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왜 이런 곡을 내고 있나 싶더군요... 섹시 컨셉도 아니고 트와이스 색깔도 아니고 어디에도 어필하지 못하는 노래가 아니었는지 아쉽네요... 성적도 별로 안 좋은 거 같고. 야심을 갖고 만든 것은 알겠지만 돌판을 보면 힘이 들어가면 꼭 망하더라고요... 뭐 다음 기회가 있겠지요.
음악을 듣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정리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보통 익숙할 수록 비판의식? 거부감이 덜해서 일전에 박진영이 드라마 대사로도 써먹은 머니코드라는 것도 바로 그런 부분의 설명이죠.
물론 인간이 선천적이고 보편적으로 듣기좋아하는 음구성이 있고, 그러한 부분이 머니코드의 핵심이긴 하지만 널리 보급되고 익숙해지는 작.편곡 기법 역시 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죠.
본인 취향에 따라 아무리 들어도 영 아닌 곡들도 물론 많지만 상당히 많은 곡들이 선입견 없이 여러번 반복 청취하면 그 이전보다 호감을 가지게 될 확률이 높죠.
곡에 대한 평가나 호불호 판단이 듣기전이든 한번만 듣고든 여러번 듣고 나서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해요. 듣기전에 한 판단이면 그만큼 해당 음악가에 대한 인식이 좋다 또는 나쁘다로 해석될 수 있고, 한번듣고 판단하는거면 단기간에 호감을 끌지 못한다 혹은 호감을 끈다로 볼 수 있으니까요.
한번 듣게 할 힘이 그 청취자에게 발휘 되는 곡(음악가)인가 아닌가, 한번 더 듣게 할 힘이 발휘되는 곡인가 아닌가의 차이정도니까요.
저도 처음 들을땐 난해하다 딱 그표현정도 였는데 역시나 좀더 시간을 두고 몇번더 들어 보니 띵곡인데요
갠적으론 최근에 나온 노래중에 젤 나은거 같은데요~~
취향차이 이긴 하겠지만 난해하다고 하시는 분은 노래 좀더 들어 보세요 이상하게 트와이스 노래는
좀더 들어야 느낌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