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은 '아이돌학교' 경연 준비 당시 제작진이 갑자기 팀 내 대결이 아닌 팀과 팀 대결로 바꾼 점, 일부 팀은 립싱크로 경연을 진행한 점, 또 신곡 미션에서 자신을 떨어뜨린 사람이 '제작진이 너를 반대했다. 미안하다'라고 말한 점을 폭로했다.
또 촬영 중간 '아이돌학교' 출신 몇몇 인원이 전속계약서를 받았으며 파이널 생방송 전날 데뷔할 것 같은 참가자가 데뷔하고 싶지 않아하자 제작진이 해당 참가자를 불러 달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그 모습에 '나는 떨어지겠구나' 생각했고 혹시 몰라 미리 탈락 소감을 정리했다"며 "다음날 무대 준비를 마쳤을 때 그게 내 삶의 마지막 무대일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미성년자인 출연자들을 데리고 촬영 준수 시간을 지키지 않았고, 창문 하나 없는 스튜디오에서 피부병이 생기는데도 그곳에서 자도록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병원 역시 선택해서 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해인은 "그야말로 인권이라는 것이 없는 촬영을 했다"며 "본인이 원해서 취직했기 때문에 불합리한 일들까지 참아야한다고 강요할 순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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