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9-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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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어떻게 악뮤를 기대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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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악뮤(악동뮤지션)이 믿고 듣는 신곡으로 귀환한다. 악뮤는 오는 25일 정규 3집 '항해'를 발매한다. 이찬혁 입대 전인 지난 2017년 여름 발매한 싱글 'SUMMER EPDISODE' 이후 2년 만이다. 악뮤는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등장한 이후 줄곧 좋은 음악들로 호평을 받아왔다. 악뮤만의 감성이 묻어난 데뷔 앨범 'PLAY'를 시작으로 2년 만에 발표한 앨범 '사춘기 상'은 'RE-BYE',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연거푸 사랑받았고 2017년 1월 발매한 '사춘기 하'의 '리얼리티', '오랜 날 오랜 밤'도 오랜시간 음원차트와 사람들의 마음 속에 남았다. 이찬혁이 해병대에 입대하면서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악뮤는, 그의 전역과 함께 발빠르게 컴백을 준비해왔다. 지난 5월 말 전역 후 이찬혁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전역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음악 작업에 매진하며 이번 컴백을 준비해왔다. 그 사이 이수현은 라디오 DJ 및 유튜버로 나서는 등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왔다. 2년의 휴식 동안 성장한 악뮤가 '항해'를 통해 보여줄 음악은 그래서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타이틀 곡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How can I love the heartbreak, you're the one I love)'다. 이 곡은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알음알음 알려진 곡이다. 이찬혁 입대 전 악뮤가 섰던 '썸데이페스티벌'에서 미완성이었던 곡을 선사했던 것. 당시 관객들과 온라인상에 남은 영상으로 인해 입소문을 타서 사랑받았다. 새롭게 편곡한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는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미니멀하게 바뀌었다. 새로운 분위기를 입은 이번 신곡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인지도 기대가 상당하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은 '떠나다'라는 키워드로 이별 감성을 담백하게 녹여낸 곡들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는 이수현이 편곡자로 참여한 곡도 있어 그의 음악적 성장을 기대해봄직하다. 한편 악뮤는 새 음반 발매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야외 청음회 '가을밤의 항해'를 열고 신곡 라이브 무대를 꾸린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나우 및 브이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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