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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18 04:56
[방송] '호텔 델루나' 여진구♥아이유, 떡국 데이트→고목나무 만개·이다윗 조우 '위기'
 글쓴이 : 한류케이팝
조회 :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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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효정기자] '호텔 델루나' 여진구가 이다윗과 재회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설지원(이다윗 분)과 마주하는 구찬성(여진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너 나랑 반말 트고 싶어? 그럼 떡국 1003 그릇을 먹으라"라며 "하버드 사기꾼 어디서 나이를 날로 먹으려고 하냐"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럼에도 구찬성은 "떡 13개만 먹으면 이제 말을 놓아도 된다"면서 해맑게 웃었다. 두 사람은 조랭이 떡국을 먹으며 보통의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선물로 전했다. 산체스(조현철 분)를 통해 전해진 상자에는 '고마워서'라고 적힌 쪽지가 있었다. 구찬성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하지만 장만월의 선물이 호피 무늬 양복이라는 것을 확인한 구찬성의 입꼬리는 빠르게 다시 내려갔다. 구찬성은 산체스에게 "장만월이 돈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다. 산체스는 회장님에게 장만월이 따로 말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즐거운 두 사람의 분위기와는 달리 호텔직원들은 고목나무에 꽃이 만개한 것을 보고 쓸쓸해 했다. 김선비(신정근 분), 최서희(배혜선 분)과 지현중(피오 분)은 "사장님이 가기전 우리가 먼저 떠나자"고 합의했다. 하지만 최서희는 장만월과의 만남에서 "그 집안 씨앗이 마르기 전에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42년처럼 하지는 마라"며 "악귀가 되면 200년 간의 공덕이 아깝지 않느냐"며 그를 걱정했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예전에 호텥에서 일했던 황지배인을 데려왔다. 오랜만에 황문숙을 만난 장만월은 "내가 뭐 너를 놔주고 싶어서 나줬겠니"라며 "문숙이 네가 여기서 더 일했으면 강남에 땅 몇덩어리 가져있을 탠데”라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황문숙은 "전 여기서 일한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무슨일로 왔어?"라는 장만월의 물음에 황문숙은 장만월에게 "제 자식과 사위에게 신혼방을 내어달라"고 부탁했다. 월식이 있을 때, 호텔 델루나는 인간들의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직원들이 인간들을 돌려보내지만 38년 전 한 신혼 부부가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었고, 그 때 한 아이가 잉태됐다. 그 아이가 황지배인의 사위로 오게 됐고, 그녀는 자신의 자식과 사위가 좋은 기운을 다시 얻기 위해 부탁한 것.

직원들은 "살아 있는 손님들이 온다고 하니 설렌다"고 웃어 보였다. 장만월은 과거 이야기를 들은 구찬성은 "신혼부부가 오면 전에 임금이 왔을 때 묵었던 방에 묵냐"고 물었다. 장만월은 "인간이 오면 무조건 404호에 묵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04호에 묵으면 퇴실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궁금해하는 구찬성에게 직접 404호에 들어가 보라고 제안했다. 구찬성은 404호에서 하루를 보냈다.

월식이 찾아오고 신혼부부가 호텔 델루나가 찾아왔다. 호텔 직원들은 인간을 보고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월식이 진행되는 모습을 보며 장만월은 구찬성 앞에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걱정과 달리 부부는 아무 사고 없이 하룻밤을 묵고 떠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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