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네미 키워서 언놈한테  빼앗긴 기분입니다...ㅠ.ㅠ

상대가 연예인이다보니 대충 결말도 뻔히 보이고  애가 상처받을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연애하지말라고하면 친딸도 말 안듣는데 지효가 말들을리도 없고...ㅠ.ㅠ

그저 빨리 문제없이 자나가기만을 바랍니다...ㅠ.ㅠ

ㅋㅋㅋㅋ 친딸도 말 안듣는건 사실이져
그래도 전 연애하지 말라 쪽은 아니고 그냥 이래저래 구설수 없는 좋은 사람 만났으면..

반대로 지효에게도 스쳐가는 남자죠. 강다니엘은 팬덤이 극성이라 문제지 그래도 걔 자체는 인성문제 터진 건 없잖아요(오히려 이 부분에서 높게 평가 받음) 전 오히려 문희준 데니안 강타 이런 수준의 인간들이랑 안 엮인게 다행이라고 봐서.. 좋게좋게 생각하자구요 ㅎ

근데 그게 또 확실하지 않은게
강타케이스만 봐도 대외적으로는 그동안 전혀 문제가 없었잖아요
근데 강다니엘같은 경우는 이미 찌라시가 아닌 연애건이 하나 터졌었고
승리와도 친하게 지냈었고 (이부분이 제일 걱정) 승리가 소개시켜준
린사모(버닝썬과 연결된)에 이번 소속사분쟁에서 지원해준 홍콩머니 까지

이미 밝혀져 있는게 너무 많아서 나중에 제대로 터지면 강타는 애교수준일꺼 같던데요

트와이스의 전성기가 아직 끝났다라고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과거 소녀시대, 설현,제니 등 다양한 케이스를 보면 아무래도 말들은 안해도 섭섭한 마음에 인기에 어느정도 영향은 주겠죠.
팬들 입장에서는 유사 연애 기분도 있지만 그것보다 저때도 우리몰래 사귀고 있었네 라는 섭섭함을 느끼게 되니까요.  그래도 다들 살면서 거쳐가야 하는 단계라고 봅니다.

설현은 인기 많이 떨어졌죠(연애 말고도 워낙 사고를 많이 쳐서 이긴 하지만)
제니가 특이 케이스 인게 여덕이 많아서 큰 타격이 없었음

아이돌도 사람이라고 연애하는 게 당연한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걸 머리로는 알아도 팬입장에서 가슴이 아픈건 아픈거죠. 남자들 군대 가는 거 다 알잖아요. 그런데 그거 안다고 군대 들어갈때 스트레스 안 받는 사람 있음? 그리고 저도 강다니엘 만나는 건 별로임. 차라리 나이 좀 있더라도 인성 괜찮다고 이미 검증된 선배급 연예인을 만났으면 좋겠음.

연애하는건 상관없는데 둘다 처신이 별로네요.

지효는 미나가 아픈데 MGMA 끝나고, 미나와 있어 준것도 아니고
다른 그룹들처럼 상받고 짧게나마 팬들에게 고맙다는 브이앱하면서 팬 챙긴것도 아니고
바로 남친집 달려가는 선택이 매우 안좋았다고 생각하고요.

리더가 틈나는대로 남친집 찾아갈 생각만 하니까
시상식후에도 타멤들은 리더없이 브이앱 할 생각도 못할거고
평소에도 리더가 브이앱하자 주도적으로 했으면 브이앱도 자주 했을텐데

트와팬들은 느끼실겁니다. 제작해놓은 브이앱외에, 브이앱횟수 엄청 확연하게 줄었다는거
바빠서 브이앱 못한다는 소리는 개소리였어요. (예외로 모모가 브이앱 많이 해줬죠.)
팬들은 바쁘니까 브이앱 못하나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는게 뽀록이 났죠.

그리고 강다니엘도 솔로데뷔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고,
6개월 전부터 소문이 파다하게 났을정도면
그냥 둘다 주위사람 시선을 아예 신경을 안썼다라는게 맞는거 같네요.

