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방송/연예 게시판
 
작성일 : 19-10-17 16:09
[방송] PD수첩 취재 후기 인터뷰 김종배의 시선집중
 글쓴이 : 루빈이
조회 : 1,912  


해당 인터뷰 텍스트 전문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14&aid=0000986623
에서 보실 수 있고

개인적으로 연예계 전반적으로 이런 조작관행이나 내정을 당연하게 여기고 아무도 놀라지 않았다는게 참 씁쓸했네요.
물론 절대 공정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당연히 CJ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가고 싶은게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업계에서 절반만 공정하게 뽑히길 바란다는 점에서 어제 방송을 보면서 너무 썩은게 아닌가 싶었네요.
아무리 그래도 조작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습이 이해가 안 갔다고 할까 예전부터 내정이나 조작 분위기는 많이 나는데 싶더라도 진짜일리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예 당연시하고 절반도 안되는 소수의 자리만 공정하게 뽑았으면 하고 있었다는게 화도 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더군요.

☎ 김정민 > 방송으로 소개했던 내용들은 한명의 말을 가져다 그냥 소개한 건 아니고 비슷한 취지의 말들을 다수의 연습생들로부터 듣게 되고 그 다음에 취재하다 보니까 이게 뭐 그쪽 영역에서는 뭐 놀랍거나 아니면 이게 조작이었다 혹은 내정돼 있었다 라는 게 충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더라고요. 저희가 만난 그 누구도 연습생도 그렇고 기획사 분들도 그렇고 연예계 관계자들 누구도 이 사건을 충격적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었어요. 왜냐하면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라고 많이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래서 확보했던 증언들에 대해서 상당히 신빙성 있다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리고 대략적인 경찰조사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도 간략하게 언급되었는데
☎ 김정민 > 투표조작에 대해서 사실 지금 경찰 압수수색 들어갔고 저희가 신뢰할 만한 경로 확인한 결과 투표조작은 있었고 그 다음에 결과 멤버 데뷔했던 멤버들에 대한 변동이 있었다 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조작은 사실 명백합니다.

이번이 계기로 연예계에서 관행이란 이름으로 너무 썩은 부분이 조금은 정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 김정민 > 그렇습니다. 사실 뭐 특정 프로그램만 문제는 아니었던 걸로 보이고요. CJ에서 했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뭐 크게 다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프듀X만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CJ에서 했던 전반적인 프로그램의 문제인 만큼 하루속히 CJ와 엠넷이 끌려나왔으면 좋겠네요.
현재는 국정감사에 국회의원들한테 뒤로 작업하며 이게 더욱 크게 이슈화되지 않도록 움직이고 PD수첩이 인터뷰하고 다니니 그 대상자들 찾아다니며 조질생각만 하고 있는걸로만 가끔 뉴스에 짤막하게 나오는데 슬슬 사건 전면으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어제 후반부에 CJ ENM의 대중문화를 자본으로 잠식하려는 행태를 꼬집는 부분이 들어간게 참 좋았네요.



그리고 비슷한 취지의 PD수첩 코멘터리도 한 번 봐보시라고 올립니다.
좀 더 본방보다는 인터넷미디어기에 편하게 좀 더 명확히 표현하면서 설명해주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하이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루빈이 19-10-17 16:09
   
뭐꼬이떡밥 19-10-17 16:22
   
다들 진짜 공정하게 뽑을꺼라 생각했단 말인가 ㅎㅎㅎ
     
루빈이 19-10-17 16:40
   
어느정도 예상은 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죠 ㅠㅠ  ... 완전 타짜...
호에에 19-10-17 16:41
   
