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거 아닌가요? 엔터 산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시간이 남아돌아 이것저것 비판하겠냐고요. 알고보면 다 타 기획사의 팬들이죠. 언플은 기획사의 소임입니다란 걸 동의하지만 그 언플에 의해서 욕 먹는 건 자신들이 감수할 일이죠. 예를들면 블랙핑크가 처음 일본에 진출할 무렵 그렇게 트와이스를 걸고 넘어지며 케이팝 투톱 체제 운운하며 케이팝 최강 걸그룹 언플을 했는데 실상 어땠나요? 트와이스는 첫 데뷔 베스트 앨범이 30만장 이상 나가면서 일본에서도 최고 걸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팬덤이 있다는 걸 보여주며 진출했는데 블랙핑크는 그에 10분의 1 수준이었죠. 일본에 데뷔하던 당시에. 이런 언플은 비웃음만 초래하는 겁니다. 실컷 걸고 넘어져놓고 실상 성과는 바닥이면 자기한테 돌아오는 거죠.
언플도 언플 나름이란 거죠. 과장 정도가 아니라 거짓말이 섞여 있으니까 말입니다. 최근에 돔투어 비슷한 거 한다면서 최대 20만명 동원한다고 언플하셨는데 실제 관객수는 대관 사이즈상 그에 못 미친다는 언론에서의 지적도 있었죠. 즉 거짓말을 한 겁니다. 조금 과장하는 건 그렇다 칠 수 있어도 거짓말을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객관적인 사실을 통해서 성과를 입증 자기 회사에 투자하라는 메세지를 던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저런 언플에 속아 엔터사에 투자하는 눈먼 개미들은 무슨 죄인가요?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만.
제가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미국 콘서트 리셀러 표 논란도 그렇고 그 전에 한국 체조콘 논란들도 대관을 채우는 것과 실제 티켓을 주고 콘서트를 보러 가는 건 다른 거였어요. 국내 체조콘도 똑같았네요. 표를 파는 동시에 객석 반을 막아놓고 팔았어요;; 이게 무슨 뜻인지 아이돌계를 아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죠. 물론 객석 자체는 꽉 채웠다고 할 수 있어요 당일날 사진을 보면. 그런게 눈속임이라고 생각하네요.
리셀러라는거 자체가 암표상이랑 비슷한건데, 그게 왜 블랙핑크에게 논란의 여지가 될까요?
표를 제값에 사재기 해놨던 암표상들이 암표가 안팔릴것 같으니
실제보다 싸게 내놓는다는거 였는데 공연일자가 가까워 질수록 그런 현상이 없어졌으나
이미 까들이 흠집내 놓은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네요?
논란의 핵심은 암표상들이 표를 사갔는데 암표상 에게서 아무도 안샀으니
객석은 채워지지 않을것이다 라는게 우려였는데.
결과를 보시면 스탠딩, 객석 모두 온통 만석이었습니다.
애초에 언론에는 매진이라는 기사만 떴었는데
실제로 매진 되었죠.
눈속임이라는건, 까들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블핑 음원발표 한시간 반 정도 지났을때 애플뮤직 순위 800위 였고
꾸준히 올라 3시간 후에는 40위까지 올라갔죠.
근데 까들은 800위였을때를 캡춰해서 헐뜯고 비난하고 언플이라 모욕했습니다.
코첼라때도 기사에는 Kpop 아이돌 최초 코첼라 무대 선다고 나왔고
까들은 메인무대도 아니고 개나소나 설수 있는 무대라며 신나게 악플 달았고
실제로는 메인무대 헤드라이너급이었죠. 오히려 과장이 아닌 축소 보도였습니다.
지인들에게 주는 소량의 초대권 없는 콘서트가 존재 하나요?
마이클젝슨 콘서트 할때 쟈넷잭슨은 돈주고 자기 오빠 콘서트 관람했나요?
주요 거액 투자자한테 우리애들 콘서트 하는데 진가를 확인 해야하잖아.
그러니까 돈주고 콘서트 관람해서 진가 확인한다음에 투자 하던가 말던가 결정해!
라고 하나요?
YG한때 엔터업계 시총 1,2위를 다투던 회사.
최근 승리 사건땜에 안그래도 하양세던 YG 시총 1000억이 날아갔죠.
반면 JYP는 업계 3~4위 였다고는 하지만 1,2위랑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었고
트와이스덕에 시총 규모가 10배 가까이 커지며, 업계 1,2위를 다투는 회사로 성장.
한마디로 YG는 떡락했고, JYP는 떡상했죠.
투자자 입장인 님 안목에서
트와이스는 얼마나 예쁘게 보였고
애꿎은 블랙핑크는 얼마나 밉게 보였을지도 이해 합니다.
YG에 투자하셨다면 YG에 환멸을 느낀다는점 이해합니다.
