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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9 08:09
[그외해외] "K팝 다 키워놓고 해외로 공연 수익은"…"줄줄" …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5,406  


국내엔 대형 공연장 없어.


일반경기장 전전하는 사이 K팝 공연, 日·홍콩에 뺏겨.

문화산업 인프라 확 키워야..


K팝 열기 가득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K팝 스타들 보기 위해 전 세계 팬들

이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를 가득 메운 모습.




25년 역사와 150만 누적 관객을 자랑하는 '드림콘서트'를 주관하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명수 사무국장. 드림콘서트는 K팝 위상 확대와 함께 전 세계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지만 주최 측으로선 매년 공연장을 잡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국내에는 대형 콘서트를 펼칠 전문 공연장이 없어 체육시설을 활용하는데, 주요 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조례상 음악 공연은 체육시설 활용 순위에서 꼴찌에 해당.



김명수 국장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은 2월에 리그 일정을 확정한 이후에야 음악 공연 날짜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5월에 개최되는 드림콘서트까지 3개월 내에 모든 준비 작업을 마쳐야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국외 공연 일정이 빡빡한 글로벌 한류 스타들과 일정을 맞추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토로.



지난해 말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펼쳐진 K팝 시상식을 찾은 안유진 씨(25·가명). 이 시상식은 지난해 최초로 한국 일정을 포함시켜 총 3회(한국·일본·홍콩) 개최됐지만 안씨는 일본 시상식 관람을 선택. 그는 "행사장 규모 때문에 한국 행사는 출연진도 작고 공연 숫자도 적어 관심이 가지 않았다" "도쿄 주변 관광도 할 겸 전문 공연장에서 펼쳐진 일본 시상식을 관람 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적인 K팝 스타들이 정작 한국에서는 전문 공연장이 없어 '셋방살이'를 하는 촌극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개장을 목표로 서울 창동에 전문 공연장을 설립할 계획이지만 오늘날 K팝 위상을 고려하면 더욱 과감한 공연 인프라스트럭처 투자가 필요. 특히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방한하는 관광객까지 감안하면 시급히 K팝 공연시설을 확충해야 한다. 그러나 공연시설이 부족한 탓에 국내 공연시장은 되레 축소 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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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중 19-05-19 08:13
   
해외 포럼 보면 K팝 공연보러 일본간다는 얘기가 종종나오더군요.
그런데, 어차피 가수도 외국인 쓰고, 기획사도 짱깨 소유 꽤 있던데?
그대만큼만 19-05-19 08:16
   
한국이 늘 세심하지  못함
항상 이런 것이 답답하고 안타까울 정도
수호랑 19-05-19 08:24
   
솔직히 변명인 부분도 크다고 보는게 특히 예로 삼은 올해 MAMA의 경우에는 한중일 공연중 한국 공연은 공연장이 없어서 작은 공연장을 대관한게 아니라 아에 주최측에서 한국 공연자체를 정식 공연이 아닌 쇼케이스 수준으로만 활용했죠  첨부터 작정하고 소규모로 공연했다는 것임
그리고 MAMA가 해외로 떠 돈 가장 큰 원인은 공연장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연수익 때문이었죠
솔직히 국내에 대규모 전문 공연장이 들어서야 한다는 원론에는 공감하지만....이를 빌미로 공연수익때문에 해외로 떠돈 MAMA측의 행태까지 오히려 국가 인프라의 피해자로 둔갑시키며 면죄부를 주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보이네요 
막말로 MAMA가 열리는 시기는 인기 스포츠들의 비수기라 주최측의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돔이나 스타디움 등의 공연장 대관이 가능함
상암같은 축구장은 못 구한다쳐도 고척돔같은 야구장은 얼마든지 대관이 가능하다는 거죠
게다가 MAMA를 가장 많이 개최한 홍콩의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는 만석이 겨우 1만 6000석입니다 고척돔과 비슷하고  올림픽 체조경기장보다는 작은 수준임
우리나라 공연장이 적어서 홍콩에서 개최한다는 것이 변명이 안되는 이유죠
또 관객이 없다는 것도 핑계인게 올해 고척돔을 만석으로 채운 멜론뮤직어워드의 사례에서 알수 있듯이 요즘은 국내라도 1만 6000석 정도의 공연장을 채우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님
다만 국내에서는  MAMA의 그 창렬한 티켓가격으로 티켓팅을 하다가는 비난 여론이 일기 딱좋으니 국내 공연을 기피하는 거 뿐이죠
     
달과육팬티 19-05-19 09:26
   
1만 6000석이 일반그룹이  나오면 못채워요 방탄이 나오니까 채운거죠.

그리고 체조보다 고척이 더 커요...

고척을 체울수 있는 아이돌 그룹이 한국에 워너원 방탄. 엑소밖에 없어요.

얘네들이 시상식에 안나오면 채우질 못해요.

위에 기사도 문제지만 실정도 모르면서 동조하는 이런분들도 문제죠
          
수호랑 19-05-19 11:50
   
순수 좌석수는 체조(2016년 리뉴얼 개장후 15000석) 고척 (멜론뮤지어워드 당시 좌석수 16000석) 으로 고척이 더 많은게 사실인데 고척은 좌석수을 옆으로가 아닌 위로 올리면서 숫자를 늘린 구조라 자연이 무대 사각으로 인한 좌석수 손실도 커서 실 수용인원은 올림픽 체조 경기장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체조경기장이 좀 더 많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만해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두번이나 만석을 채웠는데 방탄 아니면 한국에서 고척 정도의 수용인원을 만석 못채운다는 이야기는 억지 주장 같네요
님말대로 저처럼 잘 알지도 못하며 동조하는 사람도 문제지만 님처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 가르치려드는 사람은 더 문제죠
               
달과육팬티 19-05-19 12:15
   
수용인원이랑 거기서 공연하면 인원이 바뀌어요..

