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팬도 아니고
유투브에 개인적으로 kpop해외리액션 채널을
예전에 잠시 운영했었습니다
물론 수익은 낼수도없고 취미생활로 한 1년간 했었는대
그때당시부터 지금가지
BTS관련 리액션 조회수가 상당히 많이 나오더군요
몇백만은 그냥나오라더니..
요즘은 영상을 올리지않고
각종 kpop관련 영상만 감상중이며
각나라의 리액션과 랜덤플레이 정도는
매일 체크하며 개인적인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밑에 글들에 보니
에버글로우에 대해
안좋은 시선들이 많아 제가 직접 매일 이가수 저가수 찾아보고
느낀점들에 대해 말해 보려합니다
리액션,조회수,관심도,랜덤플레이 영상들을 봤을때
국내 탑가수들 대비
에버글로우는 c급에 해당했었지만
해외 관심도로만 보자면(국내제외)
현재b+급은 된다라고 봅니다
데뷰곡 자체의 리듬감이 상당히 좋았고
(가사가 영 오글거리긴했지만..)
해외에서도 상당히 평이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해외팬들이 808베이스인가요?
암튼 블핑같은 강렬한 사운드를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대표적으로
포미닛의 미쳐,hate, clc의 블랙드레스,도깨비, fx의 레드라이트,
여자아이들, 잇지, 레드벨벳등 여자가수들은
대개 강력한노래로 어필하는것을 좋아라합니다
(이미,인지도 있는 아이즈원,트와이스등등은 제외)
(이는 물론,기존팬들도 좋아라하지만
새로 유입되는 해외팬들에게는 한번듣고
루즈하게 느끼는 소녀감성보다
걸크러시 사운드가 크게 기억에 남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저도 갠적으로
중국자본이 들어간 위에화를 싫어합니다만
노래로만 놓고 봤을때
오마이걸의 귀염보짝한(갠적으로 아주좋아라함)
노래보단 에버글로우 노래가 좀더 인지도면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예로 최근 랜덤플레이 영상등을 보시면
에버글로우노래 나올때 굉장히 많은팬들이
나옵니다
(왠만한 타가수대비..)
(물론,안무가 쉽고 독특하기도하지만)
듣보잡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노래를 한번만 듣고 똑같이 따라부르고 춤춘다고 보기엔
조금 억지적인 부분이 있겠지요
단순 랜덤플레이댄스가 인기의 척도를 가리는것은
아니지만
각종 조회수와 뮤비리액션등의 영상갯수등등을
종합해봤을대
그리 듣보잡그룹은 아니란것이 제 느낌이었습니다
(*해외한정)
이번 아디오스는
먼가 블핑의 뚜뚜뚜 컨셉을 많이 가져온듯합니다
(사비부분은 그 옛날 나이트음악 같기도..ㅡㅡ;)
예전
여자친구가 첨에 나왔을대
소녀시대 컨셉따라했다고 많이 싫어하셨지만
그건 처음 인지도 넓히기용이였고
결국 나중엔 자기들만의 컨셉으로
확뜨게 되었지요
저는 에버글로우 또한
이런 초기 컨셉이고 작전이라고 봅니다
나중에는 자기들만의 색깔로 점점 진화하겠지요
암튼,
kpop이 점점 유명해짐에 따라
그 색깔을 많이 차용하고 응용하는 그룹들이 많아지는듯합니다
중국멤버,z걸스등등 다국적그룹
타국 그룹이라고
애써 무시하기에는 이미 kpop노하우가
많이 퍼져버렸다고 보여집니다
순수 국내아이돌을 절대적으로 따라오기에는 힘들겠지만
이런 에버글로우의 성장세를 계기로
우리나라 kpop도 한발 더 빠르게
진화해야 하는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
누굴 비판하거나
옹호하려는글이 아닌
순수 kpop을 좋아하는 개인의 글입니다
그럼 아디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