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 잘보면 아이즈원 아님.

헐 ㅋㅋㅋㅋ

위탄 최고 아웃풋이 에릭남인가

방송은 기본적으로 주작이 맞습니다.
여러분이 보는 방송에서 사람들이 감탄사를 내뱉는 것이나 웃음소리 내보내는건 재미 없는 방송을 억지로 재미있게 만드려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알바를 종종 구하는 분야입니다.

그리고 방청객도 구해지지 않는 경우 엑스트라 알바들을 동원해서 자리를 채웁니다. 그럼 현장투표를 도입하는 방송은 흥미를 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방향을 깔 수 있습니다. 의심이 가는 대표적 방송으로는 히든OO가 있는데 아무리 막귀여도 못알아들을 수 없는 원곡자 득표율이 낮게 나오고 마지막에는 높은 득표로 우승하는 경우가 이 경우입니다.

과거 패밀리가 떴다와 같이 리얼리티를 표방했으나 조작 요소가 너무 많아 들통난 경우도 있습니다.

비긴OOO도 이번 시즌에는 주작 냄새가 많이 나는데 버스킹 준비하니까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서 갑자기 우루루 몰려오는 장면이 대표적입니다. 일행이 아닌데 약속이라도 한듯 그렇게 몰려온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시즌 1과 2에서는 없던 일.

슈퍼OO의 경우도 더OO 라는 밴드가 너무도 대놓고 광고를 위해 나온 티가 나고 프로그램이 밴드결성이니 알아서 탈락시키는것도 그렇습니다. 심사위원제의 함정이 바로 이런겁니다. 주작을 해도 항의를 못한다는 점. 탈락 기준도 탈락 팀 중에서 몇 명을 정한다는 것 외에는 그저 기준이 명시되지 않은 주관입니다.

주작의 기준이 저와 상당한 차이가 있네요.

님이 위에 말한 방송.방청사례들은 주작이 아니라 포장이라고 하죠
저걸 주작이라고 인식하면 먹방프로에서 모든 음식을 엄청 맛있다고 먹어대는거 자체가 주작이란 소리죠 먹어대는 모든 음식들이 다 그렇게 맛있는건 아니거든요 생각이 한쪽으로 그렇게 쏠리면 광고들도 가재미눈 뜨고 주작이라며 지켜보게 됩니다

히든싱어같은 경우는 현장음과 티비음이 달라요. 티비시청할땐 저걸 어떻게 헷갈릴수있지 싶겠지만 현장서 울려대는 음으로 들으면 헷갈릴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쉽게 탄로나기 쉬운 원조가수의 경우 온갖 편법을 동원해 헷갈릴수있는 장치들을 최대한 넣어둡니다. 예를 몇가지들면 솔로파트의 최소화(심한경우 단 한소절로 제한) 같이부르기의 최대화. 핵심파트를 모창자에게. 에코빵빵넣기 등 할수있는 수단을 강구해놓고 그래도 원조가수의 음색이 워낙 독특하다면 님이 말한 수순으로가고 제작진의 장치들이 통하는경우 심심찮게 원조가수탈락이 나오곤 하죠

비긴어게인의 경우 버스킹전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버스킹할때보니 사람이 우르르 몰렸다 말이안돼 저거 주작! 이라고 하기 이전에 사람이 없었는데 왜 몰려있을까 하고 이유를 먼저 생각이 보는것이 순서라고 보네요. 여기서 이유를 못찾겠다면 그때 의심해두되죠 이런 과정 거치셨나요
10화 베를린편 마지막 저녁 아트스페이스 버스킹장소 말씀하시는거 맞죠?
버스킹전 그 자리에 인적이 없었다고 그 근처가 인적이없는 폐쇄된 장소가 아닙니다
벽을 사이에 두고 큰 대로변이 있고 정면부위는 오픈되어있어 지나가면서 훤히 다 보이죠
벽화들 뒷편으로도 사람들 지나다니는곳이고 주변에 건물도 많아요 아무도없는 동떨어진 폐쇄공간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든게 아니란 소립니다.
버스킹 장비들 셋팅하고 각종 전선들 다 셋팅하고 마이크랑 악기셋팅하면서 소리 계속 들리고 그앞에는 수십명의 방송스텝및 출연진 스텝들 우르르 서있을테고 뭔가하고 당연히 사람들 몰리죠
버스킹전 사람없는 모습과 버스킹시작이 방송때 연이어 등장하니 그게 5분.10분간격이 아닌겁니다 한시간이 넘게 걸릴수도있어요 이런 상태로 한시간넘게 그러구있다면 사람 안몰릴까요
태연.폴킴이 올 오브미 부를때 주위가 훤하고 뒤에 아무런 조명이 없는데 이적이 비바청춘 부를땐 주변이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뒤에 조명 다 설치되있더군요 방송에선 불과 몇곡뒤지만 실제론 그사이에 재셋팅후 촬영지속하며 몇시간이 흘렀을지 모르고 그사이 사람은 더 모일수있지 않을까요

님이 말한 주작의 근거보다 제가 말한 왜 모였을까의 이유들이 훨씬 많네요

슈퍼밴드는 안봐서 모르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