인해 SM의 당시 보아나 동방신기 시절 맛봤던 잽머니의 달콤함에
JYP가 취했다고 봅니다

물론 제 말이 추상적이긴하나
그냥 니지 프로젝트 자체를 별로 좋게 안봄

니지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앞으로 미사모와 같은 인재는 우리나라에서 보기힘들듯
sldle 19-04-24 01:30
   
내가볼땐  이런 제이와이피의  일본제이팝 밀어주기가 

결국  케이팝을 더 망하게 만드는 시초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저 동영상처럼,  한국의 케이팝을 동경하고,  한국의 한글도 따라부르고, 한국의 모든것을 따라하는 현상이었지만

이젠  박진영의  일본말잘하는 일본인들로 구성된 제이팝을 키우는건 결국 제이팝의 세계화에 앞장서는거고

제이팝도 케이팝에 버금가는 또는 넘어선  하나의 큰 세계의 팝이되면 굳이 케이팝을 동경할이유도 한글로 된 가사를 따라부를 이유도, 한국의 유행을 이젠 의미가없어지는 시대로 다시 돌아가겠죠.

제이팝이 스스로 일본말로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밑거름이될것이고,  결국 일본이 다시 일본인을 동경하고, 세계동남아인들 혹은 유럽도 제이팝의 일본어를 듣는 시대가 올것입니다.

박진영이야  케이팝을 넘어 제이팝에도 영향을 끼쳤으니  손해볼것도 없고,  소니의 자금력지원으로 부까지 거머쥘테니 손해볼거없지만

전체적인 한국 케이팝엔 절대 득될것도 없고, 앞으로 많은 부작용을 안겨다 줄거라 보입니다.
젠하이거 19-04-24 01:35
   
대형기획사랍시고  한국 방송국 기웃거리면서  인지도 늘려가는 꼴은 안봤으면 좋겠네요.
일본쪽에서만  쭈욱 키우길 바람
sldle 19-04-24 01:36
   
지금 아이즈원이나  프로듀스48때도 한국 케이팝이 인기였기때문에
일본인들도 일부러 한글을 배우려하고,  영상에 나온것처럼 많은 일본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 그렇게 혐한이 뻗치는 일본에서도 한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데

박진영처럼 역주행해서
굳이 일본말만 잘하는 일본인을 뽑고, 그것도  일본에서만 방송시키고
(근데 과연 일본에서만 방송할까요. 인기가 높아지면 자연히 세계로 나가겠죠. 물론 한국에도. 제이팝의 일본어노래로 나오겠죠....),  케이팝의 모든 스킬과 노하우는 다 전수하는 짓은
제가볼땐  진짜 아니올시다라고 생각되네요.

박진영의 지금하는짓은 케이팝을 점점 더 일찍 퇴보시키는 짓이라 생각합니다.
마당 19-04-24 01:36
   
그러니까 "JYP가 NIZI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JYP가 J-POP을 강화시켜 일본 애들이 더이상 k-pop을 동경하고 한국말을 배우지 않게 하려고 한단 말인가요?
ITZY 19-04-24 01:51
   
마치 JYP가 K-POP을 이용 매국의 포문을 연듯한 분위기의 댓들이네요``

이전에도 있을법 싶어 다른 현지화 그룹이 없나 찾아봤는데 이미 있네요`

JYP는 이제 프로젝트 준비중인데` 한국 엔터업게 대장격인 SM은 이미 활동중`
[http://i64.tinypic.com/jb7n1d.png]
[http://i67.tinypic.com/11qh92q.png]
[http://i63.tinypic.com/2igiykx.png]

이미 데뷔`활동`중인 중국 현지화 그룹

SM  웨이션 V
- 현지 "중국기업"과 합작`
- 외국인으로만 구성`
- 멤버중 4명 NCT로도 합류 활동 `

JYP  니지 프로젝트
- 현지 "소니 뮤직" 합작
- 외국인으로만 구성
- ITZY와 콜라보 기획

해외 진출에 도가튼 SM`에 JYP가 조언을 구했을 수도 있겠다 싶을 만큼 닮은 기획이네요`

내수를 포기한 것도 아니고 +현지화 전략으로 새로운 파이를 만들어서 공략하는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마치 JYP 홀로 나라 팔아 먹는듯` 몰아가는 분위기는 더더욱 좀 아닌듯 싶네요`



한편으론 좀 신기하기도하네요`

트와이스 컴백일 딱 맞춘듯한 어그로 발제글들 + 이때다 싶어 한마디씩이라니``
     
에리땅 19-04-24 02:52
   
SM 쪽에서도 이것이 3단계 K-POP 이다라고 했나요?

그리구요...왜 트와 컴백할때 딱 맞춰서 이러냐 하시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8aUEmH6OpwM&feature=youtu.be

JYP에서 딱 맞췄나보네요... 4월 22일에 올라온거에요 ;

트와 뮤비 올라왔으니 트와 뮤비에 대한 말도 방연계에서 하는거고, 이 영상도 올라왔으니 이 영상에 대한 말도 하는거죠.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708109

3단계 K-POP 은 이때 말한거고요.
     
아마란쓰 19-04-24 03:15
   
SM에서 우리는 K팝의 발전을 위해서 중국에 웨이선브리란 K팝 그룹을 런칭했고 이 그룹은 중국어로 중국에서 데뷔했지만 K팝이며 이런게 바로 K팝의 미래인것이다라고 했나요
그럼 당연하게 무조건 욕먹어야됩니다
JYP는 이것이 바로 K팝의 미래라니하는 말같지도 안되는 소릴 하며 소니뮤직 소속 J팝 그룹을 런칭하기때문에 욕쳐먹고 있는거고요
          
인천쌍둥이 19-04-24 09:23
   
일본이 프로듀싱을 못할까요 일본음악이 시장이 작을까
박진영은 탐나는 거죠 일본에 들어가 파이를 먹고 싶다는
일본어 일본사람이 부르면 제이팝이지 이걸 케이팝?
결국 박진영은 친일한다는 거임
     
TW아이스 19-04-24 09:01
   
내가 하고싶은 말도 이말임.....
     
