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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2 08:17
[기타] 해외진출 케이팝 컨텐츠에 한국어는 필수일까?
 글쓴이 : 지압발판
조회 : 2,829  


케이팝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있던 중

케이팝에는 한국어가 필수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기에 그에 대한 글을 씁니다.


아래의 이미지 자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클릭시 출저로 이동)에서 발췌해 온 것으로

 16개국 7,500명의 해외 한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입니다.










1. 케이팝의 매력 요인중 한국어의 독특한 발음이라는 대답을 내놓은 것은 전체중 10%입니다.

아마도 외국인들이 듣기에 이색적인 발음이기 때문이겠지요.

다만 '발음의 독특함'이 1년새 11.6%에서 9.8%로 소폭 하락 한 것을 보면

 그런 이색적임은 자주 접할수록 익숙해지면서 주요한 매력 요인은 아니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요인2.jpg









2. 외국인들이 케이팝을 즐기는데 가장 불편한 것은 언어의 장벽이라고 합니다.

케이팝 호감 저해 요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5%가 

한국어 가사가 어렵고 생소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케이팝 이외의 한류 컨텐츠들 역시나 15~22%의 비율의 가장 큰 이유로 언어의 장벽을 지적했습니다.


케이팝을 이미 좋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5%는 언어의 장벽을 지적했다면

아마도 한류를 소비하지 않고 있는 층에서는 

언어적 장벽에 의한 한류 거부감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인.jpg








오래전 케이팝의 언어 현지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케이팝의 장점은 한국만의 언어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버리면 안된다는 논지였지요.

그런데 오히려 외국어로써의 어려운 한국어가 매력 저하의 가장 큰 요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다만 위의 조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생소한 외국어의 이색적인 발음에 매력을 느끼는 층도 있지만 10%의 소수이며

오히려 이미 케이팝을 소비하는 사람들 25%가 여전히 언어의 장벽을 단점으로 꼽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점들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해외진출 비중이 높은 그룹들 중

트와이스는 한국에선 한국어 곡을 부르지만, 일본 활동시에는 완전히 일본어로 된 곡을 부르며

미국 활동에 더 중점을 두는 블랙핑크와 bts는 가사의 절반이 영어로 구성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한 시도에 따라서 7%의 소수이긴 하지만 

한국어와 영어가 섞여있는 것을 호감 포인트로 지목하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이 알아 들을 수 있는 가사가 있다는 것에 호감을 나타내는 것이겠지요.



종합해보면 케이팝이 세계에 퍼지는 동안 언어의 장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팬들이 그런 부분적인 요소 이외의 다양한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준 덕분에 

그 장벽을 뛰어 넘어 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언어의 장벽을 불편하게 느끼고 있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노래는 대화처럼 가수가 청자들에게 하는 이야기라서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대화가 되지 않는 상태처럼 답답해지기 때문입니다.

해외 진출시 현지어로 대화가 되는 멤버가 있으면 현지인들의 반응이 확연히 좋아지는 것처럼

노래 또한 현지인들 듣고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부르는 것이

진짜로 팬들과 소통하고, 팬들을 존중하는 자세가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해외진출을 하는 그룹들은 자신들의 활동 지역의 비율에 따라서

곡의 언어를 적절하게 선택하고 구성 하는 것이 맞는 거 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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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리 19-06-22 08:28
   
저 분석이라는게 다 뻘짓임.
될놈은 한국어건 영어건 뭐로 노래불러도 되고 안될놈은 어떤 언어로 불러도 안됨.
문화라는건 확률 통계와 다수결로 통하는게 아님.
     
지압발판 19-06-22 08:54
   
저 이미지 자료는 분석이 아니라 시장조사임.
이미지를 말하는 거임? 아니면 본문의 분석적인 글을 말하는거임??
될놈이라는 말은 그냥 결과적으로 잘된 쪽에 대한 원인분석 없이 원래 잘된 사람이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같음. 뭐 그렇게 별 생각없이 말하고 싶으면 그렇게 말해도 되겠음.
케이팝은 문화이전에 상품임.
문화라는 것은 다양한 것들을 나중에 전체적인 시야로 하나의 분류로 묶어서 규정해서 생기는 명칭임. 그리고 문화에서도 여전히 수치적인 통계자료가 통함.
예를 들어서 좌식문화가 전혀 없는 서양 어디쯤에서 좌식의자를 수출하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망하는 거고.
그 나라 문화를 알아보고, 시장조사를 해보고 좌식의자가 안팔리는 걸 알면 그런 실수를 안하는 거임.
문화랑 통계랑 시장과 성공이 뭔 다 다른것마냥 말하는 게 좀 안타깝네..
          
밍구리 19-06-22 09:01
   
저런게 통할꺼면 제2의 bts랑 제2의 블핑이 지금쯤 나오고 있어야죠.
결과론적으로 저런거 하다 해외시장서 크게 재미 못본게 제왑이랑 스엠임 돈은 돈대로 쏟아붓고
오히려 해외진출에 크게 안쓴 방탄이랑 블핑이 성공 심지어 방탄은 영어인터뷰도 안됨 ㅋㅋㅋ
               
지압발판 19-06-22 09:12
   
일단 제 질문에 대답을 해주세요.
이미지를 분석이라고 말한거임? 아니면 본문의 글을 말한 거임?

저런 통계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하나의 대상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부분적인 것만 따라한다고 어떤 것의 결과를 똑같이 낼 수 없는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저런 시장조사자체를 무의미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겁니다. 최대한 많은 요소들을 분석해서 실수를 최소화하고 성공의 가능성을 높이는거죠.
님같은 생각이면 윗 댓글에서 말한 것처럼 엉뚱한 곳에 필요없는 물건 팔아서 망해먹는 사람되는 거임.
그리고 해외진출에 제왑이나 스엠이 시장조사를 했고,  빅히트나 와이지는 안했다는 것처럼 말하는데 대체 근거가 뭐임??
그리고 각 회사들이 돈을 얼마나 썼고, 차이가 어떤지 정확한 사실근거를 알고 하는 소리임??
그리고 방탄에 영어되는 멤버 있다고 알고있는데??

아.. 근데 진짜 말하는 게 너무 유치해서 좀 대답하기가 짜증... 이후로 댓글 달기가 어려울 거 같음..
마당 19-06-22 08:29
   
글의 시작을 해외 케이팝 팬의 입장에서 시작을 하셨으니.
당연히 내려지는 결론도 적으신 바와 같이 나올수 밖에 없다 생각하지만,

한국인 또는 한국의 팬 입장에서 보는 관점으로 데이타를 마련해 다시 논하게 되면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올 겁니다.

K-Pop을 좋아하든 좋아 하지 않든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해외로 뻗어나가는 한류로 인해 문화적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그 낙수 효과로 유무형의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한국인에 의해서, 그리고 한국어를 기반으로 해서 시작되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한류고 그중 케이팝입니다. 특히 유튜브 콘텐츠에 해외 팬들이 단 댓글이나 리액션 영상 중에는 한글이 참 매력적이다라고 하는  내용들을 많이 접하게 되고, 그러한 이유로 또는 단지 한류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를 자발적으로 시작하고,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되며 결국 친한파가 되는 사람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발음의 독특함이나 매력적 언어 때문에 케이팝이 좋다는 응답률이 0%일 지라도 한국어를 가능한 사용해야 할 상황인데, 10% 내외의 응답인들이 한류를 통해 접하는 한국어가 매력적이라는 응답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그 10%의 가치가 나머지 90%보다 적다고 가치없다고 논지를 펼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한국인들과 한국어 및 한국에서 유래한 콘텐츠가 완전 배제된 한류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압발판 19-06-22 09:05
   
제목에서 해외진출을 빼버렸더니 제목에 의해서 마치 국내 음악까지 한국어가 필수가 아니다라는 말처럼 오해를 사게 만들었군요.
일단 제목에 해외진출이라는 문구를 넣어서 수정했습니다.
국내 활동만 하는 곡이라면 당연히 한국어가 선호되고 비중이 높아야죠.
케이팝에 의한 한국어 전파는 긍정적인 효과지만 필수나 강제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제작자들의 자유에 맡겨져야 할 일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곡의 언어구성을 한글전파라는 이유 때문에, 또는 제작지역이나 문화가 한국이라는 이유 때문에 한국어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제하거나 강요한다면
그건 음악 외적인 요소가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음악을 재치고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물론 한국어를 무조건 다 빼야한다는 말이 아니기도 하지만
한국어가 무조건 한류 컨텐츠를 구성하는 기본요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주장은 한류 드라마, 영화, 도서도 번역되지 않은 한국어를 꼭 넣어야 한다는 주장과 같습니다.
한류 드라마, 영화, 도서에서 뜻전달이 필요한 부분 100% 현지어로 내는 게 당연하듯이
음악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굿잡스 19-06-22 09:20
   
그런 주장은 한류 드라마, 영화, 도서도 번역되지 않은 한국어를 꼭 넣어야 한다는 주장과 같습니다. 
한류 드라마, 영화, 도서에서 뜻전달이 필요한 부분 100% 현지어로 내는 게 당연하듯이 
음악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도리어 님 생각과는 다르게 보군요.