아뇨 그런데 바쁘긴 했으니 뭐라 말은 못할겁니다

아무리 바빠도 소통할 생각이 있고, 브이앱을 할 의지가 있었으면
브이앱을 자주 했을 거란 뜻입니다.

팬들도 바쁜 트와이스의 스케쥴을 아니까 몸생각해서 쉬엄쉬엄했으면 했던거고
근데 이번 일로 주1회, 2회 남친집 찾아가는 지효를 보면서
일부 멤버외에는 주도적으로 브이앱 할 생각이 없구나 란 생각들더군요.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미나 상태가 그렇게 까지 나쁘진 않다는 것이고
바쁘다 바쁘다 해도 다들 잘 쉬고 있구나 생각 되고
그런거지요~
그러나
나쁘게 생각하면
.
.
.
으하하하~...*.*

그러고보니 좋은쪽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미나 상태가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을수도 있었을테고..
(근데 공항에서 눈물이 임펙트가 너무 세서.. 너무 맘이 아프더라고요
좋은쪽으로 생각을 못했는)

자유롭게 연애해도 좋으니까 브이앱 좀 자주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팬들은 멤버 하나만 바라보고 애정을 쏟는데
그런 스타가 자신의 애인에게 열정을 쏟으면
그걸 통한 시기나 질투는 어찌보면 당연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런 해석은 좀 너무 극단적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연애하는걸 극단적으로 막지 않는한
그냥 사귀면서 자연스러운 모습들이에요
브이앱은 일종의 서비스라 봐야죠
무대를 빼먹거나 스케쥴을 펑크낸것도 아닌데요

이글보니 그러하네요...
난 지효 10년타이틀때문에 응원했는데
걸그룹 길어야 10년인데 좀 참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힘들게 데뷔해서 스처지나갈 인연으로 다른멤들에게 피해주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미나야 힘내라.....

아 저도 우연히 치얼업 듣고 지효만 좋아해서 여기저기 쉴드치고 다니고 식스틴도 다시보기로 다보고 그랬었는데.....  아아아...  지효 안녕. 트와이스 안녕 잘가...

만인의 연인이 되어 인기와 부를 누리는 게 아이돌인데 연애 사실이 들켰다면 본인의 직업의식 결여라고 생각하네요  직업의식이 있다면 활동기간중엔 진짜 연애를 안 하든가 대중들한테 안 들키고 연애를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기본적으로 팬들 사랑에 대한 도리 아닐까요 그래서 저는 아이돌들 연애 사실 드러나면 참 철없어 보임

그럼 어떡해요 일본처럼 삭발시킬수도 없는데

동감입니다!!!

팀에 지장만 안주면 상관 없다고 봅니다

(제시카, 설리처럼. 이것만으로도 이둘은 쉴드받을 가치가 없는자.)

"대외적인 이미지도 성실하고 바른 사람과 만났으면"

어쩔수 없죠
제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이왕 사귈꺼면
옥태연 같은 얘랑 사겼으면 했는대 ㅎㅎ

저는 방탄이면 진짜 오히려 밀어주고 싶네요

예쁘고 착한 여자들 남자보는 눈 낮아유

후....

그런데... 저는 연애하건 말건 상관없는데.. 뭔가.. 소녀시대때도 그렇지만 그룹이 막바지에 이르를때쯤이면 슬슬
열애설 나오고 개인활동강화되고 노래가 아니라 연기 뮤지컬 이런 활동이 늘어나고 이런 케이스로 흐르는거같아서
트와이스는 좀더 롱런할 줄 알았는데 올게 왔나 싶네요.. 큐티컨셉에서 벗어나려고 전환하는 중인거 같던데..뭔가 세대가 저물고 바뀌는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강다니엘 솔로 데뷔가 최선인가.. 워너원같은 그룹이면 모를까 한곡 혼자서 보컬 채우는거 보니 영 못듣겠던데.. 여자 솔로보다 더 힘든게 남자 솔론데 그닥 특색도 없고 보컬은 진짜 지루해서 못 듣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