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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8 16:57
[정보] 프듀X' 진짜 순위는 검·경이 발표?"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2,419  

'경찰듀스101'의 실제 성사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경찰들과 연예계 잔뼈 굵은 관계자들에게 물었다.
 

 
◆경찰 A "빠르면 9월 조사결과 발표, 공개 브리핑 예정"
 
이번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들이 전담팀을 꾸려 매우 바쁘게 수사 중이다. 단순 조작 여부를 넘어서 일부 소속사와 '프듀X' 제작진간의 유착 여부에도 초점을 두고 수사하고 있다. 빠르면 9월께, 늦어도 10~11월께 조사 결과가 나올 것이다. 이번 사건이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이슈인만큼 결과가 나오면 공개 브리핑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조작 되기 전 등수를 발표할 가능성은 낮다. 이번 사건은 고발 사건이다. 결과에 대한 고소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누가 진짜 1등인지, 누가 진짜 데뷔조인지까지 경찰이 알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피해자라 생각하는 측이 다시 고소를 해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경찰 B "진짜 순위 발표 가능성은 낮아"
 
'프듀X' 순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다 해도, '진짜 순위'를 브리핑에서 밝힐 확률은 낮다. 순위 조작, 투표수 뻥튀기 여부를 알릴 순 있지만, '진짜 순위'의 밝힐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물론 문자 투표 데이터 업체 및 온라인 투표 관계자를 소환 조사하기 때문에 경찰이 결과를 알고 있겠지만, 모든 것을 밝힐지 여부는 속단할 수 없다. 다 알더라도 발표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연예 관계자 C "순위 안 밝히면 사태해결도 불가능"
 
'프듀X'의 진짜 순위가 1위부터 11위까지 모두 공개되진 않겠지만, 순위 조작에 따라 피해를 입은 연습생이 누구인지 공개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특히 이번 사태는 시청자의 문자투표 이용료, 즉 돈으로 엮인 문제다. 진상규명위원회로 대표되는 시청자가 피해를 입은 이가 누구인지 알 권리가 있다고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사안이다. 그렇다면 경찰도 이 부분은 해소시켜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현재 투표 조작 사태가 얼마나 커져버렸는지 봐라. 순위를 공개하지 않고서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다.
 
◆연예 관계자 D "순위 조작 여부 및 처벌 수위 정도만 밝힐 듯"
 
이번 사태가 심각한 것은 맞다. '프로듀스X101'과 엮인 모든 연예기획사가 경찰의 수사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 혹은 수사 결과 브리핑 자리에서 '진짜 순위'를 알릴 가능성은 극히 낮다. 순위 조작 여부 및 관련자들의 처벌 수위 정도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 순위'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엑스원은 데뷔를 강행했듯 앞으로도 현재 멤버 그대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순위가 밝혀진다면 이후는 나중에 생각할 문제다.



... 프듀X뿐 아니라 예전 조작도 다 오픈했음 좋겠네요 ...


이런 상황인데 활동 밀이붙이는 CJ도 대단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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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뚱구려 19-08-28 17:05
   
유죄나오면 그것을 근거로 법원에 정보공개청구 소송하면 됨
블랙커피 19-08-28 18:42
   
이러다 진짜 순위를 검찰이 발표하는 촌극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네
Tarot 19-08-28 19:47
   
진짜 피해자는 조작이 아니어도 뽑혔을 애들이죠. 조작의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할 5년..
갸라미 19-08-28 21:02
   
...아니 순위를 안밝히면 그게 무슨 의미야 견찰들아
비키 19-08-28 22:51
   
이건 좀 웃겼다 ㅎㅎ
무얼원해 19-08-28 23:11
   
수사결과전에 CJ랑 합의를 하죠.
1. 실제순위 발표 안함으로써 X1 활동에 영향으 안가도록
2. 조작은 이미 기정사실이니 처벌수위만 발표하고 꼬리자르기
     
블랙커피 19-08-29 03:47
   
만약 떨어진 참가자 혹은 해당소속사에서 밝히라고 고소하는 사례가 나온다면... 그래도 숨길 수 있을런지
          
환승역 19-08-29 14:41
   
멤버 구성을 보니 소속사가 나서서 고소하진 않을 듯 합니다.

최종 11인 소속사
위, 티오피, 플랜A, 스타쉽, 위에화, DSP, MBK, MBK, 울림, 스타쉽, 브랜뉴뮤직

최종 탈락자 소속사
티오피, 스타쉽, 브랜뉴뮤직, C9, 울림, 뮤직웍스, 젤리피쉬, iMe, 스타쉽, 홍이

합격자와 겹치는 회사를 제외하면 C9, 뮤직웍스, 젤리피쉬, iMe, 홍이 소속이 떨어졌는데 뮤직웍스는 과거에 CJ가 지분을 가지고 있던 관계였고, 젤리피쉬는 CJ계열사, iMe는 중국회사, 홍이는 FNC가 중국자본과 합작한 회사네요.
오디네스 19-08-29 09:30
   
데뷔를 강행하는거 보니 뭔가 믿는구석이 있는거 같은데
예상 시나리오
1 .요란하게 이슈만 끌었다가 증거불충분으로 기소유예
2. 투표수 부풀리기는 있었으나 순위는 그대로였다 라고 발표하고 기소  -> 유죄가 되도 판도변화 없음
3. 정황증거만으로 기소해서 재판에서 무죄나거나
그런 시나리오로 가지 않으려나요 ㅋ
망치와모루 19-08-29 10:41
   
전체 순위 발표는 확실히 치명상임. 허나 그걸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으니 활동하는 거겠죠. 괜히 대기업이 아님.
감성뵨태 19-08-29 22:52
   
어차피 원래 최종순위 발표해봤자 이미 데뷔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거지. 탈락될 사람은 왜 활동하고 있냐며 조롱받을거고 원래 합격자는 억울해서 살기 힘들텐데. 조작이 맞다면 처벌만으로 끝내는게 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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