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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7 00:16
[정보] [펌글]'톱30에 아이돌 그룹 5팀'…음원차트에 무슨 일이?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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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6월17일~6월23일 주간차트 톱10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아이돌 그룹들이 음원사이트 차트 상위권에서 사라졌다.

음원사이트 멜론이 24일 공개한 주간차트(6.17~6.23)에 따르면 톱30에 퍼포먼스를 앞세운 아이돌 그룹은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 트와이스 ‘FANCY’(13위), 레드벨벳 ‘짐살라빔’(18위), 위너 ‘AH YEAH’(23위), 블랙핑크 ‘Kill This Love’(29위) 5팀에 불과했다. 전주(6.10~6.16)도 톱30에 아이돌 그룹의 곡은 5곡이었다. 각 차트마다 순위의 차이는 있지만 분위기는 대체로 비슷하다. 인기 기반을 어느 정도 다진 아이돌 그룹들이 컴백만 하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장기간 순위를 유지하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과거였다면 아이돌 그룹들이 차지하고 있어야 할 자리에는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1위), 장혜진&윤민수 ‘술이 문제야’(2위) 임재현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4위) 등 발라드 가수들과 안느 마리 ‘2002’(3위) 등 해외 뮤지션, 음원 강자로 꼽히는 다비치, 어반자카파, 이하이, 장범준, 밴드 잔나비, 발라드로 솔로 활동에 나선 아이돌 그룹 멤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음원차트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 중  략 -

음원사이트 측에서는 “차트 운영 방식은 달라진 게 없다”며 이용자들의 음악을 듣는 패턴 변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각 음원사이트들이 개인 취향, AI(인공지능) 등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리스트의 다양화를 이뤄내면서 이용자들의 선택 폭이 다변화됐다. 선곡 취향이 다양해졌고 이를 반영하는 플레이리스트 구성은 쉬워졌다. 기분, 날씨, 분위기에 따른 플레이리스트가 구성돼 있고 AI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선곡을 분석해 ‘나’에게 맞는 선곡을 해준다.

음원 사이트 이용자 박모(38·여) 씨는 “전에는 차트 위주로 음악을 들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내 취향에 맞춘 추천곡들을 듣는 편”이라며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보다 새로운 음악을 개척한다는 점에서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


강태규 평론가는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보는 음악’이라고 하는 것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들어야 제대로 묘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며 “유튜브, SNS 등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음원 사이트 차트로 대중음악의 순위를 가늠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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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 19-06-27 00:26
   
2010년부터 종합차트를 보면 원래 아이돌도 소수를 빼면 음원강자는 아니였지만 최근으로 올수록 이 부분은 더 짙어진 것 같아유. 반대로 음반도 인기를 모두 반영한다고 보기 힘들고 유튜브가 모든걸 대변하는것도 아니다보니 이 비율을 어떻게 측정할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쥬.
사람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찾아들으려는 시도가 적다보니 한동안 정체기가 있다가 말씀하신대로 추천메뉴가 생기다보니 그쪽으로 흘러가는 것도 있을 것 같네유.
     
조지아나 19-06-27 00:29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일반적으로, 인기척도로 삼는것이
음원차트 순위(국내인기 반영), 뮤직비디오 차트 순위(국내,해외 포함)


 국내소비자의 트렌드는 이미 바꼈는데, 
 기존  획일적 퍼포먼스 중심의  kpop 을 고집하는데서,  비롯된것이며
 해외시장을 바라보고,  국내시장을 포기한 형태라고 보여집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국내 인기 척도 기준이  될수 없습니다.
 대중 참여도가 높은,  노래방 차트 순위  설명하기 어렵다는 단점 가집니다. 

 + 알파가 있어야 하며,  그 알파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국내 리스너들이 좋아할만한 ..
  느린템포의? 곡들로  음원상위권에 올리는것이 선행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기획사가  소비자 기호에 맞추어야지요.    소비자가 기획사 입맛에 맞춰 주지는 않습니다.
Irene 19-06-27 00:56
   
스트리밍 순위는 듣기 좋은 음악 순위입니다.
음원 강자 발라더들의 노래는 그냥 플레이리스트에
올려서 무심결에 듣기 편안할 뿐 실제 인기로
연결 되지 못한다는 거죠.
     
조지아나 19-06-27 00:58
   
팬덤 중심으로  상황을 해석하시는듯..    대중인기 척도에 대해  저와는 생각이 다르시네요^-^
허투루 19-06-27 01:06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상향이 발라드인건지, 음원 상위권은 몇몇 아이돌 빼고는 맨 발라드밖에 없어요.

발라드 트로트 아예 안듣는 편이라 음원 차트에선 들을게 없음.
     
Irene 19-06-27 01:08
   
30~50대 한국인 감성엔 발라드가 기본이에요..
50대 이상은 트로트구요..
          
허까까 19-06-27 02:01
   
공감.. 딱 그 나이대가 변진섭~조성모 라인이죠.
Kokoro 19-06-27 01:12
   
뭐 적어도 우리 남성들은 길거리 걸으면서 걸그룹 노래 흥헐 거리는건 거의없죠. 퍼포먼스 보기만하는거지
으하하 19-06-27 01:35
   
+기계탓 너도 나도 기계쓰니까 팬덤스밍이 의미가 없어진거죠
다누 19-06-27 07:35
   
일반 대중들은 안듣는데 팬덤 스밍으로 줄세우기 하던게 이상한거죠. 기계랑 같이 차트 더럽힌다고 욕도 많이 먹던데
수호랑 19-06-27 09:46
   
소위 대중적인 인기와 음원재생률이 일치하지는 않는데는 해당 가수들의 특성과도 무관하지 않죠
발라드나 밴드들처럼  소위 오디오형 가수들은 음원이 미디어 소비의 주축이겠지만 아이돌과 같은 비디오형 가수들은 음원보다는 뮤비가 재상의 주가 될수 밖에 없죠
게다가 유튜브 재생수가 인기를 가늠하는 주요 잣대가 되면서 아이돌 팬들도 음원과 음반은 한번 구매하면 그걸로 끝이지만 유튜브 재생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더더욱 음원을 듣지 않게 된다는 거
한마디로 아이돌들은 인기에 비해 음원을 많이 듣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따라서 음원 순위에서 발라드나 밴드들이 아이돌을 이기는 현상 자체는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는 음원 순위가 과연 지금과 같은 비중으로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수 있을지는 차트 순위를 산정할때 좀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우리나라 음악순위 차트들은 음원의 비중이 너무 높죠
우리나라도 빌보드 차트처럼 유튜브 재생수도 차트 산정에 포함시키고 그 비중도 좀 더 높게 반영해야 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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