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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3 11:09
[걸그룹] 에버글로우 인지도와 컨셉에대해..
 글쓴이 : 알럽코리아
조회 : 1,476  

에버글로우 팬도 아니고
유투브에 개인적으로 kpop해외리액션 채널을
예전에 잠시 운영했었습니다

물론 수익은 낼수도없고 취미생활로 한 1년간 했었는대
그때당시부터 지금가지 
BTS관련 리액션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군요
몇백만은 그냥나오라더니..

요즘은 영상을 올리지않고

각종 kpop관련 영상만 감상중이며
각나라의 리액션과 랜덤플레이 정도는
매일 체크하며 개인적인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밑에 글들에 보니
에버글로우에 대해
안좋은 시선들이 많아 제가 직접 매일 이가수 저가수 찾아보고
느낀점들에 대해 말해 보려합니다

리액션,조회수,관심도,랜덤플레이 영상들을 봤을때
국내 탑가수들 대비
에버글로우는 c급에 해당했었지만
해외 관심도로만 보자면(국내제외)
현재b+급은 된다라고 봅니다

데뷰곡 자체의 리듬감이 상당히 좋았고
(가사가 영 오글거리긴했지만..)
해외에서도 상당히 평이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해외팬들이 808베이스인가요? 
암튼 블핑같은 강렬한 사운드를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대표적으로
포미닛의 미쳐,hate,  clc의 블랙드레스,도깨비,  fx의 레드라이트,
여자아이들, 잇지, 레드벨벳등 여자가수들은
대개 강력한노래로 어필하는것을 좋아라합니다 
(이미,인지도 있는 아이즈원,트와이스등등은 제외)

(이는 물론,기존팬들도 좋아라하지만
새로 유입되는 해외팬들에게는 한번듣고
루즈하게 느끼는 소녀감성보다 
걸크러시 사운드가 크게 기억에 남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갠적으로
중국자본이 들어간 위에화를 싫어합니다만
노래로만 놓고 봤을때
오마이걸의 귀염보짝한(갠적으로 아주좋아라함)
노래보단 에버글로우 노래가 좀더 인지도면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예로 최근 랜덤플레이 영상등을 보시면
에버글로우노래 나올때 굉장히 많은팬들이
나옵니다
(왠만한 타가수대비..)

(물론,안무가 쉽고 독특하기도하지만)
듣보잡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노래를 한번만 듣고 똑같이 따라부르고 춤춘다고 보기엔
조금 억지적인 부분이 있겠지요

단순 랜덤플레이댄스가 인기의 척도를 가리는것은
아니지만
각종 조회수와 뮤비리액션등의 영상갯수등등을
종합해봤을대
그리 듣보잡그룹은 아니란것이 제 느낌이었습니다
(*해외한정)

이번 아디오스는
먼가 블핑의 뚜뚜뚜 컨셉을 많이 가져온듯합니다
(사비부분은 그 옛날 나이트음악 같기도..ㅡㅡ;)

예전
여자친구가 첨에 나왔을대
소녀시대 컨셉따라했다고 많이 싫어하셨지만
그건 처음 인지도 넓히기용이였고

결국 나중엔 자기들만의 컨셉으로
확뜨게 되었지요

저는 에버글로우 또한
이런 초기 컨셉이고 작전이라고 봅니다

나중에는 자기들만의 색깔로 점점 진화하겠지요

암튼,
kpop이 점점 유명해짐에 따라
그 색깔을 많이 차용하고 응용하는 그룹들이 많아지는듯합니다

중국멤버,z걸스등등 다국적그룹 
타국 그룹이라고
애써 무시하기에는 이미 kpop노하우가
많이 퍼져버렸다고 보여집니다

순수 국내아이돌을 절대적으로 따라오기에는 힘들겠지만
이런 에버글로우의 성장세를 계기로
우리나라 kpop도 한발 더 빠르게
진화해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누굴 비판하거나
옹호하려는글이 아닌
순수 kpop을 좋아하는 개인의 글입니다

그럼 아디오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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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무하 19-08-23 11:43
   
봉봉쇼콜라는 빌보드 탑티어 작곡가가 곡을 쓰고, 리아킴이 안무를 짠 작품
중국머니 + kpop 최고 프로듀서 + 한국어노래 이조합이면 망하는게 이상할 겁니다.
중국회사임을 떠나서, 왕이런만 없으면 응원해 주고 싶은 팀인데
왕이런이 센터에 서니 자동적으로 반감이 생기네요.
     
