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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두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발라드 입니다.
요즘 호텔 델루나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레드벌벳이 ost에 참여 한다죠.
(미리듣기 56초: https://youtu.be/uHcwQTeOx3o)
그 ost곡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났네요.
드라마 분위기랑 노래 멜로디, 가사가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달빛소리」
유난히 더 밝았었던
그 밤 많이 설레하던 나
혹시 내 맘 들킬 것 같아
뒷걸음치던 그날
순간 갑자기 어디에선가 들려오던
귓가를 맴돌던 종소리
달빛일까 우릴 비추던
가만 지켜보다 무슨 말하고 싶었나
들어본 적 없던 그때의 우리
잊을 수 없는 달빛 소리
가끔 아니 사실 많이 그대 생각나는 밤
혹시 내 맘 들릴 것 같아
괜히 창을 닫는 나
문득 갑자기 생각나 혼자 웃곤 했던
귓가에 맴돌던 종소리
달빛일까 우릴 비추던
가만 지켜보다 무슨 말하고 싶었나
들어본 적 없던 그때의 우리
잊을 수 없는 달빛 소리
기억하나요 우릴 위해 노래하고
우릴 위해 축복하던
많은 별들 중에 혼자
유난히 크고 빛이 났던
매일 그 자리에 말없이 있는데 귀 기울여봐도
다시 들어볼 수 없던 내겐 소중한
잊을 수 없는 달빛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