가령 예전에 까였든 도깨비의 영어 제목인 고블린 어쩌고도 보듯 우리나라의 도깨비는 우리 역사 문화에서 나온 독특한 캐릭터이기에

글자 그대로 도깨비로 발음 로마자 표기를 해줘야지 어설프게 국제화 어쩌고로 한다고 고블린으로 하는건 도리어 오역과 왜곡된 이미지만 유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도 이런 유니크한 소재에 그래서 더 호기심과 반응 몰입감에 재미를 느끼는 것이지 모든 현지화 서구화가 마냥 능사는 아니라고 보군요.(무지개든 세상이 아름답고 따분하지 않은건 각자의 개성을 가진 단색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듯)
               
지압발판 19-06-22 09:29
   
그니까 제작자들이 자유롭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선택해서 언어를 구성하면 된다구요.
한국어 발음 그자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되는거구요.
예를든 도깨비같은 단어는 근데 한국어 발음을 남긴것일 뿐이지 표기하는 것은 현지 언어잖아요.
즉 기본적으로 현지인들이 소리나 화면으로 봤을 때 뜻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굿잡스 19-06-22 09:53
   
표기하는 것은 현지 언어잖아요. >

기본 문자와 소리(언어)는 구분.(한자같은 표의문자는 소리 즉 언어와는 상관없는)
                         
지압발판 19-06-22 10:16
   
네 그나라 언어를 표기하는 그나라 문자요.
그것도 구분 안하고 썼겠습니까.
그렇게 틀린부분 지적하고 싶으면 님이 위에서 언급한
도깨비 표기로 비유한 것부터가 틀린 비유 아닙니까.
                         
굿잡스 19-06-22 10:28
   
??

그런 주장은 한류 드라마, 영화, 도서도 번역되지 않은 한국어를 꼭 넣어야 한다는 주장과 같습니다.  >

본인이 말한 부분의 한글이 몬 소리인지도 모르는지?ㅋ

외국어로 변역되지 않는 한국어는 그래서 더 사용하고 될 수 밖에 없는 것임.

김치를 그냥 김치라고 부르고 그걸 굳이 풀어 설명은 몰라도 없는 현지 단어로 굳이 대체하는게 도리어 왜곡 불필요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당연지사.
                         
지압발판 19-06-22 10:56
   
도깨비를 발음 그대로 표기하는 것은 번역이 안된 게 아니라,

하나의 명사니까 발음나는데로 표기 하는 것으로 뜻이나 뉘앙스가 더 잘 전달되도록 번역의 과정중에 선택된 거 아닙니까.

그 명사 하나 이외에 부분들은 당연히 현지 언어에 맞게 번역되어 표기 되자나요.

그거 하나 발음 그대로 표기했다고 번역 작업을 안한게 됩니까? 한국어를 그대로 쓴게 됩니까? 표기는 그나라 문자로 되었는데.

근데 지금 케팝 곡은 아예 그런 번역 작업이 전혀 없이 한국어로 그대로 전달이 되어서
현지인들은 그 뜻을 모르자나요.

그런데 님이 예로 든 그 도깨비는 명사 하나만 소리나는 데로 번역되었을 뿐 컨텐츠 전체는 번역이 되어서 무슨 내용인지 알지 않습니까.

때문에 님의 그 도깨비에 대한 예는

케이팝 곡도 드라마나 영화처럼 번역 작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제 주장을 반박하는 글이 되지 못한다구요.
                         
굿잡스 19-06-22 11:08
   
??

이 님은 무슨 번역기 돌리시남? ㅋ 참

드라마같은 장작 수십시간 대사가 오고 가는데 누가 그걸  몰라 해외반영에 한글 발음 로마자식 그대로 표기질을 지적함?(이러면 애초에  해외시청자들 보고 드라마를 보란 말임? 쯧)

이건 몬 지금  유치원생이랑 대화하는지?ㅋ

3,4분 짜리 음악 가사를 지금 드라마 수십편 수십시간 대사량과 비교임? 쯧

말할수록 참
                         
지압발판 19-06-22 11:12
   
님부터 좀 조금만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쓰시면 안될까요?

길이가 비교적 짧다고 그게 번역을 안해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죠.

그럼 3~4부짜리 짧은 에피소드의 드라마나 만화는 길이가 음악만큼 짧으니까

번역안하고 그냥 외국인에게 보여줘도 상관 없다는 겁니까?
                         
굿잡스 19-06-22 11:21
   
길이가 비교적 짧다고 그게 번역을 안해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는 없죠. 

??? ㅋ

아네

해외 포럼이나 유명 해외팝 가수한데

이제는 아이튠즈고 해외 발매 할때마다 각국 언어로 다 불러 발매 하라고 열심히 떠들기 바람ㅋ

한곡만도 수십개 나오겠구만 ㅋㅋㅋ
                         
지압발판 19-06-22 11:32
   
상식적으로 수지타산이 안맞으니까 모든 국가의 언어로 번안하여 곡을 내지는 않겠죠.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 영어의 비중을 높이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트와이스처럼 아예 전체를 일본어로 하고 일본 활동에 올인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거구요.

모든 국가에 모든 언어로 내라는 그런 말도안되는 주장을 누구 해요.

현실적으로 마케팅 차원에서 필요한 국가와 언어를 선택하는 거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길이가 짧다고 번역을 안해도 된다는 식으로 말한 그 논리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인정하세요.
                    
굿잡스 19-06-22 10:38
   
만약에 곡의 언어구성을 한글전파라는 이유 때문에, 또는 제작지역이나 문화가 한국이라는 이유 때문에 한국어가 필수로 들어가야 한다고 강제하거나 강요한다면 
그건 음악 외적인 요소가 가장 근본적인 요소인 음악을 재치고 순수성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일이라고 봅니다. >??

그리고 이런 글도 본인의 쓸데없는 사족인게

애초에 K팝 자체가 한국인이 한국어로 한국문화와 감성에서 나온 음악을 한국어 세계 전파? 순수성 저해? 갈수록 논리가 삼천포임.

K팝은 다시 말하지만 당연하고 뻔한 소리로 한국인이 한국 문화와 감성을 한국어로 표현할때 가장 최적화 그렇게 태어난 음악을 이제는 무슨 순수성 저해?? 참 황당  쯧

영국인이 영어로 남미가 라틴어로 노래하는게  순수성 저해로 의심 받을짓인지?? 이런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사족을 논리라고 다는 자체가 황당.(도리어 이런식의 쨉어나 영어를 강요하는 식의 주장과 저의 자체가 순수성 의심)
                         
지압발판 19-06-22 11:09
   
내용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짜증이 좀 나지만.. 차분히 설명하죠.
케팝이 어떻게 한국인 한국어 한국문화에서 비롯되었나요.
케팝의 프로듀싱과 메니지먼트 시스템은 미국과 일본에서 가져왔고
모든 곡의 장르, 작곡하는 방식, 사운드를 만드는 악기들, 춤 등의 모든 구성 요소가
다 외국에서 들어온 거에요.
그게 다 한국에서 나온줄 알았습니까?
그것들을 가지고 무슨 한국적인 것이 최적화 된 것마냥 말을 해요.
진짜 한국적인게 최고인거면, 들어온지 수십년된 외국적인 요소들 말고
수백 수천년 돼었을 한국 민요와 국악과 전통 춤을 써야지 진짜 한국인이 한국어로 가장 어울리고 아름다운 것을 만들어 내겠죠.
 그렇게 어떤 문화가 태동한 것의 지역 언어를 쓰는게 맞다면
케팝에서 힙합을 하면 영어를 써야지 그 장르를 가장 잘 표현한게 되겠죠.
당연히 한국어는 힙합에 어울리지 않으니까 한국어는 힙합을 저해하는 요소겠구요.
근데 케팝에 대체 한국인이 한국어로 만든 장르가 요소가 뭐가 있는데요?
뭐가 있어서 한국어로 할때 한국의 문화와 감성을 가장 최적화해서 표현 할 수 있는데요?
                         