오디네스 19-08-23 13:10
   
그런 노래를 소속사가 과도한 보정으로 망친느낌이네요
대신 안무가 노래를 살렸다고 해야 하나 노래 듣고 든 느낌이 그랬네요
쓰리 19-08-23 11:54
   
첨듣고 좋아서 스트리밍하다 세번 듣고 리스트서 삭제 했네요..
블핑 느낌은 나는데 뭔가 빠진 느낌.....  로제 음색 따라한거 같은 파트 듣고 바로 삭제.
너만바라바 19-08-23 12:10
   
블핑은 투애니원 같다면서 까고 애버글로우는 블핑같다고 하면서 까네요 까는것도 신선해야 맛이 있지
도나201 19-08-23 12:32
   
에버글로우.......
이게 애매한게 몇가지 있죠.

첫째 위에화.
정확히는 위에화 코리아죠..
일종의 중국이 프로모션 자체를 베끼기 위해서 나온 그룹이라는 것이고,
그에 관련해서 작곡, 프로듀싱, 안무, 뮤직비디오, 연습생시스템, 경영, 그에 따른 세계화전략등.
일련과정을 전부 갖춰진 돈으로 만든 것이라는 것이죠.

둘째. 작곡방향.
에버글로우 첫곡이나 두번째 뮤직비디오를 봤을때.
정확히는 중국음악에 관련한 내용이 짙습니다.
웬지 들어본듯한 중국음율이 상당히 강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어만 뺀 중국색채의 작곡이라는게 가장 거슬립니다.
언어학적으로 거부감을 우선은 중국의 음율로 먼저 적응시킬려는 전략이라는 것이죠.

셋째. 팬관리에 대한 알수없는 행위들.
가장 중요한 것이 유튜브의 국가별지수를 봐야 할듯.
이게 각국가마다 거의 비슷한 조회수를 기록합니다.
실상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조회수가 안나오는 그룹이기도 하고,
조회수 분포도가 상당히 애매한 그룹이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실질적인 팬클럽에 관해서도 많은 의문점이 생기는 그룹입니다.

넷째. 중국인의 습성.
첫째로 이렇게 자리잡으면 바로 중국인들로 채워짐.
이건 확실함.

다섯째. 한국에서 인기를 끌어야 큰돈이 됨.
중국에서 인기끌기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
거기에 꽌시문화로 인해서 정치적 압박.
차라리 이렇게 한국에서 인지도를 쌓으면
꽌시문화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롭고. 스타대접에 쉬이 못건들임.
뭐니 뭐니 해도 돈............규모가 다름.
노림수왕 19-08-23 12:32
   
중소업체는 성공하기에 타 팬들의 견제가 너무 많네요
sm,제왑은 중국멤버 없나요? 왜 애버글로우 중국인만 타겟으로 삼는지 참 치졸합니다
해외팬들은 그냥 음악 하나로 좋아하거나 관심없거나죠
해외 반응이 좋은건 음악이 그들 귀에 잘 들어온다는 말인거죠
     
광파리 19-08-23 13:19
   
엣셈 중국애들 얼마나 많이 까이는데 무슨 에버글로우만 깐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어디서 오셨음?  항상 아이돌 중국인들 하면 제일 먼저 까이는게 에스엠인데 ? 
제와피는 잘 안까이던거 인정 하지만 그거야 전력이 없으니 그런거고 에스엠은 중국인들 먹튀?
하는거의 시초격이니까 항상 제일 먼저 까였는데
예카테리나 19-08-23 13:22
   
중국 업체니 중국인이니 이런 것은 일반 대중적인 입장에서는 그리 중요하지 않고요.
프듀때 시현이 1픽이었던 아재로서, 처음 에버글로우가 왔을 때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만...
레드벨벳과 같은 세련미를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사실 이 컨셉을 많이들 쓰고 있어서
왠만큼 해서는 눈에 잘 안 보입니다.
     
예카테리나 19-08-23 13:29
   
게다가 인지도가 좀 있는 멤버를 쓰게 되면 처음의 화제성을 좋은데
그 이후 다른 멤버의 매력을 "빨리" 보여주지 못하면
오히려 프듀 출신 멤버들의 컨텐츠(?) 소모로 인해서
그룹 전체에 한계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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