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람이라는 건 뭐든 질리기 마련이고 그들 말대로 훗날 나이먹고 관심 식어지면 흑역사 취급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렇다고 걔들처럼 뼛속까지 그 모양이 되진 않을 겁니다. 위에 국뽕대일뽕님 말씀처럼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것만큼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건 없거든요. 저들이 아무리 떠들어봐야 진짜는 뭔지 본인들이 더 잘 알죠.
그리고 무엇보다 저들과는 근본적인 가치관부터가 다릅니다. 저들의 인식은 일본이 한창 잘나가던 90년대 초에 박제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이 잘나가고 어찌어찌 한다고 해도 바뀌진 않죠. 그저 '한국' 하면 후진국에 반일국에 어쩌고하는 이미지만 떠오를 뿐.. 그러다보니 계속 저렇게 인지부조화 하는 거고요.
하지만 지금 세대들은 처음 받아들인 이미지가 저들과 전혀 다르기 때문에 훗날 한류에 아오안하고 우익 미디어를 접한다 한들 저렇게 한심할 정도로 망가지진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