굿잡스 19-06-22 11:16
   
케팝이 어떻게 한국인 한국어 한국문화에서 비롯되었나요. 
케팝의 프로듀싱과 메니지먼트 시스템은 미국과 일본에서 가져왔고 
모든 곡의 장르, 작곡하는 방식, 사운드를 만드는 악기들, 춤 등의 모든 구성 요소가
다 외국에서 들어온 거에요. 
그게 다 한국에서 나온줄 알았습니까>>>

?? ㅋ

딱보니 이제 설설 본색 나오구만 ㅋ

댓글 수준도 본인이 몬 말을 하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본인 스스로도 앞뒤 맞지도 않는 뻘소리만 주구장창. 한심한

그럼 애초에 당신 논리로 K팝이 모든 다른 부분에서만  가져왔다면 그나마 하나 남은 다른 차별화가 한국어라는 언어가 분명한데

그런식으로 말하면서 현지화에 다른 나라 말을 써야하고 그게 아니면 음악 순수성  저해 드립임?

어처구니 없는 자폭질 하군. 이건 몬 말할수록 초딩 이하의 한심한 논리수준하군. 쯧.

(문자랑 언어의 기본 기초 상식차이 조차도 모르고 푸는 썰도 그렇고)
                         
지압발판 19-06-22 11:28
   
뭔 본색?
틀린 말이면 뭐가 틀렸다고 말을 해요.
이상하게 비방하는 말만 늘어놓지 말고.
님이 표시한 댓글 그부분에 뭐가 틀렸는지 써보세요.

케이팝이 해외에서 통한것이 한국어라는 언어적 차별성 하나 때문인 것이 아니고
케이팝의 구성 요소들이 외국에 이미 있는 것이라도 새롭게 잘 구성해서 경쟁력이 있었던 것이죠.

그리고 현지화를 못하게 하는게 음악의 순수성을 저해 한다고 말했나요?
현지화던 한국어를 전부 쓰던 그건 제작자들이 알아서 하게 둘 일이지
그걸 어느 한쪽으로 강제하거나 강요하는 것이 음악 제작의 순수성을 저해한다고 했어요.
님부터 남의 말뜻을 좀 제대로 이해하세요.
                         
굿잡스 19-06-22 11:37
   
??

지압>

쉰소리는 그만하길 바람. 지난 글이고 본인 저의가 몬지 뻔히 보이구만.

당신 비정상적 논리면

애초에 춤이라는 자체가 각나라마다 없었다는 비하 비약을 하든지?(그럼 미국팝의 요소는 애초에 전통적 미국 태생건가?  섬나라 미개 쨉도 근대 이전까지 수천년 한국 선진 문화의 수혈에 성장 근대 이후는 서구 빠쿠리 연장)

K팝을 이야기하면서 모든걸 다 밖에서만 가져왔다면서 이제는 한국인이 한국어로 말하는 것 조차 하지 말라는 헛소리를 별시덥지도 않는 초딩 수준으로 어쩌고 하면서 썰을 계속 풀고 있는건 본인 아님?

쉰소리는 본인 일기장에  혼자하길 바람.

이만.
                         
지압발판 19-06-22 11:47
   
일단 케이팝의 대부분 요소가 외국에서 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때문에 님 주장처럼 케이팝은 한국인 한국어로만 가장 어울리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부터 잘못되었다고 인정하세요.

인정 못하면 거기에 맞는 반박을  하던가. 춤 말고 다른 수많은 요소들을 말했자나요.


케팝에 있는 춤의 장르들이 다 외국에서 왔자나요.

힙합이던 왁킹이던 팝핀이던 뭐든 등등등 다 외국에서 온 것들을 계속 차용했자나요.

제가 무슨 기본적인 흥에서 나온 몸짓이라는 의미의 춤을 말했겠습니까?
랑쮸 19-06-22 08:31
   
한국어가 어렵고 생소해서 호감이나 매력이 떨어진다해도 한국어는 필수지요

그래야 케이팝이니까요
     
지압발판 19-06-22 09:15
   
그럼 트와이스는 일본에선 제이팝일까요?
          
랑쮸 19-06-22 09:21
   
원곡이 일본어곡이면 JPOP 입니다
캔디팝.BDZ 이런곡요
제가 아무리 트와이스 좋아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일본에서 T.T를 일본어로 불러도 원곡이 한국어곡이므로
케이팝!!
한국에서 BDZ를 한국어로 불러도 원곡이 일본어곡이므로
제이팝!!
구분은 확실합니다
               
지압발판 19-06-22 09:25
   
네 그럼 트와이스는 케이팝 걸그룹으로 제이팝도 부른다고 보면되겠네요.
                    
랑쮸 19-06-22 09:27
   
넵!!
정확합니다

동방신기가 케이팝그룹이고 케이팝도 부르고
제이팝도 부르는거처럼요
                    
랑쮸 19-06-22 09:29
   
트와이스 이번 일본 신곡 
BREAKTHROUGH
HAPPY HAPPY
이게 JPOP입니다
          
랑쮸 19-06-22 09:23
   
케이팝 그룹과 케이팝을 먼저 구분해야죠!!

트와이스는 케이팝그룹이고 트와이스가 한국어 원곡으로
만든 노래가 케이팝 일본어 원곡으로 만든 노래는 제이팝

됐나요?
굿잡스 19-06-22 08:38
   
역으로 보면 25프로 정도 밖에 안된다는게 더 고무적이군요.(한국어 사용자가 남,북한에 거의 한정된 전세계 사용 인구비율로 보면 더욱)

과거 우리 음악시장에 올드팝이 상당한 위력을 발휘할때도 한편에서는 외국어라는 특성으로 그만큼 장벽일 수 밖에는 없었던게 현실. 그렇게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도 멜로디나 이미지 혹은 마이클 잭슨같은 비주얼과 댄스등에 열광했던 사람들은 그렇게 빠졌던 것이군요.

K팝에서 한국어가 필수인가?의 논외를 떠나서 K팝은 한국어로 불리기에 K팝의 정체성과 특징임은 굳이 논할 사항은 아니라고 보군요.(그리고  일부에서  말하는 진입장벽이나 애로등은 영미팝이나 라틴팝등도 마찬가지로 정도의 차이일뿐 다른 언어 문화권에서는 매 다르지 않게 느낄 당연한 사항들)

애초에 시작부터 K팝이 라틴팝이, 샹송이 영어로 불렸다면 영미팝과 얼마나 구분되어 불릴건지라는 매우 단순한 질문에서 출발을 해본다면 답은 하나일뿐.
     
지압발판 19-06-22 09:23
   
그만큼 케이팝의 다양한 요소와 그 파괴력이 언어의 장벽을 상당부분 무너뜨려 왔다고 봐야겠죠.
기본적으로 음악은 가사의 뜻 전달을 제외하고도 음악자체로 즐길 수도 있다는 점도 컷겠구요.
케이팝에 한국어가 들어가는 것은 한국인들이 만들고 부르는 이상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대팔이 19-06-22 08:39
   
다 말도안되는 소리고...
기획사들 일본어 곡발매 합리화의 변명일뿐...
일본활동할때 일본어앨범을-그것도 번안곡도 아닌 신곡으로- 별도로 발매하는 가수들은 오직 한국가수들뿐...
근데 자꾸 JPOP논란이 있으니 저런식으로 합리화....ㅋㅋ
     
지압발판 19-06-22 09:35
   
외국나가서 현지서 활동하려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게 거기서 돈이 더 잘벌리는 일이면
뭐 트와이스가 일본어 곡을 부르면 뭐가 어떻게 됩니까??
그걸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시지??
          