고척은 공연장으로 바꾸면 2만-2만 2천 사이입니다.

그래서 엑소 .방탄 , 워너원만 채운다고 하는거에요.
                    
달과육팬티 19-05-19 12:29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5/09/933930

이기사는 스탠딩으로 2.5만 채운다고 나온 기사에요.. 외야석이 극히 적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외야쪽을 세트장으로 세워도 손실되는 좌석수가 극히 적어요

원래 공연을 겸해서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필드가 극대화 되는 구조입니다.

저기서 공연한 그룹들의 수치가 워너원 방탄 엑소가 2만에서 2.2만 사이로 발표한걸

봐도 그정도가 맞는거에요.
goodyo 19-05-19 08:48
   
공연수익료만 있지 부가수익들은 일본에게 내준꼴 ㅌ
한수호 19-05-19 08:57
   
공연시설이 정말 그렇게 수익이 났으면 민간에서 건설해도 진작에 했겠지.
현실은 국가가 어마어마한 세금 들여서 전시용으로 짓지 않으면 존재조차 불가능하고, 유지하는 것만도 억단위가 기본.
민간에서 문화체육시설을 직접 짓는 경우는 3대 스포츠 세계최고 팀들 정도나 있지, 우리나라는 그저 세금만 축내고 싶어서 짓자고 하는거라.

일회성 수익만 생각하고, 짓고 유지하는데 드는 어마어마한 세금은 눈먼 돈이니까 팡팡 쓰자는 발상 같은 거.

예전에 유명 기획사 사장 중에 누군가가 한류 공연장을 짓고 싶다고 말은 하던데.
한류로 아무리 벌어봐야 돈이 안 됬던지, 아니면 그냥 희망사항의 하나였던건지 이후로 별...
블로섬 19-05-19 09:35
   
공연장이 돈이 됬으면 우리나라 곳곳에 벌써 세워졌겠지요
부자들이 어떤사람들인데 돈버는 기회를 날리겠습니까
다 주판알 튕겨보고 이리 저리 연구해봐도 이걸 유지하면서 돈버는게 힘드니까 안세운거 아니겠습니까
결국 국가나 지방 국가 기관이 복지 차원으로 만들어야 되는데 이 것도 결국 예산이 걸리죠
우리나라에 큰 공연장 같은 랜드마크가 있으면 참 좋은일이 긴 한데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이죠
moveon1000 19-05-19 09:38
   
아니 뭐 그동안 공연장 없어서 못했나?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그래도 창동에다 서울 아레나도 짓고 고양에다 한류센터 짓는거 보면 미래가 보임
우다럄 19-05-19 09:57
   
공연 문화가 아직 성장을 못한거임
그래서 투자가 안되는거고
     
노닥거리 19-05-19 10:26
   
성장을 못해서 투자가 안되는거라기 보다는 투자를 해야 성장을 하죠. 모든 분야가 다 그렇습니다.
가만히 앉아있는다고 저절로 크지 않아요. 국가 경제규모가 커지는 만큼 시장이 자연적으로 커지기는 하겠지만 한국같이 개발이 거의 다 된 국가같은 경우는 이제 자연적인 성장을 기다릴 때는 아니죠.
기본적으로 어떠한 분야를 키우려면 투자가 먼저 이뤄져야 됩니다.
영국같은 경우도 밀레니엄 돔을 전문적인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한 뒤 티켓 판매량이 10배나 증가하고 영국 라이브콘서트 시장은 불과 4년만에 6.5배로 성장했다고 하니까요.
가수들은 1회공연당 수익률이 높아져야 콘서트 횟수를 늘리게 되고 사람들은 질 높은 공연들은
자주 보게 되니 자연적으로 커질수 밖에 없는거죠. 지금 국내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면 수익이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가수들은 형식적으로 콘서트를 한다고 하죠.
     
산사의꿈 19-05-19 13:58
   
222
맞는 말씀..ㅋㅋ
화이팅 19-05-19 10:23
   
공연장을 큰거 있어도 못채운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한류가 번성한게 10년이 넘었는데...영국의 경우도 아레나 짓고 공연관련 시장이 6배 커졌다고 합니다...공연인프라가 갖춰줘야 그 규모에 맞게 시장도 헝성되는 법이죠.,우리나라는 현재 소프트웨어는 잘 갖춰줬지만 하드웨어가 그것을 뒷받침  못하고 있는거죠...내수 살리는 좋은 컨텐츠 다 날려먹는 위정자들 반성해야 합니다
코리아ㅎ 19-05-19 10:50
   
KPOP이 커진게 아직은 짧은 시간이지요,,,,
이제 시작점이나 마찬가지라 조바심 내지말고 준비하면 됨~~
아직 방탄이나 엑소같이 영향력 있는 그룹이 지금보다는 10배는 더 나와야 함~
곧 아레나급도 만들어지고 시장이 커진게 확인되면 기업이든 지자체든 알아서들 달라 붙겠지요.
드뎌가입 19-05-19 13:13
   
대형 공연장 같은 거 지으면 소유권을 지자체만 가질 수 있다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
아이고난 19-05-19 16:23
   
이점은 싹 가리고 단점만 부각시키는 사고방식도 별로 좋은건 아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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