실제 본인의 재산을 날렸는데 무슨 말로 설득하고 위로 한들, 님에게 어떻게
와닿을수 있겠습니까.
그냥 블핑이나 욕하고 한탄하는게 본인의 최선이겠죠.
투자를 하며 블핑에게 바라던 것이 전세계적으로도 역대 레전드들 포함해서
채울사람 몇 안된다는 웸블리에서 공연하는 BTS정도 수준의
성적이셨던가 봅니다.
근데 주식하는 사람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엔터주는 원래 개잡주 입니다. 불변의 진리이죠.
지금 승승 장구하는, 빅히트나 제와피도 언제 어떠한 이유로
흔들릴지 아무도 예측 못합니다.
운영과는 별개의 변수로. 어떨땐 사소한 이슈에도 근간이 흔들릴수 있는게 엔터주이죠.
반대로 누구도 예상 못한 호재로 떡상하는것도 엔터주입니다.
원체 위험부담이 큰 업종인데, 환상에서 살짝 벗어나 계시면
비단, 승리나 탑 사건이 아니라 할지라도
싸이 미국물 빠지고, 빅뱅 군대가서 블핑이 아무리 선전한다 해도
주가 반토막 날거라는건 누구나 예견하던 사실이었는데 고점에 들어가서
너무 몰입하셨나 봅니다.
제가 보기엔 정당해 보입니다. 이상을 추구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런 언플 자체가 문제인 겁니다. 상대방 의도를 굳이 따질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냥 그 자체가 욕 먹을 일이라는 거죠.
돌판에 언플로 욕 먹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요. 한 팬덤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 팬덤이 서로 각자 다른 입장에서 상대방 가수들을 보는 곳이죠. 그런 상황에서 대놓고 엿 먹어라 시전하는 언플을 시도 그래서 비판을 가하니 그런 비판들을 생트집이라고 여기는 것들 말이죠.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니겠어요? 어떤 근거로 제가 블랙핑크를 비판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잘나가는 걸 트집 잡아서 비하하는 옹졸한 사람들은 있기야 하겠지요. 그러나 이 경우는 다른겁니다. 일본에서 블랙핑크 최단기간 돔 공연이라고 기존 걸그룹 소시나 카라 그리고 트와이스까지 제대로 엮으며 언플 하셨지요? 근데 티켓가격은 싸구려였고 마지막날 까지 표가 다 안 팔려서 초대권 뿌린 흔적도 있습니다만.........
말이 나온김에 트와이스 관련해서 말을 해 볼까요? 트와이스가 미니 3집 나올 시점 그러니까 티티 나올 때 yg가 블랙핑크로 일주일 뒤치기 하면서 어떤 언플을 때렸는지 아십니까? 예전에 소녀시대를 잡는 2ne1의 전략이라고 하면서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이다란 언플을 때렸습니다. 트와이스 팬들이 이걸 보고 불쾌하지 않을리 있겠습니까? 물론 뒤치기는 실패 하셨지만요.
그 뒤로 일본 진출할 때 트와이스가 티티포즈로 일본에서 뜨고 굉장한 인기를 얻자 뜬금없이 케이팝 투탑체제 일본에 진출 말도 안 되는 블랙핑크하트 포즈를 밀면서 한국에서 인기라는 거짓말을 하셨지요?
트와이스의 티티포즈는 일본에서 자생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이지만 블랙핑크와 yg의 이 행위는 무엇이었나요? 누가봐도 억지에 불과한 것이었는데... 트와이스의 티티포즈란 현상까지 언론 억지 밀기로 띄운 것이다란 물타기를 시도한 것밖에 안 됐죠.
뭐 이 뿐만이 아닙니다만....... 예를들면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할 때 역대급 일본 데뷔 운운하며 트와이스를 깔아 뭉개는 언플을 시전했는데 알고보니 트와보다 적은 규모에 3만원이나 싼 티켓가로 아레나 투어를 한 것에 불과했었죠. 오히려 트와이스 제외 타 걸그룹이 더 비싼 티켓가격으로 아레나 투어를 돌았습니다. 이때 yg의 언플을 보면 구질구질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생략하고. 이건 거짓말입니다. 과장 정도가 아니죠.
상식?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는게 상식입니까?
님 좋아하는 그룹 역시 이번에
트XX스 신곡, 세계 동영상 조회수 1위 달성
이런 글이 올랐는데
이거야 말로 그럼 JYP의 언플이겠네요?
물론, 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님들은 상대가 YG였다면 무조건 물고 늘어졌겠죠.
님 말대로 돌판의 상식이라 여겨질 정도로 누구나 하는짓이라면
굳이 YG에게만 프레임 씌울건 또 뭡니까?
한번 언플이라는 프레임 씌워지면,
남들도 다 하는거고 말고 간에
언플쟁이로 낙인 찍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