대팔이 19-06-22 10:15
   
그럼 떳떳하게 JOP으로 활동하세요 KPOP코스프레 하지말고...
               
지압발판 19-06-22 10:22
   
트와이스 같이 한일 번걸아가면서 활동하는 그룹은 애매해지겠죠.
케팝 간판이 더 잘먹힌다 싶으면 그 간판 달고 다닐테고.
일본에서 그게 아니게 되면 제팝 간판달지도.
허투루 19-06-22 08:40
   
요즘 방탄 곡들도 일부러 그러는것 같긴 한데, 한국어든 영어든 발음을 너무 뭉개버려서 잘 들리지도 않아서 한국어라도 가사를 찾아봐야 알 수 있을 정도고,
가사 내용이 별 내용이 없을 경우엔 차라리 가사를 못알아듣는게 곡이 더 좋게 느껴지게 하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게다가 발음이 좋지 않다면 영어 가사는 오히려 독이 될 가능성도 많아요.
개인적으로는 언어의 종류보다는 가사의 어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음악도 하나의 문화"상품"이라고 봤을 때, 상품도 사용자나 구매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게 무조건 좋은것도 아닙니다.
잡스는 소비자도 자신들이 진짜 원하는걸 잘 모른다고 했었죠.
소비자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는게 성공 요인이 아닌 경우도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망하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kpop 정체성을 규정하는데 있어서는 중요 요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예로 pop/star의 경우 일부 한국 가수가 한국어로 부르면서 대체로 kpop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kpop 정체성을 지키고 위의 이유들로 한국어를 무조건 고수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어떤게 더 나은지 쉽사리 판단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각 소속사별, 그룹별로 이런 저런 시도들이 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있을테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방향이 정해질거라 생각합니다.
     
지압발판 19-06-22 09:46
   
그 가수의 목적이 곡에서도 영어로도 뜻을 전단하 것에 있는데 발음 미숙으로
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면 가사 전달력을 높이는 쪽으로 가는 게 맞겠죠.
그걸 가지고 영어를 안쓰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보입니다.

네 그러니까 각 그룹마다 현지어의 비율이 다른 거겠죠.
어느정도가 좋은 선인지는 각자 다양하게 시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보고 분석해나겠죠.

근데 그 정체성 규정이 이젠 슬슬 지겹네요.
뭘 어떻게든 대상을 보고 넌 케이팝이다 아니다 이걸 그렇게 갈라칠려고 노력인지..
그냥 좀 그 사람들 하고 싶은데로 냅두면 어떨까 싶어요.
무슨 해외진출이 국가의 명예와 우수성을 알리려고 나가는 사절단도 아니고.
          
허투루 19-06-22 10:16
   
발음이란게 노력으로 쉽사리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할 바에야 잘하는 모국어가 훨씬 나아요.
발음 거슬리는거 굉장히 불편합니다.

kpop 정체성이라는거 어쩌면 그 카테고리로 인해 덩달아 이득을 보는 경우도 생길테고 어쩌면 장벽이 될 수도 있고 고수하는게 나을지 틀을 깨버리는게 나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 꼴 보기 싫든 제발 지켜졌으면 좋겠다고 바라든 누구만의 바램만으로 결정될건 아니고 쉽사리 결정날 것고 아닐겁니다.
               
지압발판 19-06-22 10:20
   
그거야 멤버나 노력에 따라서 적정선이 변하는 요소일 뿐이지
그게 영어를 쓰면 안된다는 반증이 되지는 안잖아요.

케팝이라는 간판이 필요하면 달고, 필요 없으면 안달고 자기들끼리 알아서 하겠죠 뭐.
대팔이 19-06-22 08:44
   
일본어든 중국어든 그걸로 앨범발매하는건 돈벌고자하는  기획사 자유이나 제발 KPOP운운하는 개소리는 안했으면....
그리핀 19-06-22 08:47
   
영어가사야 이미 오래전부터 조금씩 넣어왔고 그게 음악적으로 멜로디에 어울리니깐 쓰는 경우도 있구요. 이게 미국활동을 염두해두고 현지화때문에 그렇다고 보기엔 신빙성은 없다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일본빼고 그렇게 현지언어로 변안해서 부르는 나라도 없죠. 일본 경우에도 타이틀 한곡정도에
어쩌다 현지용으로 한곡 정도 제작하는 정도죠. 가깝고 시장크기도 크고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오직 한글가사로 도전하기엔 서로에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에 조금이라도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이고요.
현지화가 말은 좋지만 어느정도 아이덴티티는 지켜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로인한 장점도 있고요. 아래 기사 참고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1009_0000437649
해외진출로 더욱 이득을 극대화하려면 외국인들이 케이팝이나 한국문화를 접하므로서 관심이 한국까지 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현지화한다고 현지언어로 부르면 그건 오히려 그 나라에 맞추는게 되는거고 일시적인 관심으로 끝나고 거기서 끝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지압발판 19-06-22 09:59
   
블핑 1집 붐바야와 최근 노래 킬디스러브의 언어비율을 보면 해외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변한 거 같다는 추측이 가능할듯요.
특히나 킬디스러브 가사보면 마치 한국어와 영어를 합성해놓은 듯한 가사구조를 보여주고
작은것들을위한시도 영어와 한국어를 한문단씩 교차시키는 구조를 택해서 영어 청취자들의 유입을 도우려는 의도가 보이구요.
예전부터 영어가사가 쓰이던거야 특정 구간에 비교적 적은, 2~30%쯤 됐지만,
위에서 언급한 해외 활동이 많은 곡들은 50%가 되었으니까 신빙성이나 설득력이 전혀 없다고는 못할 거 같은데요.
정체성을 지키는 것은 좋은데, 글쎄요..
언어로 정체성이 결정나는 것이라면 트와이스 일멤들이 한국에서 한국어 하면 한국사람이라고 봐야 할까요?
애초에 왜 그런 규정에 그렇게 목매는지도 좀 애매하게 느껴지고요.

네 한국어와 문화 전파도 정말 좋은 부과 효과인데 그건 부가적인 것이니까요.
그게 주가되어서 창작자들의 활동까지 강제나 강요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음악은 음악 만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만들고 팔 수 있도록 냅두면 된다고 봐요.
그렇게 자유롭게 자기들 기량 발휘해서 지금의 케이팝 시장이 형성됐다고 보니까.
코코모 19-06-22 08:56
   
케이팝이 확산될 수 있었던 이유중에 하나로는,
뭔가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무엇... 을 추구하는데서 오는 자기만족이나 자신만의 우월감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아마 어렸을때 비슷한 경험들 해보셨을텐데, 하다못해 친구들과 노래방을 가서도, 친구들이 잘 모르는 좀 괜찮은 노래 하나 연습해서 딱 불러주면, 친구들이 막 "와~ 이거 누구노래야?" 막 이럴때의 그 우쭐감...
제 생각엔 영어로 노래하는 순간 그 특별함의 부가서비스적인 가치를 상실한다고 봅니다.
     
지압발판 19-06-22 10:04
   
개인의 경험이나 성향을 가지고 어떻게 한 분야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시나요..
그냥 사실 관계가 분명한 자료만 가지고 이야기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그런 자부심에 의한 문화 소비는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생기는 심리적 상태입니다.
          
코코모 19-06-22 12:16
   
자료 좋아하시는것 같아 본문에 예를 들어놓은 자료를 가지고 얘기하자면,
케이팝의 매력요인 여러가지중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5가지가 제시 되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한국어의 독특한 발음이군요.
약 10%가량이나 선택을 했네요.
1등인 후렴구리듬의 중독성이래봤자 20%도 안되요. 중요성에 대한 차이가 얼마 안나지요.
이렇게 비중있는 한국어의 독특한 발음의 매력을 빼버리고는 지금처럼 케이팝의 인기를 유지 또는 확산을 할 수 있을거라고 저는 상상이 안됩니다.
오히려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꺼져버릴까 오히려 걱정이네요.
               