장발소녀 19-04-24 09:10
   
에스엠도 했으니 같이 욕해야 된다는 건지 그게 아니면 돈 벌자고 하는건데 둘다 욕하지 말자는건지
아마란쓰 19-04-24 01:59
   
그러니까 K팝을 동경하며 한국어로 노래하고 한국에서 K팝을 하고 싶어하는 일본 애들에게 소니뮤직 소속으로 일본어로 일본에서 J팝 하라고 트레이닝 해주는 그 역할을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별로 응원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가민수 19-04-24 02:25
   
이걸 시작으로 프로듀싱 노하우가 점차 일본에 정착되면
일본에서도 언젠가 자체적으로 경쟁력있는 JPOP그룹이 나오겠죠.
그뒤부터는 세계시장에서 KPOP과 JPOP이 언어차이말고는 다를게 없어질지도 모르죠.

중국이야 정부가 규제를 많이해서 자체 프로듀싱에 한계가 있지만
일본은 정부가 그런 제약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SpringDay2 19-04-24 02:33
   
정상적인 한국인이라면 욕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좀 이상한데? 라는 생각은 하기 마련인데..

우리네 빠들께서는 또 오디션 프로에서 일본애들 얼굴 비추면 우리 애들(...) 까지 말라며 무한 쉴드를 치며 열혈 시청을 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프로그램도 흥행도 할 것임. 이미 전례도 있고.

 뭐 팬으로 팬질하는건 당연한 활동인데.. 그걸로 정의감에 불타 올라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안좋은 얘기를 하면 열을 내며 온갖 못할 소리하며 까고 다니니 그들만의 리그로 남는 것.

그게 대중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손해라는 생각은 잘 못함.

또 장기적으로 보면 음악적으로 성취감을 이루는 그룹이 아니라, 거대 자본과 거대 시장의 노림수에 의한 것이라는 게 훤히 보인다는게 더 큰 문제.
무하무하 19-04-24 02:51
   
JYP가 일본에서 일본어 노래 부르는 일본그룹을 만드는건
박진영의 자유의지이고 우리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그룹을 KPOP의 미래 어쩌구 하는건 듣기 거북하네요.
그냥 JYP가 프로듀싱하는 일본 걸그룹을 만들겠다라고 언플 하시길.
꿀떡 19-04-24 03:00
   
뭐..박진영이 자가기 하고 싶다고 하는거 말릴수는 없는데
저 프로젝트를 kpop 테두리에 넣어서 kpop이라는 이름을
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일본인이 일본노래부르는데 절대 kpop일 될수가 없죠...걍 jpop이죠.
읾본에서 돈맛을 보더니만...한심하네
컬링 19-04-24 05:28
   
근데 트와이스 일본곡이  우리나라나 해외서 성공 했다고 할수 있을까요? 제가보긴 무주공산으로 보이는 일본 내수시장을 겨냥한거 같아요. 그냥 립서비스로 세계로 간다고 이야기 하는거 겠죠.
블랙커피 19-04-24 05:48
   
아무리 봐도 JYP기획사의 사업적 측면에선 이득이지만 Kpop으로선 이득이 아니예요. 이게 성공하면, 너도 나도 비슷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고.. 일본인 연습생들은 한국으로 올 필요가 없어집니다. 일본시장을 중요시하는 현재로선, 기획사의 중심이 한국이 아니라 일본으로 상당히 치우쳐지게 되는 거예요
nasnas 19-04-24 06:28
   
YG나 빅히트만큼의 능력이 안되니 얕은수를 쓰는 거죠.
     
혁련소 19-04-24 08:23
   
빅히트는 이해가 가는데 약국은 노이해
Brody 19-04-24 07:47
   
걍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네요..
자국시장이 워낙 크니 조금만 주목받아도 웬만한 k팝그룹들보다 존재감에서 비교가 안될것이고, 대박이라도 치게되면 단번에 트와이스를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성장하겠죠.

나중에 니지 찬양하며 게시판 도배하는 일뽕들이나 넘쳐나지 않았으면 좋겠음.
우디 19-04-24 08:36
   
JYP 미디어 대응팀 많네.
규모가 큰 커뮤니티 포탈사이트 마다 아이디 만들어서 여론조작질 하려는
SM과 JYP, YG......  정치권과 다를바 없네
TW아이스 19-04-24 08:46
   
댓글보면 흥선대원군이 엄청 많구나...

진정한 조선통신사 박 진 영 파이팅~
경쟁이란 좋은것이~여  경쟁으로 맺힌 열매는 달고도 달콤한법!!!!!!!!
     
Erza 19-04-24 10:47
   
이게 뭔 쇄국정치에요
아메리칸 드림 모릅니까?
그걸 앞에 국가만 바꿔서 코리안 드림을 실현했으면 하는건데
만약 박진영과 SM이 현지에서 런칭한 그룹이 흥해서
한국인이 없는 아이돌들이 각자 나라에서 뜨면
SM이나 JYP 입장에서야 사업적 관점으로 본인들 회사만의 이익을 기대하겠지만
결국 케이팝이나 드라마로 인해 뷰티 업체나 다른 우리나라 문화적인 것들의 관심이
줄어들거나 주객이 전도될거란 불안요소가 있죠
     
호조또 19-04-24 14:29
   
사실 무역은 선진국이랑 해야지 일본같은 후진국이랑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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