엠빙이 유독 열올리는 이유는 자기들 예능들이 거의 다 폭망이고 프듀 베낀 오디션까지 거하게 말아먹어서 연예계 지배력이 떨어졌기 때문임 ㅇㅅㅇ 언더나인틴도 조사해봐야됨. 왜냐면 광수가 껴있기 때문 ㅇㅅㅇㅋㅋ
     
moveon1000 19-10-17 17:08
   
엠빙신도 아육대 진행하는 꼬라지를 보면 CJ 깔 자격은 하나도 없는데 ㅋㅋㅋ 물론 CJ가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ㅋㅋ
시리타이야 19-10-17 21:27
   
이정도로 꿈과 희망이 없는 줄 알았으면 팬들도 투표에 상품 뿌리면서 과열될 일도 없었죠. 삼천명 중에 한 명 뽑는 곳에 갈 사람도 그리 없었을테구요.
 
 
Total 181,94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2) 가생이 08-20 455609
공지 [공지] 품번 공유자 강력조치 가생이 03-13 468756
181889 [정보] 넷플릭스 삼체 "문화대혁명 기분나쁘게 표현해" (11) 초록소년 03-27 1544
181888 [정보] 뉴진스 "5월 새 싱글 + 하반기 새 앨범 목표" 초록소년 03-27 542
181887 [정보] 탈덕수용소 잡아보니 XX년생 여자?! 초록소년 03-27 833
181886 [정보] 35만 유튜버, 꾼맨 협의이혼 (6) 초록소년 03-27 1284
181885 [걸그룹] LE SSERAFIM (르세라핌) ‘EASY’ MUSIC SHOW BEHIND #1 NiziU 03-27 348
181884 [잡담] “K팝 발전 해치는 K팝 시상식”…오죽하면 음악계… (3) 함부르크SV 03-26 1609
181883 [방송] 서태지와 아이들을 오마주한 힙합 걸그룹? 이건 못… (3) 디토 03-26 1418
181882 [배우] 아는형님에서 전하는 송하윤의 진심 (1) 코리아 03-26 861
181881 [걸그룹] 우연히 듣고 살짝 놀란 키오라의 노래 getState 03-26 406
181880 [걸그룹] 귀여움이 필요할때 스테이씨 getState 03-26 294
181879 [걸그룹] 아일릿 - 마그네틱 | 쿨룩 LIVE | 이은지의 가요광장 디토 03-26 330
181878 [걸그룹] [트와이스] JIHYO-log : AMI Show at Paris Fashion Week 하얀사람 03-26 290
181877 [솔로가수] 아이유(IU) - '마음을 드려요' (사랑의 불시… 코리아 03-26 350
181876 [방송] 영덕에서 정준하 대게 먹방쇼로 장사 매진시킨 스… (2) 컨트롤C 03-26 866
181875 [잡담] 혼돈의 ILLIT(아일릿). NiziU 03-26 500
181874 [걸그룹] [출근길] 아일릿, 상큼 큐티 러블리~ '데뷔 2일… 디토 03-26 407
181873 [방송] 하이브 막내딸들: 꼬마들아! 춤 배틀을 신청한다 | … 디토 03-26 701
181872 [걸그룹] '데뷔' 리센느, 오늘(26일) 싱글 1집 '리: … 동도로동 03-26 353
181871 [걸그룹] 영파씨 "XXL" 안무 연상 (Moving ver.) 디토 03-26 287
181870 [방송] 이은지의 가요광장 아일릿 편 디토 03-26 315
181869 [걸그룹] VCHA "Only One" MV 촬영 비하인드1 (1) 디토 03-26 329
181868 [솔로가수] 방예담, 윈터 전화에 눈 커졌다…'오피셜리 쿨&… 컨트롤C 03-26 438
181867 [잡담] B1A4 출신 진영, 유니코드 데뷔곡 프로듀싱 휴가가고파 03-26 469
181866 [솔로가수] 예덕, '괜찮다 말을 해' 발매..차세대 비주… 동도로동 03-26 246
181865 [기타] [밴드] 새소년에게 새소년스러움이란? 하피오코 03-26 197
 1  2  3  4  5  6  7  8  9  10  >