지압발판 19-06-22 12:44
   
어떻게 지표를 그런식으로 보나요.
전체의 10% 비율이면 당연히 적은 것이죠. 반대로 것보다 더 큰 비율의 요소는 작은 것마냥 말하는 것은 완전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객곽적인 수치를 자기 마음데로 보는 것이에요.
더군다나 반대급부로 언어 문제가 25%가 나와있자나요.
10%와 25%를 두고 저울질하면 간단한 거 아닌가요?
저는 모든 가사를 100% 현지어로 해야한다고 주장하지 않지만
만약 그렇게 구성했다고 한다면 10%가 다 떨어져 나가는 것도 아닐것이고요.
(10% 요인 하나때문에 케팝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닐테니까.)
25%의 팬들의 불편을 없애고, 얼마정도 될지는 언어적 장벽 때문에 케팝을 받아들이지 않은쪽도 섭렵할 수 있겠죠.
여하튼 언어적인 측면도 고려하니까 bts나 블핑처럼 한국과 영어를 반반씩 섞기도 하는 것일테구요.
그런 10% 비율의 매력요소 하나 때문에 순식간 꺼져버릴 거라는 것은 너무 말이 안되는 걱정같아요.
                    
코코모 19-06-22 19:56
   
아~~ 시각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이제 알겠네요. 지표를 잘 보시고 잘 이해해야 되요.
선택할 수 있었던 인기요인의 경우가 무려 9가지였습니다.
설문결과 그중에 5위인 10%인거구요.
단순히 100%중에 10%라는 것과는 체감수치가 엄청 틀려요.
10% 비율의 매력요소 하나 때문에 순식간 꺼져버릴 거라는 것은 너무 말이 안되는 걱정같다구요?
단순히 위의 숫자로만 계산하면 그렇죠.
좋다는 사람 10% 빠져나가도 안좋다던 사람 25%가 좋아할테니...
하지만 실제 현실은 계산과는 많이 틀려요.
설문대답 비율 계산해보면 중복선택이 아닌 하나만 선택하는 설문이었어요.
방향성 이견 논란의 자료지표로 삼기엔 ... 에휴...글이 너무 길어지겠네요.
단순 숫자로만 주장하자면 얘기가 짧고 쉬울텐데....
아얏 19-06-22 09:32
   
본문글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게 저는 k-pop이 한국어로 부른 pop을 넘어서 여러 음악장르를 곡에 담는다는 특성으로 하나의 음악의 장르까지 정착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미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자국어로 부르면 pop앞에 자국 이니셜 붙인걸로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지금같이 k-pop에 의견이 둘로 갈린건 k-pop이 외국어로 불러도 k-pop의 특성이 녹아있으면 k-pop장르로 인식하는 단계까지와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지압발판 19-06-22 10:07
   
네 케이팝은 워낙 곡 이외의 다양한 요소들이 높은 비중을 가지고 구성되기 때문에
곡의 장르나 언어등 수많은 요소들을 담을 가능성이 있는 음악 시스템 같네요.
굿잡스 19-06-22 09:48
   
참고로 전 이 말만 하고 마칠까 하군요.

언어학을 좀 공부하다보면 음악이나 리듬감, 뉘앙스라는 것도 각 언어마다 미묘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군요.

예전에 보니 유튜브에서 쨉 작곡자 한분이 잘 설명해줬던게 한국어의 K팝을 쨉팝으로 번안하면 소위 곡이 촌빨날리게 되어버린다는  취지를 잘 설명해 놓았더군요.

우리도 소위 착착 감긴다 귀에 속속 감긴다 어쩌고도 이런 표현으로 특히나 한국어는 과거는 알타이 어족 어쩌고로 봐지만 지금은 오랜 기저로 인해 독립된 그냥 한국어족으로 불리는게 오늘날 학계 대세에

우리 한국인 선조가 열도에 일본을 건국하다보니 또는 한쨉어족으로도 불리지만 이런 한국어를 모어로 가장 유사한 쨉어 조차도 번안시 미묘한 에러가 발생하군요.

특히나 한국어는 교착어로 조사와 어미변화가 워낙 발달해있다보니 약간의 변형만으로 듣는 이의 뉘앙스는 상당히 달라진다는 겁니다.

영어의 땡스는 한국어로는 고맙다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고맙네요  고맙군요 고맙소 고마움등 이런 미묘하고 다양한 어감으로 표현되는 한국어와 그에 따른 K팝의 가사와 리듬감은

한국어이기에 한국어로써만이 적재적소에 표현될 수 있고 그걸  사용하는 사람만이 진짜 느낄 수 있다는  특징과 그래서 매력이 있다고 보군요.
     
지압발판 19-06-22 10:09
   
자국인이 자국언어로 부를 때가 역시 가장 곡의 의미나 감정을 잘 전달 할 수 있겠죠.

다만 거기에 청취자가 타국인이 되었을 때 부터가 좀 상황이 꼬이게 되나봐요.
나기 19-06-22 09:49
   
울나라 경제 개발하던 배고프던 시절에도
대부분이 영어 까막눈이어도 콩글리쉬로 팝송 흥얼거리면서 아무 위화감 없었다.
울나라에 웬만한 영어 가사는 좀 들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케이팝에 한국어 안써야 된다는 사람들은, 데스파시토 스페인어 알아들으면서 그런 소리 하는지??
     
지압발판 19-06-22 10:10
   
케이팝에 한국어 안써야 된다는 사람들은 어디서 보셨나요? 전 본적이 없네요.
지압발판 19-06-22 10:24
   
제목을 '해외진출 하는 그룹은 현지어를 사용하는 쪽이 좋을듯' 이런식으로 바꾸는 게 좋았을 거 같음.
이젠 수정도 못하고 ㅎㅎ
여튼 제목을 저렇게하니 오해하고, 본문 내용까지 제대로 안뵈이나봄.
아이고난 19-06-22 10:49
   
이것도 10년 넘은 떡밥이라 지겨운데 케이팝을 장르로 보느냐, 한국의 문화로 보느냐의 차이쥬. 예를들어 라틴음악이라며 다른 언어로 불러지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를 보면 장르의 개념으로 접근하는거쥬. 흔히 경연프로그램 보면 브리티쉬 팝 장르로 편곡했다 이런식으로 말이쥬. 음악으로 볼지 언어나 문화로 접근할지 구분을 해야쥬. 수박 겉핥기 해봐야 개인 기준은 다 달라서 결론이 안나유. 장르에 언어가 중요한가? 하면 미묘할테고 문화에 언어가 중요한가? 하면 중요하겠쥬.

그런데 언어때문에 불편하다는건 점점 서구 팬들이 증가하는데 영어권의 편함을 겪다 나오는 불편함이쥬. 멜론차트 실시간 순위에 팝송만 11곡인데 뭐 다 알아들어서 듣겠나유. 의외로 가사를 모르면 음악이 다른 관점으로 들려서 다른 재미로 접근할 수 있쥬. 가사가를 알면 보컬을 언어로 접근하게 되는데 가사를 모르면 악기의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니까유. 굳이 편한게 굉장히 중요했다면 자국 음악을 듣겠쥬.
굿잡스 19-06-22 10:53
   
이 님 본문 내용은 어설픈 근거  들고 와서 어쩌고 해도 어느 정도 이해해줄까 싶더만 쭉 댓글보니 참 황당하구만.

K팝이 해외 진출이면 현지어? ㅋ

지금 아이튠즈고 세계 수십개국에 동시 발매되는 상황인데 BTS고 노래 한번 낼때마다 그럼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쨉어 라틴어 인도어 짱국어 모 다배우고 내야 겠음요?? ㅋ

해외 유명 팝가수들도 다른 언어권 공연하거나 발매시도??

그래서 자국어로 안부르면 음악의 순수성 저해?? ㅋ


기타] 니지 프로젝트와 일본 프듀101에 대한 비판적 시각에 대해서

지압발판 작성일 : 19-06-20 23:07 조회 : 2,228

http://www.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_etn&wr_id=941634#c_941819

어쩐지 논리가 자꾸 삼천포가 왜가나 싶더만 지난글들 보니 답을 이미 억지로 아전인수식으로 맞춰 놓고 시작하니  쯧.
     
대팔이 19-06-22 11:01
   
지난글보기하니. 알겠네요...ㅋ
     
싹뚝 19-06-22 11:14
   
그렇네요 지난글 보니 저 사람 성향을 충분히 알수 있겠네요.
     
