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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30 14:24
[방송] [종합IS] '슈퍼밴드', 오디션 아닌 내한공연 '슈퍼 천재 밴드'
 글쓴이 : 뉴스릭슨
조회 : 940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41&aid=0002907571

'슈퍼밴드'가 왜 차원이 다른 오디션인지 음악과 무대로 증명했다.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에서 본선 첫 번째 미션 1대 1 팀 대결을 시작했다. 1,2회에서 참가자들 각자 기량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면 이날 3회 방송부터는 '슈퍼밴드' 프로그램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시청률 상승을 위한 장치로 사용하는 악마의 편집도, 사연팔이도 없었다. 오직 뛰어난 음악 실력과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며 격이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개별 프로듀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3명의 참가자 중 순위에 상관없이 16명이 프런트맨으로 뽑혔다. 이들은 각자 자유롭게 멤버를 골라 팀을 구성했다. 인원수, 컨셉트, 장르 등 그 어떤 제한도 없었다. 그렇다 보니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상상을 초월한 팀이 꾸려졌다. 전혀 예상치 못 한 팀 조합으로 상상 이상의 명품 공연을 완성해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끈 건 조원상 팀이었다. 유일하게 보컬이 없는 연주 팀이었다. 조원상은 '슈퍼밴드'의 19세 기타 천재 3인방인 이강호, 임형빈, 김영소를 팀으로 꾸렸다. 보컬 없이 오직 연주 팀으로만 구성한 것부터 파격적이었다. 이들은 콜드 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time' 무대를 꾸몄다. 보컬의 부재가 전혀 아쉽지 않은 오히려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팀과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이어 하현상 팀도 콜드 플레이 곡을 선곡했다. 하현상 팀은 보컬의 하현상, 바이올린의 신예찬, 첼로의 홍진호으로 구성된 팀. 'Viva La Vida'를 루프스테이션으로 완성했다. 듣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가득 채운 무대였다.

두 번째 팀 대결은 홍이삭 팀(홍이삭 정솔 이나우 이자원)과 케빈오 팀(케빈오 강경윤 이종훈)이었다. 극명하게 음악 색깔이 다른 두 팀은 '귀 호강' 무대를 펼쳐냈다. 홍이삭은 퍼커셔니스트 정솔과 피아니스트 이나우, 아코디언 주자 이자원을 택해 '자연친화적 밴드'를 구성하면서 대중적인 멜로디의 자작곡 '내 기억 속의 소년'을 불렀다. 듣고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음악과 무대였다. 영화 '시네마천국'의 OST를 삽입한 이나우의 아이디어도 참신했다.
케빈 오 팀은 통기타와 보컬의 케빈 오, 드러머 강경윤과 베이시스트 이종훈 등과 3인조 밴드를 구성했다. 이들은 아울 시티의 'Firefilies'를 원곡과 완전 다르게 재해석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3명이서 풍성한 음악을 완성해낸 점도 인상적이었다.

음악 천재들로 구성된 슈퍼 천재 밴드의 공연에 프로듀서도 극찬을 쏟아냈다. 프로듀서 넬 김종완은 "돈 내고 봐야하는 공연"이라고 했고, 윤상은 프로페셔널한 음악 천재들의 무대에 "반칙이다"며 놀라워했다. 윤종신은 "콜드 플레이가 이 무대를 보면 좋아할 것 같다"며 "짜릿했다"고 평했다. 참가자들도 서로의 공연을 보고 "내한공연 같았다"라며 감탄했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 반응도 칭찬 일색이다. '눈물 난다. 소울 그 자체다. 배틀 오디션 같지 않았다. 최근 들어 가장 아름다운 음악' '미쳤다. 대박이다 라는 말로도 모자르다' '기획자에 상 줘야한다' '무한 반복 듣고 있다. 최고다' '슈퍼밴드 때문에 행복하다'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음악 천재들의 향연은 4회에서 계속 이어진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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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버그 19-04-30 14:44
   
지금 다음회가 무척
기다려 집니다
귀 호강했네요
Tarot 19-04-30 14:49
   
천재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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