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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3 20:03
[정보] "일본인들의 자랑거리?" 오리콘 뮤직 차트를 알아보아요!!!!
 글쓴이 : 한국러브
조회 : 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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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주식회사(Oricon Inc.)에서 발표하는 일본의 차트.



1968년부터 싱글 차트를 시작으로 앨범, 싱글 음반을 비롯한 음악, 
영상 소프트, DVD, 블루레이, 게임, 서적 등의 매출액도 집계해 발표합니다.
월요일부터 다음 일요일까지 7일간 집계하여 월요일에 
주간 차트가 발표되며 월요일에는 개인회원이 열람할 수 없고 
화요일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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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재팬과 레코초쿠등이 오리콘 보다 트렌트를 반영.




과거의 위상과 영향력은 오리콘차트가 절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래서 발매일을 오리콘 위클리 차트의 집계일인 수요일로 맞추는 
레코드회사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월요일부터 집계를 하지만 휴일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에 판매가 
시작되도록 납품하기가 쉽지 않아서 발매일을 수요일로 맞추고 
화요일부터 플라잉겟이 가능하도록 한 것. 
이게 일종의 관행이 되어 지금은 웬만한 가수들은 모두 수요일에 
음반발매를 맞추고 있습니다.



한국은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하는 
문화가 비교적 잘 정착했지만 일본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다운로드 차트도 가끔은 도움이 안 될 때가 있구요.
따라서 노래방 차트, USEN 차트 등도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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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계열 그룹이나 노기자카46, EXILE 사단의 경우 악수회 이벤트 
참가권이 들어간 CD를 발매 주 후에도 계속 판매하는데, 
이 때문에 첫 주 후에도 이따금씩 1위로 올라서기도 하고 차트에 
오래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곡이 인기를 얻어 롱런한 것이 아니므로 해석할 때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2010년대에 들어서는 오리콘 싱글차트는 사실상 가수팬 말고는 
아무도 안 챙겨보는 차트로 전락해버린지 오래입니다.
대중적인 기호도 제대로 반영도 못 하고 있고, 
전부 상술 버프로 도배된 노래들만 차트에 올라오는 중. 
공신력만 따지면 차라리 레코초쿠나 아이튠즈 쪽이 훨씬 일본의 트렌드를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오리콘 역시 트렌트 반영에서 미흡한 점등을 파악하고 개선하고 있다고
하니 이부분도 같이 언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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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하는 kpop 아티스트는 오리콘에서의 활약과 함께
일본의 트렌트를 반영하는 음악사이트에서도 고른 활약을 하고 있으니
이글을 보시고 kpop 아티스트를 깍아내린다던지 하는 생각을 갖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고른 활약을 하고 있음에 더 자랑스러워야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오리콘 뮤직에 대해서 모르고 접하셨던 분들에게 
최소한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정도의 글이 될것입니다.



일본 음악 관련 기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일본네티즌들 의견을 보면
전세계에서 CD의 매출은 격감했지만 일본은 예외로 여러다른 나라보다 
열심히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오리콘 차트에 신경쓰는 사람은 가수와 메이커 그리고 팬들 뿐이라는 
조롱에 가까운 글들도 볼수 있습니다.
일본인들 스스로에게 조롱받는 오리콘 차트 보다는 트렌드를 반영하는
차트를 현명하게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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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19-08-13 20:24
   
사실 일본 음악이나 시스템은 잘 몰랐는데 읽어 볼만 하네요
냠냠이 19-08-13 20:45
   
쉽게 생각하시면 앨범차트와 음원차트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애초에 앨범판매는 일본도 팬덤지표로 쓰인지 오래라서
뭐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긴 합니다
2018년에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있었던 곡이 앨범 제일 많이 판 곡은 아니잖아요?
보통 그건 음원차트에서 선별되죠
뭐 그런 얘기입니다



깨알 TMI
오리콘차트는 첫주판매량을 매우 중요시 하는데 이를 뜻하는 용어는 없었습니다
팬덤지수를 측정할수 있는 이 첫주판매량을 우리나라에서 초동 이라는 단어를 붙이면서 이걸 양국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러브 19-08-13 21:04
   
일본 오리콘 차트에 대해서 정보 제공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가생이 방송/연예 게시판에는 일본 관련 오리콘 지표가 많이 올라오니
이 지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중에 하나로 글을 작성하였으며
일본인들 또한 오리콘 지표를 글에 적은 시선대로 바로보고 있음을 예시로
적어보았습니다.


일본의 오리콘을 바라보면서 현재의 대한민국은 어떤가에 대한 생각을 함은
옳바른 소비자로서 음악의 대한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한국과 일본은 과연 어떠한 길로 가고 있는가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글은 일본 오리콘에 대한 글이므로 그 부분에 중점을 두어서 작성하였음을
말씀 드립니다.


초동이란 단어에서도 볼수 있듯이 양국은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고 있으니
오리콘에 대해서 미흡하지만 제가 작성한 글로서 생각에 대한 깊이가
조금은 생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moveon1000 19-08-13 20:53
   
우리나라도 차트 문제는 말 많지 않나요 앨범 판매의 지표가 맞지 않는 괴리감이요
     
한국러브 19-08-13 21:17
   
우리나라 차트에 대한 문제점들도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차트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는 대형 팬덤들의 차트 참여에 대한 문제와
차트 자체의 큰힘을 알고 있기에 조작가능성을 제기하는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감지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순위로 나타낼수 있는 지표사항들도 음악을 즐기는 방법들이 다양하니
선정에 신중을 다해야 할것입니다.
과연 조작을 차트를 운영하는 회사가 몰랐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진홍베리 19-08-14 11:07
   
일본의 갈라파고스 진행과 함께 오리콘 차트의 공신력 자체도 도태되고 있죠.
빌보드는 유튜브와 스포티파이 등등 음반이외의 부분도 반영하면서 계속 변화를 꽤하고, 순위 조작이 의심되면 과감하게 잘라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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