지압발판 19-06-22 11:21
   
케팝 해외 진출해서 현지어로 하는 것은 이미 트와이스가 하고 있자나요.
그리고 그렇게 스케쥴상 말이 안되게 모든 국가의 언어마다 다 하라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까?
현실적으로, 그리고 효율성과 시장성을 따져서 각 그룹들이 어디까지 현지화 할지는 알아서 정할 일이죠.
보통은 그래서 영구과 미국, 그리고 영어가 상당부분 통용되는 유럽을 도는 bts나 블핑은 곡에 영어 분량이 많은 거라구요.

그리고 그 밑에 글이 뭐요?
그걸 비판하고 싶으면 뭐가 어떻게 잘못되었다고 말을 하시던가요.
          
굿잡스 19-06-22 11:25
   
아고 네 쨉어 열심히 드립질 많이 치길.

아케비도 아이툰즈 걸고 그 모더라 BTS짝퉁 쨉 탄도 뭐시기도 해외 진출 어쩌고 하는데 이참에 한번 발매 할때마다 수십개 현지어로 부탁~~ 열심히 드립치길 바람요 ㅋ. 쨉어로만 하는건 음악의 순수성 저해니.
               
지압발판 19-06-22 11:35
   
상식적으로 누가 모든 국가의 모든 언어로 곡을 내야한다고 말합니까.
               
아얏 19-06-22 11:46
   
k-pop이 성공한건 기존 해외가수들은 음악이 좋으면 비주얼이 비주얼이 좋으면 춤이 춤이 좋으면 음악 모든요소중 부족한부분이 많으나 k-pop은 혹독한 트레이닝으로 상대적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유튜브와 같은 매체의 발달로 뛰어난 뮤비의 장점부각과 edm이나 힙합 등 여러장르의 혼합 그리고 폭력적이지않은 가사 및 행동거지와 팬과 소통적인 모습 등 여러요소로 자국음악보다 뛰어나서 보게된거죠 이런 요소들중 상당한 부분이 k-pop의 특성이 되었고 edm이나 힙합처럼 미국에서 탄생했지만 하나의 장르로 전세계가 미국음악이라고 생각하기보단 음악의 한장르로 받아들이듯이 k-pop도 그 과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굿잡스님같은 사고를 가진다면 한국에서 비롯한 음악 장르가 지역적인 유행으로 라틴팝처럼 끝나겠죠
                    
지압발판 19-06-22 11:56
   
동감이요.
애초에 케팝 자체가 어떤 음악 장르처럼 규정되기 보다는
구성되는 요소의 합으로 생기는 시스템적인 측면이 강하고
포용력이 강해서 항상 새로운 흐름을 금방 적용시키기 때문에
잠깐 유행하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의 음악적 유행과 함께 성장해 온 것인듯해요.
                    
굿잡스 19-06-22 12:08
   
아얏>

글쎄요

현지팬을 위한 일부 헌정곡이나 이전부터  영어가사등은 이미 일부씩 사용되어 왔고 저기 윗 댓글보면 지압 이사람 지난 글이나 사고를 보면 한국인이 한국어로 애초에 부른 노래를 음악 순수성 저해  어쩌고 드립 치는등 도리어 황당 저의까지 의심되군요.

그리고  님이 말하는 그런 모든걸 극대화  체계화 한게 K팝이고 그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구분과 차별은 다름 아닌 한국어임은 그래서 너무도 확연한 주지의 사실.

만약 님처럼 그걸 업글했다고 해도 그게 영어나 라틴어로만 불렀다면 따로 K팝이라는 용어까지 나올 하등의 이유가 없었을 것이군요.

그런 한국어 자체를 무슨  음악성 순수성 저해 드립이나 드라마와 비교에 소리 문자 기초도 없이 중구난방으로 떠들어되는 사람에게서는 퍽 설득력이 생기다가도 푹 꺼져버리군요.
                         
지압발판 19-06-22 12:16
   
한국어든 영어든 그건 제작자들이 알아서 정할 일이고 그걸 어떤 형태로던 강제하고 강요하면 음악제작의 순수성을 저해한다고 말했지
현지어를 안쓰면 음악의 순수성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말한 적 없습니다.

--모든걸 극대화  체계화 한게 K팝이고 그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구분과 차별은 다름 아닌 한국어임은 그래서 너무도 확연한 주지의 사실. --
이 부분이 얼마나 사적인 의견인지는 본문에 있는 케팝이 왜 좋은지 물은 답변들이 뭔지를 보고 오세요.
한국어 발음의 독틈함 10%에요.
                         
아얏 19-06-22 12:39
   
k-pop을 표현할 때는 한국어가 비교적 최적화 되어있어서 유니크하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외국어로 불러도 k-pop특성이 잘 녹아있으면 k-pop이라고 보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거든요 아무튼 굿잡스님 의견 잘 봤습니다
지압발판 19-06-22 11:41
   
참 이게 웃긴 생각인게

반대로 바꿔서 일본의 어떤 가수가 한국에서 주기적으로 활동하려고 와서

자기 음반을 한국어로 번안해서 활동한다고

그 노래가 완전히 케이팝이 되고

그 사람을 케이팝 가수라고 할 수 있을까?하는 것임.
     
싹뚝 19-06-22 11:48
   
일본가수가 한국에 와서 번안곡이 아니라 신곡을 한국어로 발표하면 kpop 맞는거 같은데요..
위에 랑쮸님이 정의 잘해 놨네요..랑쮸님 말이 맞는듯.
          
지압발판 19-06-22 11:52
   
일단 원 댓글을 수정하려다가 못했는데

한일 양쪽을 번갈아가면서 활동할 경우를 전제로 말임.

같은 곡인데, 한국어로 부르면 케팝이 됐다가, 일본어로 부르면 제팝이 되고 그러는 거겠냐구요.

일본에서 그 가수를 두고 케팝 가수라고 욕하면서 제팝 가수 아니라고 말하는게 정당한 말일까요?
               
이리듐 19-06-22 11:56
   
케이팝 가수가 제이팝을 부른다는 말이 정당하지 않은 말인가요?
                    
지압발판 19-06-22 12:04
   
그 말은 정당하죠.
근덴 그런 말을 넘어서 트와이스가 제팝을 부르니까 케팝 간판은 달면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나갔다는 말이죠.
더군다나 지금 현지화 곡을 부른다고 마치 케팝 그룹이 아닌 것마냥 말들하고 있구요.
                         
이리듐 19-06-22 12:23
   
뭔소리신지 모르겠네요. 레벨이 2라 그런가..가생이에서 활동을 오래안하시니까 그런 말씀하시나본데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제이팝을 부르는 케이팝 가수라는 인식은 가생이에서 아주 오래된 거에요
                         
지압발판 19-06-22 12:32
   
제이팝을 부르는 케팝 가수라는 말은 정당할 수 있다구요.
그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그걸 넘어서서 트와이스를 케이팝 가수라고 소개 할 수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것이죠.
케팝 제팝 넘나들면서 활동한다고 하면 모를까 케팝 간판을 때라고 말하는 것은
단순히 일본활동 하나로 전체를 규정해버리는 게 되자나요.
                         
이리듐 19-06-22 12:35
   
누가 그렇게 얘기했는데요? 트와이스 응원하는 글은 지금까지 수도없이 봤어도 케이팝 가수라고 하지 말란 글은 본 적이 없는데요.
               
싹뚝 19-06-22 11:56
   
같은 곡을 양나라에서 번갈아 부른다는 것은 번안곡 이잖아요.
그건 다른 경우죠.
그렇지만 일본가수가 신곡을 한국어로 발표하면 kpop 맞는거 같음.
                    
지압발판 19-06-22 12:05
   
그럼 일본가수가 케팝을 하면 제팝을 버린 나쁜놈이라고 일본 사람들에게서 욕먹어야 할까요?
그 가수가 자기는 제팝 가수라고 말하면 일본사람들이 넌 케팝 가수지 제팝 가수가 아니다라는식으로 비난을 받는게 맞을까요?
                         
