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아 재결합이 이뤄냈으면 하는 성공의 단계
1차 성공- 재결합한 아오아 자체가 성공하는 것
2차 성공- 겸임활동이 스케쥴상 무리 없이 돌아 가는 것과 각 소속 그룹들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 것
3차 성공- 그런 효과를 지켜본 아이즈원과 프듀X 데뷔 멤버 소속사들이
겸임활동을 전제로한 연장안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것
어쩌면 씨제이는 아오아 재결합을 3차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고 기획한 것이 아닐까 싶음.
문제점- 겸임활동 자체가 잘 돌아가는 게 가능할까?
예를들어 워너원 연장 제안안처럼 3개월 결합 활동, 9개월 각 소속팀 활동. 이렇게 해도 잘 돌아 갈까?
왠지 그정도 비율이면 나쁘지 않을 거 같음.
다만 아이즈원의 경우 한일 양국의 활동하는 것이 기본전제라서 결합 활동의 비중이 2배에 가깝게 늘어나고
그러면 자칫 소속팀 비중이 너무 낮아져서 소속사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을 듯함.
또한 아오아와 아이즈원의 소속사들이 스타쉽 빼고 하나도 겹치지 않고 다른 소속사들임.
즉 아오아의 겸임활동이 잘 돌아가더라도
아이즈원 소속사들을 그것을 완전히 피부로 체감하는 정도로 느끼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
더군다나 유일하게 겹치는 스타쉽은 벌써부터 겸임 재결합에 대해서 부정적인지 유연정 불참이 예상됨.
덧붙여서 아이즈원 한일 활동으로 미루어보아 겸임활동이 스케쥴상 오히려 이득인 부분
즉 한팀이나 개인에게 프로듀서 두군데가 붙어서
A에서 준비한 앨범으로 활동을 하는 동안, B에서 다음 앨범 준비를 하고있으면
A활동이 끝나자마자 멤버들이 B에서 준비를 끝낸 앨범의 곡과 안무를 익혀서 곧바로 B활동을 함.
그런식으로 다수의 기획사가 앨범 준비와 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할 경우
그룹과 멤버들이 흔히 있는 공백기를 갖지 않고 활동 할 수 있게 됨.
다만 멤버들이 정신없이 바쁘고 힘든 것은 있을 거임.. 그래봤자 공백기로 고통 받는 것에 비하면 차라리 바쁜게 나을 것임.
즉 아오아 활동을 하는동안 각 멤버들의 기획사는 각자 앨범을 준비하고,
반대로 각 소속팀 활동을 하는 동안은, 씨제이가 아오아 앨범을 준비해서 소속팀 활동이 끝나자마자
아오아 활동을 짧고 굵게 하는 것.
그런식으로 공백기 없이 릴레이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