이리듐 19-06-22 12:17
   
누가 욕먹어야된다 그랬나요? 가생이에서 현재 그런 사람 없는데요
                         
지압발판 19-06-22 12:27
   
일본어든 중국어든 그걸로 앨범발매하는건 돈벌고자하는  기획사 자유이나 제발 KPOP운운하는 개소리는 안했으면....
---------------------------------------------
다른분이 단 댓글이에요.
그리고 여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어를 안쓰고 외국어로만 부르면 케이팝이 아니라고 다들 규정하고 있자나요. 그건 케이팝을 버리는 일이라면서.
                         
이리듐 19-06-22 12:39
   
이 분 아까부터 논점흐리기 댓글 다시네. 케이팝 가수냐 제이팝 가수냐의 논점이랑 케이팝을 부르냐 제이팝을 부르냐의 논점은 다른거에요. 님이 인용하신 댓글도 일본어로 냈으면 케이팝이라고 하지 말란 소리지 그 사람이 케이팝 가수라고 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니죠.
                         
지압발판 19-06-22 12:54
   
그게 논점이라고 한다면
케팝 가수 트와이스가 제이팝을 부르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말이겠네요?
                         
이리듐 19-06-22 12:57
   
당연히 문제가 없죠. 가생이에서 이미 오래전에 결론 난건데요
                         
지압발판 19-06-22 12:58
   
그리고 이런 댓글도 있어요.
------------요건 제가 단 댓글---------------------------------------------
뭐 트와이스가 일본어 곡을 부르면 뭐가 어떻게 됩니까??
그걸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시지??
         
------------------거기에 대한 다른 분은 답 댓글-------------------
대팔이 19-06-22 10:15 답변   
그럼 떳떳하게 JOP으로 활동하세요 KPOP코스프레 하지말고...
-----------------------------------------------------------------------------------


트와이스가  케팝 코스프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제팝으로 활동하라는 사람도 있는데요?

제팝 곡만으로 활동하라는 건 아닌거 같구. 제팝팀으로 간판달고 활동하라는 말 같은데.
                         
지압발판 19-06-22 12:59
   
잉... 여기 위에 수많은 분들이

케팝 가수가 한국어를 안쓰고 현지어 100% 곡을 부르면 그건 케팝을 버리고

케팝의 입지를 무너뜨리는 시작이 될거라고 말하고 있자나요?

한국어가 케이팝의 결정적인 성공 포인트이고, 케이팝을 정의할 수있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라고 다들 주장하자나요.

근데 케팝 가수인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그렇게 케팝에 필수불가결하게 중요한  한국어를 완전히 버리고 제팝을 하고 있는데 님은 괜찮다고 하시네요?

다른 분들은 다들 그렇게 한국어를 버린 케팝 가수는 케팝이 아니고 케팝을 죽이는 일이라고 말하는 중인데.
                         
이리듐 19-06-22 13:13
   
계속 똑같은 말 반복하게 하네요. 확대해석 그만하시구요. 님이 인용하신 댓글들도 결국 일본어로 내면 제이팝이지 케이팝이 아니란 얘기잖아요.
                         
지압발판 19-06-22 13:15
   
왠 확대해석이요
------------------거기에 대한 다른 분은 답 댓글-------------------
대팔이 19-06-22 10:15 답변   
그럼 떳떳하게 JOP으로 활동하세요 KPOP코스프레 하지말고...
-------------------------------------------------
이게 무슨 뜻으로 보이시는데요?
'케팝 코스프레라 하지 말라'는 말이 아무런 비난조도 없는
'제팝으로 활동하는 케팝' 가수라는 단순 규정에 불과하다고 해석 되시나요?

그리고 저 댓글 말고도 위에 사람들 댓글도 좀 읽어보세요.
다들 한국어를 안하면 케팝이 아니고, 케팝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이리듐 19-06-22 13:16
   
일본어로 냈으면 제이팝이지 케이팝이라고 말하지 말라. 이렇게 들리는데요.
                         
지압발판 19-06-22 13:31
   
무슨 코스프레 하지 말라는 말은 당연히 부정적이고 비난조가 섞인 말이죠.
님의 해석은 완전히 순화를 시켜서 이해를 한 것이고.
그리고 위에 다른 분들 댓글을 보시라구요.
다들 한국어 버리고 현지어를 하는 것은 케이팝을 버리고 케이팝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당연히 한국어 버리고 현지어 100%인 트와이스도 저분들 눈에 곱게 안보이겠죠.

다 인정한다고 치고
여튼 케팝가수 트와이스가 제팝을 하는 건 맞자나요.
그러면 님은 윗분들 말씀데로 한국어 버린 현지팝을 하는 것은 케팝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안하시나요?
                         
이리듐 19-06-22 13:42
   
대충 다른 댓글 읽어봣는데 어디가 케이팝을 위협한다고 나와있나요? 현지어를 하는 것보다 한국어를 하는 것이 더 좋다는 식의 댓글은 많이 있는 것 같은데요
                         
지압발판 19-06-22 14:14
   
------------이렇게 선사이에 있는 것은 제 해석입니다.  그 위아래로 다른분들 댓글이구요.-----------------------------------------


=--------------------------------------------
이렇게 비중있는 한국어의 독특한 발음의 매력을 빼버리고는 지금처럼 케이팝의 인기를 유지 또는 확산을 할 수 있을거라고 저는 상상이 안됩니다.
오히려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꺼져버릴까 오히려 걱정이네요.
--------------한국어가 없으면 케팝의 인기를 더 키울수 없다. 어쩌면 사라진다.----------------



한국어 및 한국에서 유래한 콘텐츠가 완전 배제된 한류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가 없는 케이팝은 한류가 아니다, 즉 한국어가 없는 케이팝은 한류를 저해한다는 뜻이겠죠.----------------



해외진출로 더욱 이득을 극대화하려면 외국인들이 케이팝이나 한국문화를 접하므로서 관심이 한국까지 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현지화한다고 현지언어로 부르면 그건 오히려 그 나라에 맞추는게 되는거고 일시적인 관심으로 끝나고 거기서 끝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위랑 같은 말입니다. 한국어가 없으면 한류, 케이팝의 정체성과 성과는 없다----------------------------

제 생각엔 영어로 노래하는 순간 그 특별함의 부가서비스적인 가치를 상실한다고 봅니다.

-----------이것도 한국어에 특별함이 있는데 특별함을 버리면 당연히 케팝이 위험해지겠죠.----------------


 모든걸 극대화  체계화 한게 K팝이고 그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구분과 차별은 다름 아닌 한국어임은 그래서 너무도 확연한 주지의 사실.
-------------------------이것도 마찬가지 유니크, 차별점의 한국어를 버리면 케이팝의 매력은 사라진다, 즉 한국어 배제는 케팝의 입지에 타격을 준다는 말이자나요.-----------------------



님 말대로 한국어가 들어가는 게 케팝에 당연히 도움되는 일이라면

반대로 케팝에 한국어가 없을수록 케팝에는 도움이 안되는 일이고

트와이스처럼 아예 100% 현지어를 쓰면서 한국어를 전혀 안쓰면 그만큼 케이팝에 도움이 전혀 안되며

다른 분들 논리처럼 케팝이 아닌 제팝을 키워줘서 케팝의 입지를 위협하는 일이 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님도 그런 의견들에 동의 하시나요?
지압발판 19-06-22 12:02
   
그리고 예전에도 비슷한 말을 했었지만
만약에 그렇게 자국민에게 자국민 언어와 문화가 그렇게 중요하다면
케팝을 주류로 받아들인 케팝팬들은 자국민의 언어와 문화를 버린 게 되겠네요.
하지만 케팝팬들은 그런 판에밖힌 생각을 하지 않고 타국 언어의 곡도 일단 잘 받아들여준 덕분에 케팝이 세계적으로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그들이 그렇게 편견과 장벽없이 받아들여 줬다면
제작자들과 아티스트들은 얼마든지 그들이 있는 지역에서 '한국어가 최고다'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당신네들이 알아듣는 언어로도 불러주고 소통하겠다고 나설 수 있다는 것이죠.
물론 현실적으로 모든 나라의 언어들을 다 사용할 수는 없으니 효율상 영어가 주로 선택되겠구요.
뭐 어떤 그룹은 아예 일본어만 선택한다던가.
케이팝이 뭐든지 빨리 받아들이고 자기것화 시켜왔다는 장점을 곡의 언어적으로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영어권 지역에서 활동시 영어가 되는 멤버는 영어로 대화를 하듯이.
곡도 팬들과의 대화이기 때문에 충분히 영어를 쓸 수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활동한다면 당연히 한국어 곡을 하구요.
물론 따로 준비 안하고 bts나 블핑처럼 반반씩 섞어서 쓸수도 있구요.
스랜트 19-06-22 12:12
   
kpop이 인기를 끌게된 과정에 대해 생각이 없는 글인듯.
언어의 장벽때문에 문제였다면 첨부터 벽에 막혀서 지금처럼 확산되지도 않았을 것인데..
당초 다소 마이너한 문화로 매니어들만이 즐기는 문화였는데 그렇게 마니아 층을 형성하는데는
주류의 영미팝과는 다른 이국적 요소들이 한몫했다고 생각함.

물론 지금 kpop의 특징인 mv, 장르를 넘나드는 퓨전슽타일, 비쥬얼, 칼군무 등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 중에 해외 팬들에게 생소한 한국어가 이국적인 매력의
화룡점정이 되었고, 이건 10% 등의수치로 나타내기는 힘들고
다른 어떤 음악에서도 따라할수 없는 것일 수 있음.

솔직히 kpop에서 한국어빼고 영어로만 부르면,, 빌음도 완벽하지 않을뿐더러.
영미팝과의 변별력을 상당부분 잃게 됨..BTS 남준도 비슷한 말을 말했듯이..

지금 언어 장벽 운운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마니아 층이 넓어지다 보니
일반팬까지 저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라고 봄..
개인적으로. 영어로 부르면 일반팬이 좀더 생길지는 몰라도, 매니어들은
그만큼 떨어져 나가게 될수도..있을 것 같음.

이미 프랑스, 이태리의 대형 가수들이  칸쏘네와 샹송을 영어로 불렀다가 재미를 못본 예가 있음.
     
지압발판 19-06-22 12:25
   
종합해보면 케이팝이 세계에 퍼지는 동안 언어의 장벽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팝 팬들이 그런 부분적인 요소 이외의 다양한 장점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준 덕분에

그 장벽을 뛰어 넘어 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요게 이글 본문에 있는 내용이에요. 글을 안읽으신 건지. 아니면 읽으셨으면서 이해를 못하신건지..
그리고 이국적인 요소가 한몱 했다고 생각한다고 끝날게 아니라 본문에 있는 조사 결과를 보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 조사가 모든 것을 설명하지는 않겠지만, 혼자서 그냥 이럴거 같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객관적인 자료가 아닐까요.
그럴경우 다양하나 케이팝의 매력 포인트가 있고, 한국어의 이색적임이 10%매력으로 통하지만
동시에 25%는 매력을 저해한다고 파악할 수 있죠.
때문에 한국어와 현지 통용어를 적당한 비율로 섞는게 해외 시장을 더 용이하게 해준다고 판단될 수 있구요.

그리고 영어로만 부르라고 그 어디에도 안썼어요.
비율은 제작자와 멤버들이 알아서 정할 일이라는 말이지.
          
스랜트 19-06-22 13:03
   
네..설문 데이터를 설명하신 글이지만,,
본문 끝에 하일라이트 부분은 작성자분이 말하려던 생각이 포함된걸로 보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리플을 달았네요..^^;

현재까지는 방탄을 비롯해서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데이터 수치를 부정한다는 건 아닌데..저 데이터에서 언어의 장벽을 문제로 삼는 데이터는 우리가 팝송 들을때 영어라서 못알아듣겠다는 불만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걸 근거로 kpop의 확산 장벽으로 언어적 문제를 부각시키는 건 무리인듯 하네요.
               
지압발판 19-06-22 13:14
   
네 그 마지막 부분 바로 밑에 비율은 자기들이 알아서 할 것이라고 적었고
현지어로만 해야한다는 말은 한적이 없었어요.

뭐 그렇게 크다고만 할수도 없지만, 언어적인 소통문제가 해결되면 더 좋을 거 같아서요.
가수 비가 미국에 도전했을 때 출연 요청은 많았지만 영어가 안되서 기회를 날렸다는 글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언어적으로 소통이 되느냐가 중요한 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그리고 bts나 블핑 곡의 영어 비율이 절반이 된 것은 아마도 언어적인 부분을 크게 의식했기 때문이겠죠.
특히 킬디스러브와 작은시를 보면 언어의 비율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영어를 뭔가 유기적으로 결합 시키려는 시도까지 보이는듯해서요.
언어적으로 꽤 신경쓰고 있다고 보여요.
이리듐 19-06-22 13:07
   
케이팝의 주 활동무대는 일본이고, 현재 미국으로 넓혀가는 추세인데 일본의 경우 현지어로 노래도 내주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아요. 미국은 그냥 한국어로 활동하죠. 이유는 일본의 경우 문화적 배타성이 강하기 때문이고 미국의 경우 포용성이 강하기 때문이에요. 방탄소년단 보세요. 일본어 음원은 내도 영어 음원은 안내잖아요. 본문에는 마치 방탄과 블핑이 미국시장을 겨냥하여 영어가사를 넣은 것처럼 쓰셨는데 그거하곤 상관없어요. 그냥 케이팝에 흔히 들어가는 영어가사일 뿐이에요.

한국어가 영어나 스페인어처럼 국제어도 아니고 어렵고 생소한 거야 당연하지만 지금 미국에서 활동하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몬스타엑스를 보면 언어는 문제될 것이 없다는 걸 증명하고 있어요. 노래 가사도 뮤직비디오에 이미 번역으로 제공하고 있고, 미국 방송에 출연하더라도 영어잘하는 멤버가 있으니 소통에 문제가 없구요.

방시혁이 뭐라고 했냐면 자기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겠답니다.

방시혁 “미국시장 위해 영어로 노래하거나 영어 가르치지 않을 것”
“K팝 가수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미국 회사와 계약하는 것은 이미 K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21888

방시혁 "美에서 영어 노래 발표? 이미 K팝 아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3091672

 "K팝 고유가치 지킬 것…방탄, 해프닝 아닌 모델 되길"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9741297
     
지압발판 19-06-22 13:47
   
네 일본의 배타성에 의해서 현지언어 100%라는 결과가 나왔고
미국 같은 서향의 열린 정도에 따라서 그만큼의 현지 언어가 들어갔을 확률이 높겠다 싶더라구요.
케팝에 흔히 들어가는 영어 가사라고 하기엔  최근곡 킬디스럽과 작은시는 50%쯤 되어보이던데
보통 이전 곡들도 그만큼 비율은 아니었던 거 같아서요.
그게 일반적인 다른 그룹들의 영어가사 비율도 아닌 거 같구요.
특히나 외국에선 큰 인기가 없는 그룹들의 곡은 보통 한국어 비율이 훨씬 높고 외국어 비율은 2~30%쯤 되나 싶은데요.

네 뮤비에 번역이 제공되고, 영어 소통이 되는 멤버가 있다는 것자체가 외국 팬들의 언어 불편을 의식하고 있다는 것이자나요. 그게 문제가 안된다고 말하긴 어렵죠. 오히려 문제니까 그걸 챙기고 있는 거지.
한국 소속사들이 괜히 멤버들 외국어 교육 시키는 게 아닐테니까요.

그리고 아래 방시혁 기사들은 17년도 기사네요.
그때 곡의 영어 비율과 지금 곡의 영어 비율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긴 하겠네요.
          
이리듐 19-06-22 14:01
   
그러기엔 표본이 너무 적네요. 확실한 경향성을 갖는다고 말하려면 지속이 되야되지 싶은데요.
               
지압발판 19-06-22 14:04
   
그렇겠죠. 앞으로 나올 곡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알게 되겠죠.
여튼 100% 현지어를 쓰는 트와이스와
이젠 50%가 되어버린 방탄 블픽들이
모두 각각의 언어가 통하는 곳에서 큰 성공을 거둬들이며 성장세라는 공통점은 있어 보였네요.
                    
이리듐 19-06-22 14:20
   
처음부터 현지어를 쓴 트와이스와 대체로 한국어를 사용해서 미국에서 성공한 방탄과는 근본이 다르죠. 둘 다 성장세라는 표현보다는 이미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만. 블랙핑크는 지켜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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